동 정 1 도미시마 다케오 히로시는 금년에 중학교 2학년이 되었다. 남달리 성숙한 편인 히로시는 이목구비가 뚜렷한 남자답게 잘 생긴 얼굴이었다. 히로 시의 어머니는 그런 히로시를 볼 때마다 대견스러웠고, 또한 자기 남편에 게서 받지 못한 사랑과 외로움을 히로시에게서 달래고 있었다. 히로시 역시 어머니를 무척 사랑하였으며, 어머니 말에 는 절대적으로 순종하였다. 그러나 히로시가 다른 친구들보다 빨리 이성에 눈을 뜨게 된 것은 그의 조숙한 성장 과정도 있지만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위 환경 때문이었다. 히로시 의 어머니가 경영하는 여관에는 일층과 이충을 담당하는 종업원 외에 히로시에 게는 6촌뻘이 되는 누나가 어머니의 일을 돕고 있었다. 나미애 누나는 어려서 부모를 잃어 천애고아가 되었다. 그렇게 되니 히로시네 집에서 데려다 키울 수밖에 없었으며, 히로시의 어머니가 바쁠 때면 나미애 누나가 이것저것을 도와주게 되다보 니 자연적으로 한식구가 될 수밖에 없었으며 그녀 역시 여란의 일을 하게 되었다. 나미애 누나는 장부에서부터 대인 관계까지 작고 큰 일을 전부 처리하였으며 그녀가 고등학친를 졸업하고부터는 여관 카운터에 서 일을 보게 되었다. 나미애 누나는 특히 히로시를 지금까지 길러주고 여러 가지로 돌봐주었으며, 히로시 역시 나미애 누나를 무척 좋아하였다. 어머니는 평소에도 지병을 갖고 있었으며 건강이 악화될 때마 다 병원에 입원하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여관이나 집안일을 나미애 누나가 모두 맡아서 하다시피 하며, 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누나 학교에 다녀왔어요. '응 히로시로구나. 무척 더웠겠다. '누나. ''왜 그래? 히소시는 누나의 등 뒤로 돌아가서 그녀를 껴안았다. 나미애는 어디에 거는지 전화 다이얼을 돌리고 있는 중이었다. 히로시는 나미애의 등 뒤에서 그녀를 껴안았지만 자기의 양손이 나미애의 불룩한 가슴 근처에 더 올라갈 수는 없었다. 나미애는 조금도 개의치 않고 그대로 전화를 걸었다. 히로시는 그녀의 뒤에서 나미애가 약 3분 정도의 전화를 걸고 있는 사이 그대로 껴안고 있을 수 있었다. 히로시의 기분은 평소 와 달랐다. 그녀의 불룩한 가슴에서 느껴오는 알 수 없는 촉감이 우선 좋았고, 그리고 알 수 없는 감징이 히로시의 중심으로 집중 되어 나미애의 탄력있는 엉덩이에 접족되었기 때문이다. 히로시는 그런 상태로 한참을 더 있었다. 근래에 와서 히로시는 사랑이 무엇이고, 남녀 간의 애징과 때로는 성욕 같은 것을 느끼 고 있었다. 자고 나면 발기된 자기의 중심 부위를 손으로 만지작 거리 게 되 고, 그럴 때는 여자와의 관계를 맺는 장면까지 상상되기 도 하였다. 그렇지만 마지막 절정에까지는 도달하지 못했다.도중에 그만두 는 경우가 많았고, 해서는 안 된다는 강박 관념이 항상 머릿속을 지배하였다. 흔자 그런 상상을 할 때 머릿속에 떠오르는 여자는 제일 먼저 나미애 누나이며, 그 다음으로는 같은 동네에 사는 아유꼬였다. 그러나 아유꼬는 아직 어린 나이였다. 그대신 나미애 누나는 한참 피어나는 22세의 처녀로서 아름다운 몸매를 가졌다. 그렇게 예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녀의 황홀한 육체에서 히로 시는 말못할 감징을 느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또한 나미애 누나와는 때때로 같은 잠자리에 드는 경우가 많았 다. 예를 들면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을 하는 경우라든지 또는 하리소의 아버지를 만나러 미국에 가실 때 같은 때가 그런 경우였 다.. 그리고 히로시의 목욕도 어머니보다는 나미애 누나가 많이 하여 주었고, 학교에 갈 때면 대부분 나미애 누나가 옷을 입혀주 는 경우가 많았다. '히로시 더운데 목욕하지 않을래? '' 좋아요.그대신 누나가 도아줘야 해. 그날도 히로시는 누나를 따라 욕실로 들어갔다. 때로는 그녀 자신도 히로시와 같이 목욕을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그날은 나미 애 누나의 도움을 받아 히로시 흔자서 목욕을 하게 되었다. 오후 2시 경이 어서 인지 여관에는 손님도 없었고 히로시 어머니는 병원 에 입원한 지 3일째였다. '히로시, 빨리 목욕을 끝내고 어머니 문병 가야지. '네, 누나도 같이 가요. ''그떻게 하자구나. 오늘은 손님이 별로 없으니 빨리 다녀올 수 있겠구나. 히로시는 상의를 벗고 이제 막 바지를 벗고 있었다. 그러나 옷을 벗고 있던 히로시가 갑자기 손을 멈추고 말았다. '히로시, 왜 옷을 벗지 않는거지? 그러나 히로시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얼굴색이 빨갛게 달아오 를 뿐이었다. '빨리 옷을 벗으라니까. 누나가 도와줄까? 나미애는 탕 속의 물에 자기 손을 넣었다가 곧바로 히로시의 허리띠를 풀기 시작하였다. '히로시, 오늘따라 왜 그러는거야? 히로시는 점점 얼굴이 붉어지면서 숨소리만 씩씩거릴 뿐이었 다. 히로시의 이런 기분은 처음이었다. 조금 전 나미애 누나를 뒤에서 껴안았을 때부터 히로시의 중심은 잔뜩 부풀어 있었으며 아무리 진정시키 려 노력하여도 원상대로 되지가 않았다. 히로시는 지금 본능적인 수치심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서 얼굴 만 붉히면서 나미애의 손에 모든 것을 맡기고 있을 뿐이었다. 나미애는 그것을 보고서 히로시가 주춤거리게 된 동기를 알았 으며, 그러나 전혀 내색을 하지 않고 가만히 히로시를 자기 앞으 로 끌어당기면서 말했다. '히로시, 팬티에 무엇이 이렇게 묻어 있지? 히로시는 더욱 얼굴이 붉어졌다. 그녀는 부드러운 손으로 히로시의 팬티를 천천히 내리면서 히로시의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히로시는 한편으로는 부끄럽기도 하였지만 또 한편으로는 나미 애 누나가 자기의 발기된 중심을 만져주었으면 하는 욕심이 더 강하게 느껴정다 그러나 나미애는 히로시의 욕심대로 그의 성기를 반지기는 커녕 오히려 조심스럽게 그 주위를 요리조리 피하뼘서 히로시의 팬티를 냇 겼다. 히로시는 다소 불반이었다. 누나의 아름다운 손으로 그곳을 만져주었으면 하는 기대가 무너져서 다소 섭섭하게 생각되었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히로시, 이제 탕 속으로 들어가. '누나는 목욕하지 않아? '나도 할거야. 그러면서 나미애는 수건에다 비누를 칠하려고 돌아섰다. 히로시 는 돌아서 있는 나미애 누나의 탄력있는 히프에 전신경이 집중되 었으며 그녀의 아름다운 곡선미에 도취되고 있었다 누나는 비누칠을 다하였는지 다시 돌아서면서 히로시에게 눈짓을 했다. '자 히로시, 이제 탕에서 나오렵. 히로시는 탕 속에서 몸을 일으켰다. 그러나 억시 히로시의 심볼 은 조금 전 그 상태로 우뚝 서 있었다. 나미애는 조금은 놀란 기색 이었지만 그러나 애써 모른 척하고서 히로시의 등허리에서부터 천천히 비누칠을 하기 시작쌨다. 나미애의 비누 묻은 손이 히로시의 엉덩이를 지나 항문 쪽으로 움직일 때 히로시는 알 수 없는 쾌감 비슷한 것을 느낄 수 있었으 며 그녀의 바른손이 가슴을 지나 아랫배에 와 있을 때쫌 히로시의 기분은 알 수 없는 상황에 도취되어 있었다. 그러면서도 히로시는 최후의 기대감을 갖을 수 있었다. 나미애 누나가 의식적으로 나의 성기에서 눈을 돌리고 있지만, 그러나 목욕을 시켜줄 수밖에 없듯이 히로시의 그곳도 어쩔 수 없이 만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되었다. 나미애는 히로시의 뒤를 전부 씻은 다음 히로시를 정면으로 돌려세웠다. 그리고 다시 한댄 비누칠을 하고서는 위에서부터 천천히 아래쪽으로 내려오고 있었다. 그녀는 할 수 없다는 듯이 히로시의 중심 부위를 슬쪄 반지더니 그곳에다 비누칠을 하기 시작하였다. 히로시는 눈을 지그시 감고 서 알 수 없는 꿈속으로 찾아들었다. 히로시의 머릿속은 텅빈 듯하면서도 컹하고 울려오는 듯하였으며 나미애의 손이 히로시의 중심과 양쪽으로 처져 있는 구슬을 만지작거릴 때쫌, 히로시의 기분은 최고에 달하였으며 자신도 알 수 없는 신음소리와 함께 무의식적으로 나미애 누나를 껴안았다. 그러나 나미애는 전혀 반응이 없이 히로시의 그곳을 썹은 다음 말했다. 자 히로시, 이제는 샤워를 해야지. 히로시는 마치 꿈속에서 깨어나듯 눈을 슬그머니 뜨면서 나미 애의 눈을 바라보았다. 나미애의 표징에서는 별다른 변화를 발견 할 수 없었지만 그녀 역시 얼굴이 붉게 물들어 있는 것만은 확실 하였다. 히로시, 이제 탕 속에 들어갔다 나와야 해. 나미애는 다시 한번 히로시를 바라보고서 큰 타월을 집어들었 다. 그러고서 서서히 옷을 벗기 시작했다. 히로시는 그녀의 아름다 운 나신이 시야에 들어오자 숨이 막힐 것만 같았다. 나미애가 마지막 팬티를 밑으로 내리면서 한 발을 살짝 들어올렸다. 그녀의 은밀한 곳은 검은 털이 무성한 숲을 이루고 있었으며 아름다운 가슴과 히프의 곡선미가 너무나 현란하였다. 히로시가 탕 속에서 나왔을 때 나미애는 타월로 그를 감싸면서 머리에서부터 아래쪽으로 물기를 닦았다. 그녀의 손이 다시 한번 히로시의 중심 부위를 닦을 때 히로시는 나미애 누나의 표정을 유심히 살펴.보았다. 나미애는 역시 붉어진 얼굴을 감주려는 듯 히로시를 정면으로 바라보지 못하고서 두 눈을 슬며시 내리깔고 있었다. 그녀는 아직도 타월로 자신의 중요한 곳을 가리고 있었다. 히로시는 알 수 없는 쾌감에 사로잡혀 한숨을 내리쉬면서 그녀 의 눈이 자기를 보아주기를 바랬지만 역시 기대에 어긋나고 말았 다. 히로시가 욕실에서 나와 누나의 손을 잡고 어머니 병문안을 다녀온 것은 오후 6시쫌이었다.어머니 모습은 입원할 당시보다는 딴이 좋아진 것 같았다. 혈색이 돌고 병원에서 주는 음식도 잘 먹는다며 나미애 누나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는 히로시의 손을 잡고서 학교에 다닐 때는 열심히 공부를 하여야 하며 다음에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말과 누나 말을 잘 들어야 한다고 하셨다. '어머니는 나를 항상 어린애 취급만 하셔.' 히로시는 다소 불만이 있었다. 그러나 나미애 누나가 어머니에 게 한 말은 히로시로서는 기분이 상쾌할 뿐더라 자기의 현재 심정 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증거였다. 히로시는 이제 어린애가 아니에요. 나미애의 그 말에 어머니는 다소 놀라는 기색이었지만, 그러나 역시 어머니의 표정으로 봐서 아직 젖먹이 어린애로 여기고 있는 것 갚았다. 그리고, 나미애 누나의 그 말이 두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뜻있는 말이라는 것을 히로시의 어머니는 미처 알 수 없었 다. 히로시가 아유꼬의 집을 찾는 것은 종종 있는 일이었다. 아유꼬 의 집은 히로시의 집에서 불과 서너 집 떨어져 있을 뿐이었다. 같은 학교에다 같은 학년이며 양가의 어른들도 친하게 지내는 편이었다. 다만 아유꼬의 집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아유꼬의 아버지가 군대에서 큰 부상을 당하셨기에 별로 하는 일이 없었으며, 아유꼬의 어시니가 직장 생활을 하고 매월 나오는 연금으로 생활 유지를 하고 있었다. 얼마 전에도 아유꼬의 어머니 가 히로시 어머니의 병문안을 오셔서 자기의 환경을 한탄한 적이 있다고 들었다. 앞으로 일 주일만 지나면 여름 방학이다. 히로시는 오늘도 학교 에 다녀와서 한 시간 정도 공부를 하였다. 그러나 요즘따라 공부 가 잘 되지 딴으며 자꾸만 신경이 다른 데 가는 것은 무슨 이유에 서인지 히로시 자신도 모를 일이었다. 그간 어머니의 병세가 호전되어 병원에서 퇴원한 지가 10여 일이 지났다. 그러나 의사의 지시에 따라 공기 좋고 한적한 시골 에 요양을 권하였기에 히로시 어머니는 자기 친정 근처에 있는 절로 요양을 떠날 차비에 분주했다. 히로시도 그 절에 가본 적이 있었다. 일본에는 크고 작은 절이 수없이 많이 있다. 왜 하필이면 그 절로 가실까. 그러나 히로시 어머니는 기왕 요양을 가려면 친정 근처의 절에서 요양을 하는 것이 생활에 여러 가지 도움을 주리라 믿고 있는 모양이었다. 나미애 누나는 어머니의 요양길에 필요한 옷가지들과 여러 가지 물건들을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히로시는 집에서 나왔다. 특별한 목 적이 있어서 나온 것은 아니 었다. 그저 머리도 아프고 공부도 잘 되지 않아서 바람이나 쏘일 까 하고서 나온 것뿐이었다. 히로시가 자기 집에서 나와 무의식중에 걸어간 곳은 아유꼬의 집 근처였다. 히로시는 아유꼬의 집 앞에 와서도 아유꼬를 만나야 할 특별한 목적이 없었기에 한참을 망설이고 서 있었다. 그때 아유꼬의 목소 리가 들렸다. 아마도 자기 집에서 기르는 개와 장난을 치고 있는 것 같았다 히로시는 더이상 망설이지 딴고 아유꼬 집의 벨을 눌렀다. 한참 있으니 문이 열러고 아유꼬가 얼굴을 살짝 내델었다. 히로시 웬일이야. 들어와. 마침 집에 있었구나, 아유꼬. '그래 심심해서 우리 털보와 장난을 치고 있었어. 어머니는 돌아오시려면 아직 멀었고 아버지는 도꼬에 가셨어. 그래, 너 혼자서 심심하겠구나. 히로시 잘 왔어. 우리 들어가서 같이 놀자. 아유꼬는 언제 보아도 1쁜 얼굴이었다.짙은 눈썹이 매력적이 며 다소 창백한 얼굴에 길게 따내린 머리가 항상 보기 좋았다. 학교에서도 아유꼬를 눈여겨 보는 남학생들이 많았으며,그중에는 아유꼬에게 지나친 장난을 하는 애들도 많았다. 심지어는 벌써부 터 연애 편지가 발견되었으며, 그애가 집에 돌아올 때 집 근처까 지 따라오는 남학생들도 있었다. 그러나 아유꼬는 거들떠보지도 딴을 뿐더러 지나칠 정도로 쌀쌀해서 몇 번의 시도를 하억 보았던 남해생들도 결국은 물러서 고 말았다. 히로시는 그런 아유꼬가 자기에게만은 유난히 친절하게 대하여 주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였으며, 때로는 묘한 감정을 느끼는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물론 서로의 집안끼리 잘 아는 사이이고, 학교 갈 때나 집에 올 때도 아유꼬와 같이 다니는 경우가 많았고, 때로는 두 사람이 빵집이나 분식점 간은 데를 가기도 하였다. 히로시가 아유꼬를 꾑소와 달리 생각하게 된 것은 얼마 전부터였다. 성기를 주무를 새 떠오르는 것이 나미애 누나요 다음은 아유꼬였다. 그런 날 아침 학교에서 아유꼬를 만나게 되면 히로시는 자기도 모르게 얼굴이 붉어지면서 이상한 감정에 사로잡히곤 하였다. 그런데 오늘따라 아유꼬의 모습에서 여자의 냄새가 물씬 풍기 고 있었다. 아유꼬가 입은 옷은 드레스형 잠옷이었다. 히로시의 눈길에 아유꼬의 가슴 주위가 봉긋하게 솟아나 있었고, 방금 목욕을 하였 는지 불그스름한 얼굴에다 머리에서 나는 향긋한 향수 냄새가 히로시의 코를 간지럽혔다. '히로시 맛있는 과자 줄까? '정말, 무슨 과잔데. '어서 들어와 여기 앉아. 히로시는 아유꼬를 따라 방으로 들어갔다. 아유꼬는 주방으로 가서 컵에다 우유를 따라왔다. '자, 이 과자 먹어봐. 맛있을 거야. 히로시는 아유꼬가 권하는 대로 과자와 우유를 마시면서 다시 한번 아유꼬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아유꼬는 다소곳이 무릎을 맞대고 앉아서 히로시의 앞에 놓인 과자를 먹었다. '이 과자 정말 맛있는데 어디서 사왔니? ' 엄마가 가져왔어. '아버지는 언제 오시니? '글쎄, 이삼 일 있어야 오실거야. 히로시와 아유꼬는 우유에다 과자를 맛있게 먹은 다음, 아유꼬 의 권유에 따라 놀이를 하게 되었다. 그것은 다섯 개의 구슬 모양 의 팔각형으로 된 조그마한 물체를 굴려서 점수를 을리는 게임으 로써 각 물체마다 숫자가 적혀 있었다. 아유꼬는 그 게임에 익숙하여 있는 상태였고, 히로시는 그렇지 못하였다. 또한 그런 게임의 대부분이 여자애들의 놀이이기도 하다. 히로시는 계속 아유꼬에게 졌다. 아유꼬는 무척 즐거운 표정이 었다. 그러나 히로시 역시 게임에는 지고 있었지만 가끔 아유꼬가 상체를 숙일 때마다 그애의 잠옷 사이로 엿볼 수 있는 아유꼬의 가슴에 숨이 막힐 정도였다 완전한 가슴일 수는 없지만 유난히 봉긋 솟아난 아유꼬의 가슴 이 히로시의 시야에 들어을 때마다 그는 머리가 아찔할 지경이었 다. ''히로시, 이런 게임은 재미없어? ''아니야.재미 있어,그런데 너 오늘따라 무척 예뻐보이는구나. '고마워 칭찬해줘서. '아니 정말이야. 정말 예뻐. 히로시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아유꼬를 끌어안을 것만 같은 착각에 사로잡혔으며 그럴 때마다 자세를 고쳐앉았다. 얼마 동안 시간이 지난 다음 아유꼬가 히로시를 보고 말하였 . '' 히로시 너는 앞으로 대학에 갈 수 있어 좋겠다. 히로시는 뜻하의 말에 조금은 당황하였다. ''아유꼬는 대학에 갈 수 없나? '응,나는 가징 형편상 대학에 갈 수 없을 것 같아." 히로시는 아유꼬의 당돌하고 어른스러운 말에 잠시 멍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아유꼬의 어두운 표정에서 순간적인 동정심 과 천진난만한 표징을 동시에 읽올 수 있었다. '아유꼬, 걱정하지 말고 공부나 열심히 해." '아니야, 나는 벌써부터 알고 있었어. 아버지와 어머니가 주고 받는 대화를 들은 적이 있어. '그렇지 일아, 그것은 네가 잘못 들은거야. '너는 몰라. 우리집 형꾄을. 아유꼬는 말을 마치자 그대로 일어나서 자기 책상에 앉아 머리 를 숙이고 울었다. 히로시는 뜻밖의 상황에 당황하면서도 그대로 있을 수만은 없었다. 히로시도 따라 일어나서 아유꼬의 뒤로 다가서면서 아유꼬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아유꼬, 걱징할 것 없어. 아직도 시간은 많이 남아 있어. 그러나 아유꼬가 그대로 시리를 숙이고 있는 것으로 보아 흐느 끼고 있는 것이 분명하였다. 얼마나 지났을까 아유꼬가 머리를 들어 히로시를 바라보았다. 아유꼬의 눈에는 이슬이 맺혀 있었다. ''아유꼬, 포기하지 마. 대학에 충분히 갈 수 있어 '안 돼, 히로시는 몰라. '' 아유꼬. 히로시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아유꼬를 끌어안고 젖어 있는 눈 위에 입술을 가져갔다. 아유꼬는 스스럼없이 눈을 스르르 감으 면서 히로시의 입술을 받았다. 히로시는 다소 짭잘한 아유꼬의 눈물을 빨면서 아유꼬의 허리 를 끌어안았다. '' 아유꼬. 그러나 아유꼬는 아무 대답도 저항도 없었다. 히로시는 천천히 그의 입을 아유꼬의 입술에 가져갔다. 그리고는 아유꼬의 입술을 빨았다. 아유꼬는 가쁜 숨을 몰아쉴 뿐 아무 저항도 없었다. 그들은 한참 있다 서로가 떨어졌다. 아유꼬는 부끄러운지 머리 반 숙이고 있을 뿐 전혀 말이 없었다. 히로시는 가슴이 터질 것만 캐은 심 정이었다. 처음으로 아유꼬에게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히로시는 그대로 있을 수가 없었다. 가슴이 답답하고 무엇에 쫓기는 것만 같았다. 히로시는 그대로 아유꼬의 방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는 신발을 신은 다음 현관을 향하여 걸음을 옮겼다. 그때 방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히로시는 현관문에다 한 손을 걸치고서 몸을 획돌려 아유꼬를 바라보았다. '아유꼬, 나는 너를 좋아해. 아니 사랑해 그 말을 남기고 빠른 걸음으로 아유꼬의 집을 나섰다. 히로시는 자기 집으로 돌아와서도 어쩐지 진정이 되지 않고 가슴이 자꾸만 울렁거리고 마치 못된 짓을 한 다음 느끼는 초조감 을 벗어날 수가 없었다. 히로시는 다음날 학교에서 아유꼬를 만났다. 점심 시 간이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서로가 눈길이 마주쳤을 때 두 사람 다 못 볼 것을 본 것처럼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히로시는 스쳐가는 아유꼬를 저 멀리 보내고 나서 후회하였다. 상대는 여자다. 그리고 아직 나이도 어리다. 자신이 조금 더 부드러운 표정에 적극적이어야 할 때가 아니었 나 생각되었다. 그러나 한펀으로 생각하면 오늘 있었던 두 사람의 대면은, 지난 날의 소꼽 친구의 관계를 벗어나 조금은 성숙되어 가고 있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었다. 만약 지금 서로가 이성으로 느끼지 못쌨다면, 오늘의 아유꼬는 마치 철없는 아이처럼 말했을 것이다. 히로시 잘 잤어. 오늘도 우리집에 오지 않겠어. 아무 의미도 없고, 어제의 일들로 하여 조금도 충격올 받지 않았다는 철부지 같은 말을 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 본 아유꼬의 표정에서는 어딘지 모르게 수줍은 얼굴과 붉어진 양볼에다, 마치 누가 두 사람을 눈여겨 보고 있는 양 머리를 숙이고 다소곳이 히로시의 옆을 스치고 지나가지 않는 다. 히로시는 다소 들뜬 감정에 기분이 만족스러웠다. '그러면 그렇지." 히로시는 수업이 끝나고서 집에 왔다. ''누나, 엄마 가셨어? '응,조금 전에 떠나셨단다. 나미애 누나가 히로시의 책가방을 받아들면서 그렇게 대답하였 ''히로시, 어머니가 너를 보고 가지 못하여 몹시 서운한 표징이 다 시더라. '방학하면 엄마를 찾아가지 뭐. '우리 히로시가 많이 컸구나. 나미애는 히로시를 바라보면서 미소를 지었다. ''히로시,오늘은 누나가 먼저 목욕을 한 다음 너를 씻겨주마." '' 나미애 누나 같이하면 안 돼." '글쎄 안 될거야 없지만 엄마를 역에까지 배웅하고 지금 막 돌아오다보니 몹시 덥구나." '' 나도 덥고 짜증스러워 " 그래도 누나 먼저 하고서 하는 것이 좋겠다." 히로시는 섭섭하였지만 어쩔 수 없었다. 히로시는 자기 방으로 가서 옷을 훌훌 벗어버리고 팬티 하나만 입고서 책삯에 걸터앉았 다. 그때 마침 나미애 누나의 발소리가 히로시의 방문 앞을 지나 갔다. 조금 있으니 샤워하는 소리가 시원하게 들렸다. 히로시는 자신도 모르게 또다시 나미애의 나신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히로시가 국민학교에 다닐 때까지만 하여도 나미애와 같이 욕실에 들어가면, 나미애는 먼저 히로시의 옷을 전부 벗긴 다음, 자신은 아슬아슬하게 그곳만을 살짝 가린 팬티에다 브래지어만 걸친 채 히로시를 먼저 목욕시켰다. 그리고는 마지막으로 히로시 의 엉덩이를 '찰싹' 때리면 히로시의 목욕이 끝났다는 신호이며, 그때부터 자신도 중요한 부분을 가리고 있던 두 가지를 서서히 벗은 다음,샤워물을 틀었다.그러나 히로시는 그때만 하여도 물장 구를 치고 나미애를 향하여 물을 튀기면서 장난에 여념이 없었던 철부지였었다. 그러나 중학교에 들어가고서븟-터는 그 양상이 전혀 달라졌다. 예를 들면 한참 나미애가 비누칠을 하억 그녀의 손이 자기의 중심을 만질 때쫌은 아랫배에 힘을 주고 허리를 앞으로 내밀면서 그놈을 빳빳이 세워 나미애의 코 앞에 내민다든가, 또는 나미애의 부드러운 손을 끌어다가 자꾸만 그곳을 만지게 할 때도 있었고, 나미애 자신도 전과 달리 자기의 중요한 곳을 벗을 때는 돌아서서 은밀한 곳을 히로시의 정면에 노출시키기를 꺼려하는 눈치가 역역하였다 하지만 히로시가 나미애의 아름다운 육체에 넋을 잃어버릴 정도는 아니었으며 호기심 반, 동경심 반, 장난 반 정도의 아직도 이성을 느끼기에는 충분치 못하였다고 볼 수 있었다. 그러던 것이 요즘에 와서는 밤에는 물론이요, 낮에도 때와 장소 를 가리지 않고 그것이 불쑥불쑥 일어서며 특히 잠을 자고 일어나 면 두 손은 자연히 그곳을 만지게 되고 이상야릇한 신음 소리가 나오면서 전신을 꼴 수밖에 없었다. 더구나 조금이라도 이상한 것을 본다거나, 심지어는 나미애 누나가 화장실에 들어가 소변을 볼 때면 곧바로 그곳이 불쑥불쑥 일어서는 것을 도저히 자제할 수가 없었다. 지금 나미애는 한참 목욕중인 모양이다 샤워 소리가 갑자기 끊기고 간간이 물을 끼얹 는 듯 조용한 느낌이 든다. 히로시는 지긁 자신이 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최대한 발기 상태 가 되었다. 그는 어쩔 수 없이 자기 손으로 팬티를 반쫌 내리고서 그곳을 유심히 내려다보았다. 빨간 핏발이 선 그곳은 자신이 보아 도 아직 완벽하게 자랐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러나 우뚝선 모습 자체에서 하나의 남자로써의 가치를 지닌 채 끝에서는 맑은 물이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으며, 주위에는 아직도 완전히 자라지는 않았지만 검은 모발이 수없이 자라나고 있었다. 히로시는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는지, 오른손으로 그곳올 만지 면서 몇 번이고 힘을 주어 최 움켜쥐었다가 풀어눙곤 하였다. 그러나 히로시 자신은 아직도 그것을 어떻게 애무하는지 정확히 알 수가 없었다. 다만 그것을 힘주어 쥐었다 놓았다 할 때마다 이상야릇한 감정 이 들게 되면 무엇인가 금방 터질 것만 같은 기분이었다. 히로시는 그런대로 몇 분을 있다가 가슴을 펴고 크게 호흡을 들여마신 다음 다시 팬티를 입고서 욕실로 걸어갔다. '나미애 누나, 히로시야 들어가면 안 돼? 그러나 욕실 안에 있는 나미애는 대답이 없다. 히로시는 다시 한번 욕실에 노크를 하면서 말했다. '나미애 누나. 나야. 역시 대답이 없다. 히로시는 용기를 내어 욕실문을 슬쩍 열고서 안으로 들어갔다. 남쪽을 향하여 놓여 있는 탕 속에 나미애가 들어가 있었다. 처음 히로시를 발견한 나미애는 다소 당황하는 눈치였지만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입가에 미소를 머금었다. '히로시, 팬티를 벗고 샤워부터 하고서 탕에 들어오는 것이 순서야. 그녀가 다소 장황한 말로써 자신의 부끄1움올 감주1 한다고 히로시는 생각했다. 히로시는 나미애의 말에 따라 샤워를 틀어서 머리에서부터 물올 뿌리기 시작하였다. 그러면서도 히로시의 눈길이 자꾸만 나미애를 벗어날 수 없는 것은 웬일일까. 나미애는 가슴이 반쫌 물 속에 잠긴 채 히로시의 샤워하는 모양 을 지켜보고 있었다. 히로시가 샤워를 마치고 나미애에게로 다가 서자 그녀는 두 손으로 가슴을 살짝 가리고서 탕 속에서 일어났 다. 그러나 정작 가려야 할 그녀의 은밀한 곳은 그대로 노출된 채 탕에서 한 발을 들어올리면서 밖으로 나왔다. 히로시는 순간적으로 징신이 아찔했다. 그녀의 은밀한 곳은 무성한 숲에 가려 있었으며, 물에 젖은 그녀의 음모는 물방울을 떨어뜨리면서 마치 빗으로 빗은 듯이 밑으로 향하여졌고, 히로시 의 숨결이 꾼어질듯 막혀오는 것은 다름아닌 그녀의 은밀한 곳 때문이었다. 나미애가 탕 속을 나오면서 한 발올 들어을렸을 때 순간적으로 보였던 그녀의 그곳이, 붉은 라깔로 너무나 아름답고 신기했기 때문이다. 나미애는 그 순간 히로시와 눈이 마주칠 수밖 에 없었다. 그녀는 더욱 붉어진 얼굴을 감추려는 듯 말쌨다. ''히로시, 이제 탕 속으로 들어가려무나. 히로시는 아무 말없이 그녀의 지시대로 탕 속에 들어갔다. 히로시는 탕 속에서도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나미애의 나신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그녀는 하얀 목덜미에서부터 등허리를 거쳐 탄력있는 엉덩이와 쭉뻗은 허벅지에 이르기까지 어느 한 곳도 빼놓을 수 없는 아름다 운 곡선미를 그리고 있었다. 나미애는 돌아서서 자기의 앞부분을 씻고 있었다. 그러나 모든 동작이 평소와 같지 않고 조금은 당황하고 있는 듯했다. 히로시는 생각하여 뜨_았다. 비록 자신이 나이는 어리지만 남자 의 입장이다. 상대방의 입장을 부드럽게 풀어주어야 할 의무가 있고 그녀의 안을 덜어줄 괼요가 있다고 생각되었다. 나미애 누나, 나 좀 씻겨주지 않을래? 으응, 그래 이제 탕에서 나와도 되겠구나. 그녀는 다소 놀란 기색이었지만 히로시가 웃으면서 탕에서 몸을 일으키며 그녀 앞으로 다가서자 역시 그녀도 웃었다. 자, 이제 누나가 비누칠을 할 차례구나. 그래, 나는 누나가 좋아. 나도 히로시가 귀엽단다. 이건 어디까지나 의식적으로 어린애 취급을 하자는 말투다 히로시는 그러나 나미애의 앞에 서서 물었다. 누나, 여자는 왜 남자와 달라. 글쎄, 그거야,,, 하느님께서 그렇게 만드신 거란다. 하느님이 그렇게 만들었다구. 그러면 남자와 여자는 실지로 어떻게 다른거야? 으,,,,,, 응, 그것은 말이다.네가 크면 자연히 알게 될거야. 그러나, 누나, 나는 실지로 어떻게 다른지 누나를 만져보고 싶은데. '좋은 생각이다. 그러나 지금은 목욕을 하는 시간이야. 잠깐이면 돼, 나는 누나의 몸을 한번만 만져보고 싶어. '글쎄 꼭 안 될거야 없지만 다음 기회에 그렇게 하는 것이 좋겠 다.." 히로시는 끈질기게 졸랐다. 그러면서 그녀의 앞으로 더욱 다가 섰다. 아무리 중학생이지만 어느새 히로시가 이렇게 이성에 눈을 뜨게 되 었고, 더구나 지금 자기 앞에는 히로시의 성난 그것이 우뚝 서 있는 마당에 나미애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나미애는 두 무릎을 세우고 앉아 있었으며, 두 손으로는 자신의 가슴을 가리고 있었다. 히로시는 나미애의 앞에 서서 발기된 자기 의 성기를 노골적으로 표출하면서 자꾸만 그녀의 검은 숲에 가려 져 있는 그녀의 은밀한 곳에서 시선을 떼지 않고 있었다 ''누나, 그렇다면 할 수 없지. 그러나 나는 누나의 벗은 모습이 자꾸만 머릿속에서 지워지지를 않는 것이 이상하단 말이야. '그거야 히로시가 자꾸만 커가고 있다는 중거야. 히로시는 아직도 그런 자세로 있는 나미애를 다시 한번 관찰하 면서, 한 손을 그녀의 목에다 휘감았다. '누나, 다른 것은 부탁하지 않을게, 누나의 가슴을 한번만 만져 볼 수 없을까?" 나미애는 붉어진 얼굴에 상기된 목소리로 말했다. ''히로시 그러면 안 돼. ''어째서 안 된다는거야,나는 누나가 좋아. 히로시는 마지막 용기를 내어 그 말과 동시에 그녀가 가리고 있는 가슴에 한 손을 댔다. 그러면서 알 수 없는 신음 소리를 토해 냈다. 나미애 역시 새삼스럽게 어느날 히로시가 이성으로 변하여 있다는데 놀라면서 말했다. ''그건 안 돼, 어머니가 알면 큰일 날거야. '' 시골에 가신 어머니가 어떻게 이 일을 알 수 있어.누나는 거짓 말쟁이야." 그러나 나미애는 자신의 가슴을 파고드는 히로시의 손을 밀어 내 기보다는 갑자기 히로시를 와락 끌어안았다. '' 히로시 이러면 안 돼 " 히로시는 나미애의 품에 안겨버렸지반 그러나 그것은 서로가 포옹을 한 상태는 아니었다. 히로시는 서 있는 상태였고, 나미애는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자세였다. 히로시의 중심이 나미애의 가슴에 정면으로 부딪쳐 있고 나미애의 입은 히로시의 아랫배에 와 있었 다.. 히로시는 지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황흘한 기분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나미애 누나가 당황한 나머지 히로시를 끌어안아 버렸지 만 히로시의 심볼은 나미애의 가슴에 닿아 있으며 그 부드러운 감촉과 탄력있고 아름다운 신비의 물체에 자기의 성기가 성난 자세로 꿈틀거리고 있으니, 나미애의 목을 끌어안고 있는 히로시 의 팔에는 자연히 힘이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히로시가 격한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더욱 힘울 주면서 나미애의 목을 끌어안 으며 그녀의 가슴에다 배를 대고 가쁜 숨을 몰아쉬자 나미애가 히로시의 엉덩이를 바짝 끌어안았다. 얼마나 지났을까. 히로시가 무엇인가 마지막 안간힘올 쓰는데 나미애가 갑자기 몸올 일으키 면서 말했다. '자, 이젠 목욕을 해야지. 그리고는 재빨리 히로시의 몸을 떠밀면서 됐티를 입었다. 그리 고는 브래지어 역시 입은 다음 조금은 안심이 된다는 표정을 지으 면서 수건에 비누롤 잔뜩 칠하옇 히로시의 둥허리부터 문지르기 시작했다. 히로시는 마치 꿈에서 깨어난 듯 멍청한 시선올 나미애에게 주면서, 무엇인가 이루어질 것올 눙쳐버린 아쉬움과, 그 상태가 조금만 더 지속되었다면 폭발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안타까운 심정 으로 고조된 불만을 삭일 수가 없었다. 히로시는 그날 밤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눈만 감으면 나미애 의 황흘한 나신이 어른거리고 그녀의 탐스러운 가슴과 그리고 검은 숲 사이에 가려져 있는 은밀한 그곳이 상상되면서, 자꾸만 손가락으로 자신의 중심을 붙잡고서 이리저리 몸부림쳤다.그것은 그날밤만이 아니고 거의 매일밤 그런 악몽에 시딸리다보니 절대 적인 수면 부족에다 눈에 띠게 얼굴이 수척할 수밖에 없었다. 더구나 나미애 누나는 어머니가 안 계시는데도 평소와 같지 않게 히로시와 한자리에 들기를 꺼려하고 있었다. 히로시는 학교에서 돌아오면서 곰곰히 생각하였다. 분명 그날 욕실 안에서의 나미애 누나는 붉어진 얼굴과 떨리는 손길, 그리고 자신을 끌어안고서 거친 호홉올 쉬면서 히로시를 끌어안고 오랜 시간을 끌면서, 이성과 본능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었을 것이다. 더구나 그 상황에서 히로시의 발기된 성기가 그녀의 가슴에 밀착 되어 꿈틀거리고 있었다는 것을 연상의 나미애가 느끼지 못하였 을 리도 없고 그녀 자신의 판단력으로도 히로시가 하나의 남자로 인식되었을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여 다시 한번 그녀와 그런 기회를 만들 수는 없을까 하고 히로시는 고민하 기 시작하였다. 더구나 그후의 나미애는 같은 잠자리도 의식적으 로 피하고 있으며, 그날 욕실에서 나온 후 한번도 목욕을 시켜준 적도 없었다. 히로시는 어느새 자기 집 근처에 이르렀다. 그러나 그는 계속 머리가 무겁고 이유없는 불만과 반항심에 사로잡혀 있었다. 히로시의 집은 안채와 바깥채로 구분되어 있으며, 바깥채는 여관이며, 안채는 원래부터 별실로서 방이 두 개에 부엌과 마루, 그리고 조그마한 정원으로 되어 있었다. 히로시는 언제나 여관문 을 통하여 출입을 하였지만, 그날따라 여관문올 통하여 카운터가 있는 곳을 거치지 않고서, 안채에 있는 문올 밀고서 집으로 들어 왔기 때문에 나미애 누나는 자신이 학교에서 돌아오는 것을 보지 못하였다. 히로시는 그대로 자기 방에 들어와서 자리에 누워버렸다 그리 고는 양팔을 베개삼아 천장을 바라다보고서 곰곰히 생각하였다. 어떻게 하면 나미애와 그런 기회를 갖을 수 있을까. 히로시는 한 가지 꾀를 생각하였다. 그리고는 잔뜩 발기된 자신 의 성기를 뗬 번 만지다가 그대로 잠이 들어버렸다. 하편 나미애는 분명 히로시가 돌아을 시간이 지났는데도 오지 않는 것이 이상하였다. 한 시간이 지나고, 세 시간이 지나도 히로 시가 돌아오지 않자 걱정이 되지 않올 수 없었다. 그리고 며칠 저 욕실에서 있었던 일이 머리에 떠올랐다. 그녀는 혹시 히로시가 그 일로 인하여 어떤 충격과 합께 가출을 하지 않았나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학교에 전화를 해보았고, 히로시의 친구들에게도 전화패 해보았지만 모두가 모른다는 것이다. 나미애는 그대로 있을 수가 없었다. 어머니도 안 계시는데, 그녀 는 더욱 걱정이 되어 옷을 갈아인고 히로시를 찾아 나서려고 안채 로 들어갔다. 나미애가 안채에 들어가서 혹시나 하고 히로시의 방문을 열어보았다. 그러나 나미애는 자기가 미처 생각하지 못하 였던 점을 후회하기도 전에 불안스런 마음이 앞설 수밖에 없었 다. 히로시는 자기 방에 있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배를 움켜쥐고 서 무척 아픈 표징으로 계속 신음 소리를 냈다. 히로시 어떻게 된 거야, 그리고 어디가 아픈거야? '나미애 누나,배도 아프고 머리도,,,,,, 그러면 누나에게 알려야지, 학교에서는 언제 왔어? '응,조퇴했어. 히로시는 처음으로 거짓말을 했다. 그러나 나미애는 걱정되는 표정을 지으면서 히로시 옆에 앉아서 손을 들어 머리를 짚어보면 서 셔츠를 걷어올리고 배를 만졌다. ''히로시, 많이 아픈 모양이구나. 병원에 갈까? '아니야, 병원에까지 갈거야 없어. 조금 있으면 괜찮을거야. '그러신 약을 사올까? '글쎄,조금만 기다려보구." 그러나 나미애는 걱정이 되는지 곧바로 일어나서 약국에 가는 모양이었다. 한참 후 나미애가 돌아왔다. 히로시는 억지로 나미애 가 넘겨준 쓴 가루약을 먹을 수밖에 없었다. ''히로시, 이대로 한참 있으면 괜찮을거야. '' 고마워 누나." 오늘은 빨리 일을 끝내고 히로시를 간호해야겠구나. 그녀는 그 말을 남기고 밖으로 나가버렸다. 히로시는 자신도 모르게 웃음이 터져나왔다. 그러나 어쩔 수 없었으며, 자신이 최초 로 '거짓발을 하게 된 것을 별로 후회하지 않았다. 그날 밤 나미애는 평소보다 1시간 정도 일찍 일을 마치고 안채 로 들어왔다 ''어떠니? 히로시, 아직도 많이 아파? '글쎄 조금 나은 것 같기도 한데 아직도,,,,,, '자고 나면 괜찮을거야. 오늘은 누나가 옆에 있어줄게. '고마워, 나미애 누나. 히로시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모든 것이 자기가 계획한 대로 다.. 시간을 보니 열한 시가 지나 자정으로 접어들고 있었다. 나미애 는 그때까지 책올 보고 있다가 전기스위치를 끄면서 옷을 벗기 시작했다. 히로시의 말초신경은 모두 나미애의 거동에 집중되어 있었다. '히로시, 이제 자야지. 그녀는 슈미즈 차림으로 담요를 옆에 펴고서 자리에 누웠다. 히로시는 나미애가 자기와 같이 한이불 속에 들어오지 않는 것이 불만스러웠으나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밤은 깊어가고 시간은 열두 시가 지난 지 오래다. 히로시는 갑자기 배를 움켜줘고서 신음 소리를 냈다. 히로시 왜 그래, 많이 아픈 모양이구나. '으.,,,,, 응,머리는 나은 것 같은데 배가 몹시 아파. '큰일이구나, 밤중에 병원에 갈 수도 없고. '아이구 내가 으,,..,, 웅. 히로시는 계속 끙끙 앓으며 배를 움켜쥐었다. 그러자 나미애는 몸을 일으켜 불을 켜면서 히로시 옆으로 왔다. '히로시, 배가 어떻게 아픈거야? 으,,,, 응, 여기야, 여기가 그렇게 아파. 그러자 나미애는 엷은 슈미즈 차림 그대로 히로시의 이불을 들추고서 배를 어루만졌다. '으,,,,,, 옹, 거기야, 맞아 그곳이야. 히로시는 계속 얼굴을 쩡그리며 아픈 표정을 지었다. 나미애는 당황하여 히로시의 배를 쓸어내리면서 말했다. 히로시, 너 점심을 잘못 먹은 것 아냐? '아니야. 누나가 만들어준 도시락을 먹었을 뿐이야. '그거 이상하구나. 나미애의 손이 히로시의 배를 계속 만지며 근심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을 때 히로시가 다시 한번 아픈 표정을 지었다. '아이구 배야. 히로시는 그렇게 말하면서 앉아 있는 나미애의 허리를 껴안았 .그러다보니 자연적으로 나미애의 한 손은 히로시의 배에 있고 한 손은 히로시의 몸을 받쳐들면서 그를 껴안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자 히로시는 한숨을 푹 내쉬면서 말했다. '조금 나아지는 것 같아. '다챈이구나. 조금만 기다려 보자. 그러나 히로시가 나미애의 허리를 끌어안고 있는 한 나미애 역시 히로시를 부둥켜안고 있올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보니 자연 히 나미애는 무게를 느낄 수밖에 없었으며, 결국은 나미애도 한 손은 그의 목에, 또 한 손은 그의 배에다 대고서 마치 어머니가 어린아이에게 젖을 먹이는 자세가 되고 말았다. 나미애는 몹시 불된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고 아픈 아이를 내버려두고 자기 자히로 돌아갈 수도 없었다. 결국은 히로시 옆에 자신의 몸을 뉘고서 펀안한 자세를 취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자 히로시는 조금 안정된 표징을 지으면서 말했다. 이제 조금 나아지는 기분이야. 다행이구나, 빨리 나아야 내일 학교에 갈 텐데, 그녀는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히로시의 곁을 떠나지는 얄았다. 히로시는 더욱 나미애의 품을 파고들면서 그녀의 손 위에 자신의 손을 겹치면서 꼭 허고서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는 히로 시의 얼굴은 자꾸만 나미애의 가슴을 파고들면서 무엇인가 갈망 하는 표정이 되었다. '나미애 누나. '으,,,,, 응. '나미애 누나는 내가 싫어?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고 나미애는 생각했다. '내가 히로시를 싫어할 이유가 없잖아? '그래 그러면 안심이야. 오늘밤은 이렇게 누나 아에 있고 싶 . 그러면 아픈 것도 없어질 것 같아. '그렇게 하자구나, 아픈 것이 낳을 수만 있다면. 히로시는 마음이 안정되었다. 그리고는 더욱 나미애의 허리를 힘을 주어 끌어안았다. 히로시의 중심은 오래 전부터 잔뜩 발기되 어 있었으며, 그것이 점점 나미애의 은밀한 곳에 델착되었다. 나미 에는 하얀 슈미즈를 입고 있었으며, 그 안에는 팬티가 걸쳐 있을 뿐이었다. 히로시는 나미애의 허리를 두르고 있던 손을 점점 밑으로 내리 면서 그녀의 엉덩이에 살짝 가져갔다. 그러나 나미애는 별로 저항 하는 기색이 없었다. 히로시는 다시 한번 그 손에다 힘을 주어 그녀의 엉덩이를 자기 쪽으로 끌어당겼다. 그녀의 탄력있는 엉덩 이는 잔뜩 긴장하고 있는 것 같았으며, 상대적으로 히로시의 발기 된 성기가 그녀의 은델한 곳에 정확히 닿았다. 그렇게 되 자 나미애는 히로시의 귀에다 입을 대고서 말했다 '히로시 답답하지 않니? 그러면서 지금까지 옆으로 누워 있는 자세에서 천장을 보고 바로 누웠다. 그렇게 되니 자연적으로 한 손은 히로시의 배에서 빠져나갈 수밖에 없었다. 히로시는 그 순간 옆 얼굴을 바라보았 다. 그녀 역시 상기된 표정에 눈을 지그시 감고 있으면서 호홉이 일정하지 못한 것 같았다. 히로시는 지금 말할 수 없는 훙분 상태였다. 무엇인가 다급하고 몽롱한 의식 속을 헤매고 있었다. '나미애 누나, 누나가 배를 만져줄 수는 없을까? '지금도 아프니? 으...... 웅 지금은 아래쪽이 아파오는 것 같아. 그러자 나미애는 다시 몸을 옆으로 하면서 자기의 바른손을 히로시의 배에다 댔다. 그러자 히로시는 자기 손을 뻗어 나미애의 손을 움켜쥐었다. '조금 더 아래쪽이야. 그리고는 그녀의 손을 점점 밑으로 끌어갔다. 나미애의 손은 히로시의 배꼽을 지나 히로시의 중심 근처에까지 이르렀다. 그녀 역시 호홉이 가빠지는 것 같았으며 이미 히로시의 성기는 최고로 홍분 상태에서 우뚝 서 있었다. 히로시는 생각하여 보았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놓칠 수도 없지 만 상대인 나미애 역시 순진한 처녀로써 전혀 홍미가 없다거나 호기심을 떨쳐버릴 수 없다는 것을 그녀의 표정에서 읽을 수 있었 . 그녀의 숨결도 무척 가빠진 것 같으며 얼굴은 더욱 붉어져 있었다. 다만 상대가 히로시이고, 그렇기 때문에 어떤 윤리적인 면에서 방황하고 있을 뿐이었다. 히로시는 솔직하기로 결심하였다. 그리고 그녀의 반응이 궁금하 기도 하였다. ''나미애 누나. 나는 지금 홍분 상태야,도와줘." 그녀는 대답이 없었다. 다만 슬며시 감은 눈과 붉어진 얼굴, 그리고 가쁜 호흡이 불규칙적으로 이어질 뿐이었다. 히로시는 더이상 망설일 수가 없었다. 만약 이 상태가 더 지속 된다면 숨이 막히고 머리가 돌아버릴 것만 같은 기분이었다. 히로 시는 그녀의 잡은 손에 힘을 주고서 자신의 꼿꼿이 서,있는 성기 쪽으로 끌어당기면서 그녀를 힘있게 끌어안았다. 그러자 나미애가 자기 손을 빼려하였다. 그러나 히로시는 더욱 힘을 가하여 그녀의 손을 자신의 성기 위에다 올려눙고 지긋이 눌렀다. 그렇지만 아직도 그녀는 손바닥을 편 채 그것을 움켜잡지 는 않고 있었다. '나미애 누나 도와줘, 만약 도와주지 않으면 미쳐버릴 것만 같아. '히로시. 그녀는 외마디 소리를 지르면서 마침내 히로시의 발기된 성기 를 꽉 움켜쥐었다. 그녀 역시 가빠오는 호흡을 정리하지 못하고 알 수 없는 신음 소리를 토해냈다. 그리고는 히로시의 성기를 힘올 주어 꽉 잡았 다 히로시의 성기는 불뚝불뚝 맥박을 치면서 나미애의 부드럽고 따뜻한 손 안에서 폭발 직전에 놓여 있었다. '나미애 누나 고마워. 그녀는 아무 대답도 없었다. '' 이런 기분은 처음이야. 그러나 역시 그녀는 대답이 없었다. 히로시는 자신도 슬며시 눈을 감으면서 그녀가 잡고 있는 손 위에다 자신의 손을 겹쳐 지긋이 힘을 주었다. '히로시. ''왜? 나미애 누나. '' 엄마가 아시게 되면 큰일 날거야. 나미애는 그 점이 몹시 걱정인 모양이었다. '' -읏리 두 사랍의 일을 어머니께서 어떻게 알 수가 있어? ''그러나 걱정이 돼. ''나미애.누나.그 점은 조금도 걱정할 필요없어. '그럴까? 히로시는 나미애의 심중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었다. 만약 이 일을 어머니께서 아신다면 히로시 자신보다는 나미애에게 크나큰 벌이 내리게 된다는 것을 몹시 걱정하고 있으며, 또한 나미애는 어디까지나 성년이 다 된 처지이고 히로시는 아직 어리 다고 볼 수밖에 없는 점이 그녀에게 딴은 부담을 주고 있는 것이 다. 더구나 나미애와 히로시는 비록 육촌이지만 완전한 남남은 아니다. 이런 저런 점이 나미애의 마음에 부담이 되고 있는 것이 . '나미애 누나, 누나의 마음은 충분히 알겠어. '오늘 있었던 일은 모두 비밀이야. '' 나미애 누나,나는 이제 어린애가 아니야." '알았어. 너만 믿을게. 히로시는 마음이 놓였다. 그리고 용기도 생겼다. 다시 한번 나미 애의 허리를 끌어안으면서 그녀가 쥐고 있는 자신의 성기에 힘을 주었다. '나미애 누나. '으,,,,, 응. '나 한번 만져보고 싶어, '어디를? '나미애 누나의 그곳을. '그럴 수는 없어. 그러면 누나의 가슴올. '그것도. 그러나 히로시는 아래쪽에 내려가 있는 손을 슬며시 뗬어 나미 애의 브래지어 끈을 풀었다. 나미애는 별로 반항하는 기색이 없었 다. 히로시는 슬며시 브래지어의 앞을 내렸다. 그러자 바른쪽의 가슴이 밖으로 나왔다.히로시는 처음 보는 가슴이다.너무나 신기 하고 아름다웠다. 살며시 손가락으로 끝을 만졌다. 그때 나미애의 입 '아,,,,,, 으,,,,,, 으,,,,,, 응. 알아들올 수 없는 소리였다. 히로시는 손가락을 펴고서 그것을 슬쩍 쥐어보았다. 그러자 나미애는 계속하여 알 수 없는 신음 소리와 함께 자신의 성기를 쥐고 있는 손에 힘을 가했다. '나미애 누나, 이거 한번 빨아보면 안 될까? ',,,,,, 싫어. 그러나 히로시는 결심하였다. 처음부터 나미애의 허락이 있어 반지게 된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빨아보는것도 묵인할 것 같았 다. 그는 살그머니 입술로 그녀의 아름다운 가슴을 물었다.나미애 의 몸이 움찔하고 움직였다. 히로시는 다시 한번 그녀의 가슴을 물면서 빨아보았다. 나미애의 몸이 반사적으로 떨렸다. 다시 한번 그녀의 손에 힘이 가해지면서 히로시의 성기를 움켜 쥐었다. 히로시는 마지막으로 하나 남은 가슴도 슬며시 꺼냈다. 백옥같 이 하얀 살결에 젖꼭지 부분만이 연분홍색의 조화를 이룬 너무나 신기한 물체였다. 전깃불에 반사된 그녀의 가슴은 한결 신비하게 느껴졌으며 성스럽기까지 하였다. 히로시는 한 손으로 한쪽 가슴을 만지며 반대쪽의 가슴을 물었 다. 다시 한번 입술에 힘을 주며 빨아보았다. '으,,,,,, 음." 알 수 없는 신음 소리를 내면서 그때마다 자신의 성기를 쥐고 있는 손에 힘을 가했다 '' 나미애 누나가 너무 좋아. 아무 대답이 없었다. 다만 더욱 가쁜 호흡을 몰아쉬면서 전신을 떨었다 히로시 역시 완전히 몽롱한 의식 속에서 호홉은 가빠지고 전신 이 불덩이같이 달아오르며 자신의 성기는 이상한 훙분 상태에서 무엇인가 터져버럴 것만 같았다. 히로시는 이제 터이상 견딜 수 없는 상태에까지 이르렀다. 그러 나 아직도 궁금한 젓이 하나 남아 있었다. 즉 그녀의 은밀한 곳이 다. 그곳이야말로 히로시 자신이 아직 한번도 보지 못하였고 끝없 는 동경의 대상이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그곳의 비밀이 궁금하였 다. 나미애는 아직도 자신의 불기둥을 꼭 쥔 채 불규칙한 숨소리 만 내쉬고 있다. 결국 어떻게 해석하면 나미애도 최초로 느껴보는 이성의 욕망에 대하척 자신의 본능을 억제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상대가 히로시이며 그렇기에 망설이고 있을 뿐이었다. 히로시는 다시 한번 용기를 내어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미지의 탐구를 하고 싶은 욕망을 도저히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 히로시는 나미애의 허리에 두르고 있던 손을 슬며시 그녀의 허벅지 사이로 옮겼다. 그리고 중간에 걸쳐 있는 그녀의 슈미즈를 슬쩍 위로 걷어을렸다. 그녀는 아직도 종전의 자세 그대로였다. 다만 달라진 것은 히로시의 손이 자기의 허벅지 사이로 왔을 때 두 다리의 간격을 좁혔다는 것이다. 히로시가 다시 그녀의 아랫배에다 손을 얹었다. 그리고는 살그 머니 그녀의 팬티 사이로 밀어넣었다. 그때 나미애의 허리가 잠깐 움직였다. '아,,,,, 안 패, 히로시." 그러나 그녀의 불확실한 말소리가 채 끝나기도 전에 히로시의 손은 그녀의 무성한 털을 만지고 있었다. '' 히로시, 아,,,,,, 아." 히로시는 그곳에서 한참을 있었다. 그녀의 곱슬한 털은 몹시 -'+드러욋다. 히로시는 그것을 손가락으로 잡아도 보고 가변게 문지르기도 하였다. 다시 한번 나미애의 허리가 들썩이며 가쁜 숨소리와 함께 히로시의 불기둥을 꽉 움켜잡았다. 히로시의 손은 떨리고 있었다. 숨결이 가빠지고 입술은 바싹 타오르며 머릿속은 텅 빈 것 같았다. 히로시는 조금 더 손을 밑으로 뻗었다. 그러자 그곳은 알 수 없는 액체가 미끌거리면서 자연적으로 히로시의 손은 따뜻하고 미끌거리는 그 액체의 사이로 들어가버 렸다. 그때 나미애는 다시 한번 전신을 부르르 떨면서 말했다. '아,,,,,, 아. 히로시, 이러면 안 돼. 그녀는 히로시의 불기둥을 조금은 아플 정도로 쥐면서 입을 반쫌 벌린 상태로 알 수 없는 신음 소리를 토해냈다. 히로시 역시 호흡이 막힐 지경이었다. 그는 더이상 참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으며 너무나 황홀한 감징을 어떻게도 억제할 수 없을 것 같았다. '히로시, 이제 그만, 제발 그만해. 나미애는 마치 열병에라도 걸린 사람모양 몸을 떨면서 입으로 는 자제를 외치고 있지만 행동은 반대였다. 히로시는 그녀의 계곡 입구세 있는 손가락에 조금 힘을 주면서 안으로 들이밀었다. 그러자 좁은 계곡 사이에 끼어 있는 히로시의 손가락에 이상한 조임이 주기적으로 움찔움찔하면서 한없이 안으로 들어갈 것만 같은 기분이었다. 그녀에게서 흘러나오는 타액은 계속되어 밖에 있는 히로시의 손가락을 모두 적셔놓았으며 그녀의 계곡 주위에 는 알 수 없는 열기가 발산되었다. '히로시 이제 그만, 더이상 넣으면 안 돼. '나미애 누나, 조금만 이대로 있어줘. '아,,,,,. 안 돼. 이제 그만, 아,,,,, 아. 히로시는 마지막으로 그녀위 계곡 주위를 손바닥으로 지긋이 눌러보았다 히로시의 감정은 폭발 일보 직전이었다. 무엇이 될 것만 같았고 그리고 갈증을 풀어버릴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히로 시는 가쁜 호흡음 내쉬면서 그녀의 깊은 곳에 들어가 있는 손가락 을 움직여 보았다. 부드러운 살갗이 사방을 조이면서 그녀의 깊은 곳에서 흘러 나오는 미끌미끌한 체액이 완전히 손가락을 적신 상태에서 이곳 저곳을 눌러보았다. 그러자 그녀는 지금까지 들을 수 없었던 이상 한 신옴을 토하면서 자기의 허리를 좌우로 혼드는가 하면, 또한 그녀의 은밀한 곳을 들어을리면서 무언의 압력을 요구하였다. 히로시도 그녀의 동작에 맞추어 손바닥으로 지긋이 그곳을 누르 면서 들어가 있는 손가락으로는 윗부분을 슬며시 눌렀다. 그러자 그녀는 갑자기 두 다리를 바짝 조이면서 전신을 부르르 떨었다. '아,,,,,, 히로시. 나미애는 알 수 없는 황흘경으로 빠져들면서 목구멍에서 나오 는 신음 소리를 토해냄과 동시에, 발기된 자신의 성 기에서는 불쑥 불쑥 무엇인가 액체가 밖으로 솟아나오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 . 히로시는 처음으로 느끼는 이 기분을 어디에도 비유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아직도 나미애의 손은 히로시의 성기룰 붙잡고 있으며 점점 줄어드는 물체에 따라 그녀의 손도 차츰 조여들고 있었. '아,, ,,,, 아 나미애. '히로시. 한참을 지난 다음 히로시는 자신의 그곳에 알 수 없는 이물질이 많이 묻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나미애 역시 히로시의 성기에서 처음 보는 타액이 흘러내리고 있음을 알았다. 히로시는 나미애를 쳐다보았다. 그녀의 얼굴은 붉어진 상태였 고 이마에는 땀방울이 여기저기 맺혀 있었다. 그녀도 히로시를 바라보다가 최초의 능동적인 챈동으로 히로시를 와락 껴안으면서 말했다. 히로시, 오늘밤 일은 우리 두사람만의 비밀이야.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그녀를 으스러지게 끌어안을 수밖에 없었다. 히로시는 이렇게 하여 자기의 동정을 나미애외 손에다 최초로 쏟고 말았다. 그날 밤 두 사람은 이성의 실체를 파악할 수는 있었 지만 그러나 남녀 간의 성의 깊이를 알았다고 할 수는 없었다. 히로시는 오늘도 학교에서 아유꼬를 만났다.나미애와의 사건이 있은 다음 처음으로 아유꼬를 만났다. 조금은 미안하고 그리고 어떤 알 수 없는 증의식마저 들었다. 그러나 아유꼬가 나미애와의 관계를 알 수는 없는 것이다. 아유 꼬는 요즘 들어 상당히 성숙해 보였다. 히로시는 어쩔 수 없이 아유꼬를 보는 눈이 전과 달라져 있음을 깨달았다. 실지로 아유꼬 가 점점 어린아이에서 성장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었다. 나미애와 의 관계가 있은 다음에 보는 아유꼬의 모습이 자꾸만 한 여자로써 느껴지는 것은 히로시의 사생활에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증명하 는 점도 되었다. 그러나 아유꼬는 아직 어리다. 따라서 히로시는 아유꼬를 무슨 보물이나 감추어 둔 기분이며 언제인가 시간이 가면 그 보물을 갖게 될 것이라고 생각승었다. 그 정도로 히로시71 아유꼬에게서 느낄 수 있었던 점은 여러 가지가 있었다 예를 들면 학교나 집 근처에서 아유꼬를 만나게 되면 그녀는 항상 살며시 웃음을 띠고 있으며, 어쩌다 히로시가 말을 건네면 전과는 달리 얼굴이 붉어지며 고개를 조금 숙이고 부끄러워하는 표징이 히로시를 싫어하지 않는 표정이다. 그리고 어쩌다 집에 놀러 가는 때라도 있으면 전과는 달리, 쓸데없는 말이라든가 어린 시절 붙잡고 장난을 치고 철없는 대화를 나누었던 그런 점이 전혀 없고, 풋내기 처녀의 행동에서 오는 어설픈 점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남녀 공학인 학교에서 다른 남학생들의 지나친 장난이 나 심지어는 구애의 편지 같은 것을 받올 때는 생각할 수도 없는 쌀쌀함과 동시에 언제나 히로시에게 그 내용올 알려주고, 이해 랖은 것을 구하려는 아유꼬의 태도에서 히로시는 그런 자신감올 얻을 수 있었다. 히로시가 나미애와의 관계에서 첫동정을 경험한 이후 나미애의 표정에서도 알 수 없는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전과 달리 히로시와 목욕을 같이 한다든가 또는 같은 잠자리에 드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더구나 시골에 계시던 어머니께서 집으로 돌아오신 이후 나미애의 행동에는 눈에 띠게 조심성이 엿보였고 가능하면 히로시와의 접촉을 꺼리는 눈치였다. 다만 히로시가 아침에 학교 에 갈 때 읏매무새를 고쳐준다거나 도시락을 만들어 히로시의 손에 쥐어줄 때의 나미애의 표정에는 과거 어런애를 대하듯 하는 그런 태도에서 벗어나 공연히 얼굴을 붉힌다거나, 어쩌다 히로시 가 나미애 손이라도 붙잡으면 주위를 경계하면서도 사뭇 수줍어 하는 표징과 어쩔 줄올 모르는 당황함이 엿보였다. 그러나 히로시로서도 시간이 가면 갈수록 알 수 없는 불만과 이유없는 반항심, 그리고 무엇인가 불만족스런 날의 연속이었다. 그것은 한번 동정을 경험하였고, 여체의 신비로움을 견험한 그로 써 자신이 체험한 그날 밤 나미애와의 관계가 전부는 아닐거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이었다. 무엇인가 더 깊이 있는 관계가 있을 젓만 같았고 실지로 자신도 그것올 경험하척 보고 싶은 욕망에 항상 고민하고 있었기 때문이 었다. 그렇지만 주위 친구들에게 들은 대로 창녀촌을 찾아갈 만한 용기는 아직 히로시에 게 없었다. 실지로 주위에 있는 친구들 중에는 벌써 그런 곳에 다녀온 경험 이 있는 친구들도 있었다. 나미애 역시 그 일이 있은 다음부터는 히로시가 크게 오해를 하지 않는 범위에서, 가능하면 그와의 접촉 을 피하고 있음올 알 수가 있었다. 히로시는 매일같이 불만의 연속이었다. 그리고, 자신의 신체에 전과 다른 변화가 생기게 되었음이 나미애와의 관계 이후에 생긴 하나의 특이한 현상이었다. 즉, 자신의 중심이 자주 발기되었으며 그렇게 되면 히로시는 그것을 잡고서 여러 가지 상상을 머릿속에 떠올리면서 뗬 번이고 손동작을 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곧바로 자기도 알 수 없는 신음 소리와 함께 어떤 절정감에 도달하여 마치 하얀 우유색과 비슷한 것이 자신의 성기에서 불쑥불쑥 라으로 쏟아져 나왔다. 그러나 자신의 몸에서 나온 그 끈끈하면서도 미끌미끌한 액체 를 쏟아낼 때의 기분은, 지금까지 느낄 수 없었던 너무나 황흘하 고 짜릿한 쾌감 속으로 빠져들며 무엇이라 정확히 표현할 수 없는 신비한 세계로 자신의 모든 것이 젖어드는 기분이며, 그 일이 있고서는 자연히 전신은 나른하여지고 한숨이 새어나오며 무아지 경 속으로 잠겨버렸다. 히로시는 하루 걸러 한번 정도로 그 짓을 할 수밖에 없었으며, 회수가 거듭될수록 머리는 띵하고 알 수 없는 죄의식마저 생겼다. 히로시가 자신의 성기를 붙잡고서 절정 에 이를 때쫌 가장 먼저 머리에 떠오르는 것은 나미애였다. 그리고는 다음으로 아유꼬의 모습이 어른거렸다.그러나 아유꼬 의 순진하고 천진난만한 모습이 저 멀리 있다면 나미애의 성숙되 고 아름다운 여체는 바로 자기 옆에 있었다. 히로시가 처음으로 자신의 동정을 나미애의 손에다 발산할 때의 상황이 정확히 떠오르며 그녀의 부드러운 손이 자신의 성기 를 몇 번 문지를 때의 상상을 도저히 지워버릴 수 없었다. 지금 생각하여 보면 나미애가 그날 밤 자신의 성난 심볼을 쥐고 있다가 마지막에 가서 몇 번 상하로 움직이게 된 것은, 그녀의 절징감에서 오는 무의식적인 행동이었지 의식적인 챙동은 아닌 것 같았다. 히로시가 그해 여름 방학도 지나고 겨울 방학이 시작되던 두번 째날이었다. 집에는 어머니도 계셨다. 그러나 어머니께서는 항상 몸이 불편하셔서 정상적인 생활을 한다고는 말할 수 없었다. 그날은 몹시 추운 날이었다, 어머 니께서는 방에 누워계셨고 나미애 누나는 잠깐 시장에라도 갔는지 자리에 보이지 않았다. 열두 시가 조금 지나서 히로시는 따분하기도 하고 바람도 쏘일 겸 안채에서 여관이 있는 현관 쪽으로 나오고 있었다. 그때마침 여관문을 들어서는 두 사람의 남녀가 시야에 들어왔다. 때 마침 나미애는 자리에 없었고, 일층을 담당하고 있는 종업원 아주머니 는 나이가 40세 전후의 전형적인 시골 부인네 타입의 아주머니였 다. 히로시가 한참 그 자리에 있다보니 그 아주머니는 손님을 일층 맨끝방에 안내하고서 몇 가지 준비물을 방에 들여보내고서 자신 이 하고 있던 세탁일을 하기 위하여 마루 맨끝에 있는 화장실 쪽으로 걸어갔다. 히로시는 호기심이 생 겼다. 이런 한낮에 무슨 일로 남녀가 여관에 들어올카? 상상은 끝이 없었고, 호기심은 자꾸만 히로시의 행동을 재촉하 고 있었다. 히로시는 드디어 살금살금 발소리를 죽이면서 그 손님 들이 들어 있는 방의 바로 옆방으로 자신의 몸을 숨겼다. 히로시가 들어간 방은 깨끗이 정돈되어 있었다. 한낮이어서 인지 사방은 조용했다. 방금 들어간 손님의 방에서는 목욕을 하는지 물소리만 요란하게 들럴 뿐이다. 히로시는 알 수 없는 흥분과 스릴을 느끼면서 귀를 옆방에 대고 서 그들의 말소리를 들으려 노력하였건만 여전히 물소리뿐이다. 히로시는 사방을 두리번거리면서 혹시 옆방을 볼 수 있는 곳이 없나 하고 찾아보았지만 전혀 그런 곳을 발견할 수가 없었다. 히로시는 몇 번을 망설이다가 방에서 나올까 하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때 욕실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면서 두 남녀의 대화가 어렴풋이 들리는 것 같았다. 이 여관은 오래된 건물이다. 더구나 목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근래에 지은 현대식 건물과는 차이가 있었다. 그들의 대화를 정확 히 들을 수는 없었지만 때로 말뜻을 알아들을 수 있을 징도였다. '시간이 없어, 빨리 회사에 들어가야 돼. 여자의 목소리다. 그러자 다시 남자의 말소리가 들렸다. 여자의 목소리는 이십 세 전후의 젊은 여인의 목소리가 분명하며, 다음 말은 정확히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히로시는 긴장하여 가장 소리가 잘 들리는 곳을 찾아 귀를 바싹 가져갔다. 다시금 그들은 조용하여졌다. 히로시는 다소 실망하고 서 자신의 행동에 후회를 느꼈다. 그러나 그때 갑자기 여자의 목소리가 다시들렸다. '아,,,,,, 아 그곳을 빨면 부2러워. ''으,,,,,, 음 괜찮아. ''아'',, , 다끼모도. 이제 그만 이제,,,,,, 그리고는 다시 알아들을 수 없는 신음 소리가 한참 들리고서 또 다시 여자의 비명이 들린다. ' 아,,,,,, 아 다끼모도." '알았어,조금만. '아,,,,,, 나는 당신이 줘아. '나도 마찬가지야. 그리고는 다시 말소리가 꾼기면서 무엇인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히로시는 잔뜩 긴장한 가운데서도 자신의 중심 은 벌써부터 잔뜩 부풀어 있었다. 히로시는 바지를 반쫌 내리고서 자신의 손으로 성난 심볼을 꽉 쥐고서 전후로 마찰시키고 있었 다. 숨은 가쁘고 눈은 충혈되어 있었으며 전신경은 옆방에 가 있었다. 그때 다시 남녀의 신음 소리가 들렸다. '아,,,,,, 이제 마지막이야. '으,, ,,,. 음. '조그만 으,.,, ,, 음 조금만 더. '아,, ,,,, 아 다끼모도. 그러자 여자의 신음 소리와 동시에 남자의 끙끙거리는 소리가 거의 동시에 들리며 다시 주위가 조용해졌다. 히로시는 자신의 불기둥을 다시 한번 꽉 움켜쥐고서 머릿속에 는 수만 가지의 상상을 그리다가 드디어 자신도 폭발하고 말았 다. '으,,,,,, 윽. 자연히 히로시는 기어드는 신음을 토해내면서 그대로 한참을 서 있었다. 잠시 머리가 어지럽고 중심이 흔들렸다. 다소의 현기증 을 느끼면서 빠져나온 히로시는 한 가지 생각에 몰두하고 있었 다. 첫째는 어떻게 하면 실지로 여자와 관계를 갖을 수 있느냐이 고, 다음은 그런 남녀 간의 성관계를 볼 수는 없을까였다. 과연 어른들이 하는 남녀의 관계란 무엇인가. 상상은 되면서도 확실한 것은 없고, 어떻게 하여 저런 절망에 가까운 신음 소리가 나오게 될까 의심스러울 뿐이었다. 히로시는 그때부터 여러 가지로 연구하였다. 오늘도 사전에 봐 수 있게 만들었으면 그들의 관계를 충분히 팠 수 있었다. 그리 고 그 두 남녀의 신음 소리가 귀에 울리면서 끝없는 추측'판 무성 하여졌다. 히로시는 그날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방에 들어가 은델 한 곳에 구멍을 뚫었다. 목조 건물이기에 별로 어려움은 없었다. 며칠을 눈여겨 본 결과 대부분 남녀의 출입이 잦은 시간은 낮 시간이 많았고, 또한 그들이 들어오면 대 체적으로 아래층에 있는 방을 사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요즘 히로시의 머릿속은 텅 비어 있다시피 하였다. 오직 남녀 간의 관계에 대한 상상으로 가득 차 있을 뿐이었다. 어쩌다 책을 보아도 그런 내용의 책이 대부분이며, 특히 나미애 누나가 보고 있는 책들 중에서도 출산이나 남녀 간의 애정이 담겨 있는 책을 볼 수밖에 없었다. 히로시는 요즘 자신의 신체에도 많은 변화가 있다는 것을 실감 하게 되었다. 그의 얼굴에는 기름기가 흐르고 이마와 코 언저리에 는 여드름 같은 것이 돋아나는가 하면, 그보다 중요한 것은 작년 까지만 하여도 어른들의 턱에 나 있는 짧은 수염 정도의 털이 이제는 제법 무성하게 자라나 있었으며, 자신의 성기는 그 크기가 놀라울 정도로 신장되어 있었다. 그런 신체적인 변화 말고 모든 사물을 보는 관점이 달라졌으며, 심지어는 학교에 갔을 때 같은 반 학생들이란 게 모두가 어린애들로만 여겨질 뿐 도무지 상대하 고 싶은 마음이 없는 대신, 영어를 가르치는 여선생님을 대할 때나 그녀가 공부를 가르치다 흙판에 무수한 글씨를 나열하고서 히로시를 지 적하면서 해석을 부탁할 때는, 그 내용을 모르는데서 오는 수치심보다는 이성 간에 느끼는 부끄러움이 앞서 얼굴이 흥당무가 승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그 여선생이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하여 교정을 걸어갈 때면, 히로시는 자연히 그녀의 뒤에서 이상한 충동을 느끼게 되며 그녀의 풍만한 히프가 머리에서 지워지지를 않았다. 히로시는 확실히 변하여가고 있었다. 그는 오늘도 학교에서 돌아와 자기 방에서 꿈적도 하지 않고, 허공을 바라보면서 공상에 잠겨 있었다.그도 이제 중학교 3학년이 되어간다.그는 문득 아유 꼬가 보고 싶었다. 그래서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왔다. 히로시가 아유꼬의 집 앞에 도착한 것은 그리 긴 시간이 아니었 다. 히로시는 아유꼬의 이름을 부를까 하다가 마음을 고쳐 먼저 벨을 눌렀다 그러나 한번, 두번을 눌러도 안에서는 아무 대답이 없었다. 다시 한번 벨을 누르려 할 때 집안에서는 털보 강아지의 짖는 소리가 들렸다. 그러나 아유꼬나 다른 사람의 목소리는 들리 지 않았다. 히로시는 실망을 안고 돌아섰다. 오늘따라 아유꼬가 집에 없는 것이 몹시 서운하였다. 며칠 전에도 히로시는 아유꼬를 그의 집에 서 만났다.그러나 그날은 아유꼬의 아버지가 집에 계셨다.그래서 그들은 집에서 나와 근처에 있는 빵집에서 한 시간 정도를 보냈 다. 아유꼬는 언제나 히로시의 말에 잘 따랐다. 그들이 방집에서 한 시간 가까이 보내는 동안 특별한 대화는 없었다. 그러나 히로 시는 아유꼬 옆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알 수 없는 흥분이 되었 고 만족하였다. 아유꼬 역시 새까만 눈을 내리깔고서 히로시의 묻는 말에 간신히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의 대답을 하면서도 가슴 은 두근거리고 얼굴은 자연히 붉어질 수밖에 없었다. 언제부터 그들이 그렇게 되 었는지는 서로가 정확히 모르고 있었다. 히로시 와 아유꼬, 두 사람 관계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한 일은 작년 겨울 방학 때 아유꼬의 집을 찾아간 히로시가 그녀를 한번 껴안은 것이 전부였다. 벌써 오래된 일이었다. 그것이 그들의 전부이면서 도 마치 큰 죄나 저지른 듯 얼마 동안은 서로 얼굴을 마주 대할 4가 없었다.그때 아유꼬는 히로시의 품 안에서 숨소리를 쌔근거 리며 미미한 저항이 있었지만 히로시의 품을 벗어나려고 하지는 않았다. 히로시는 지금 그 일올 상기하면서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히로시가 자기 집 근처에 이르렀을 때 앞으로 두 남녀가 걸어갔 다. 뒤에서 보아도 판은 마을 사람은 아닌 것 같았다. 역시 그들은 히로시가 생각한 대로 히로시의 여관문을 들어섰다. 히로시는 이상한 감징에 사로잡척 걸음을 재촉하였다. 얼마 후 히로시가 자기 집에 들어섰을 때 조금 전 두 남녀는 보이지 않았다. 그들은 벌써 방으로 들어간 것이다. 얼마 후 히로시가 그들 남녀의 옆방 에 스며들기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다만 겨정이 되는 것은 또 다른 손님이 플어와 히보시가 숨어 있는 방을 찾아드는 것이었다. 그러나 방은 여러 개가 있다. 하필이면 자기가 숨어 있는 방으로 들어올 리가 없다. 히로시는 우선 자기가 만들어놓은 비밀 구멍을 찾았다. 커튼을 조금 벗기고 한쪽 눈으로 옆방을 주시하였다. 그러나 분명 두 남녀가 있어야 할 덴데 여자는 보이지 않았고, 남자 흔자 있었 다. 그것도 옷은 다 벗어버리고 팬티 하나만 걸치고서 담배를 되우고 있었다. 침대 끝에 앉아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그 남자는 아무리 자세히 보아도 이제 이십 세를 조금 넘은 대학생 정도의 나이밖에 보이지 딴는다. 그는 피우던 담배를 끄면서 자리에서 일어나 물컵에다 물을 따라마셨다. 그 남자의 신체는 잘 발달되어 있었으며 모두가 근육 질인데다 팬티의 앞부분이 완전히 들춰진 발기 상태였다. 히로시도 벌써부터 긴장과 흥분으로 숨이 막힐 것 같았다. 그때 마침 욕실에서 여자가 나왔다. 그녀는 큰 타월로 자신의 앞을 가리고서 남자의 옆자리에 앉았다. 그러나 히로시가 이상하게 생각한 것은 여자의 나이였다. 히로시의 눈엔 들어온 그녀의 나이 는 아무리 보아도 삼십은 넘어보였다. 백옥같이 하얀 피부의 그녀 는 히로시가 보아도 징말로 아름다운 육체를 갖고 있었다. 히로시 는 호흡이 정지될 것만 갚았다. 여자의 앞부분은 볼 수 없었지만 기다란 머리카락이 그녀의 등시리 중간까지 내려와 있고 뒤에서 보는 그녀의 엉덩이는 풍만하고 요염하기 이를 데 없었다. 히로시는 몸을 바싹 벽에 대고 더 자세히 그들을 보았다. 그때 남자가 그녀의 허리를 껴안으며 키스를 했다. 그녀가 욕실에서 나왔을 때 잠깐 얼굴을 보고서 아직까지 여자는 등을 지고 앉아 있었다. 그때 남자가 키스를 하뗬서 그녀의 허리에서 손을 내려 히프를 감싸 안더니 힘껏 자기 앞으로 끌어당겼다. '다마에 부인. '야쓰다. 그들은 더이상 대화를 이어가지는 않았다. 여자가 상대방 남자 의 목을 끌어안음과 동시세 남자는 여자를 옆으로 앉혔다. 그리고 여자는 두 다리를 걸친 채 침대에 눕게 되었다. 남자가 다시 그녀 의 위에서 키스를 하였다. '야쓰다,목욕하지 않을거야. '' 다마에 부인. ''야쓰다,우리들의 관계는 비밀이야. '걱정하지 마십시오, 다마에 부인. ''아,,,, , 아 야쓰다. 히로시는 입 안의 침이 꼴깍 넘어갔다. 그때 야쓰다라는 남자가 여자의 가슴을 빨았다. 그러자 여자는 신음을 하면서 상대방 괌자 의 둥허리를 어루만졌다. 얼마나 지났는지 여자가 걸치고 있던 타월은 바닥에 떨어졌고, 전라의 그녀는 전신올 몸부림쳤다. 남자 는 다시 그녀의 가슴을 내려와 배꼽을 빨더니 점점 밑으로 내려갔 다. 히로시는 자신도 모르게 한 손이 밑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자기 의 심볼을 움켜잡았다. 히로시는 다시 구멍에다 눈을 댔다. 그러자 지금까지 보이지 않던 여체의 전면이 비로소 눈에 들어왔다. 남자 의 입은 배꼽을 지나 점점 내려가는가 싶더니 여자의 검은 털이 무성한 곳을 핥고 있다 남자는 다시 괄을 뻗어 그녀의 두 다리를 치켜올렸다. 그리고는 자신의 입으로 그녀의 은밀한 곳을 빨기 시작했다. 히로시는 비로소 처음으로 여자의 은밀한 그곳을 정면으로 볼 수 있었다. 검은 숲이 무성하게 보였다. 그리고 여자의 그곳에 서는 지난날 나미애의 그것과 같은 음액이 흘러나오고 있으며 반쯤 열린 여자의 은밀한 곳은 검붉은색이 선명하다. 남자는 그 곳을 자신의 혀로 핥고 있으며 그녀의 반쫌 보이는 얼굴에서는 신음 소리와 함께 얼굴을 좌우로 흔들며 두 손은 침대의 시트 자락을 움켜쥐었다. '아,,,,,, 야쓰다. 이제 기다릴 수7없어. '다마에 부인,징말 아름다워요. '' 야쓰다. '다마에 부인." 히로시는 눈이 피로하였다. 벌써 십 분은 지났다. 다시 바른쪽 눈을 구멍에 댔다. 여자는 더이상 참기 어려욋는지 몸을 일으켜 상대방 남자의 허리를 끌어안는다. 그리고는 한 손을 앞으로 뻗어 남자의 팬티를 댓겼다. 그러자 적황색의 거대한 남자의 성기가 정면으로 뻗어 있으며, 여자는 그것을 한손으로 어루만지며 절규 하다가 갑자기 자세를 바꾼다. 즉 남자가 침대에 눕고 여자가 두 무릎을 꿇고 앉아서 그 우람 한 남자의 성기를 두 손으로 어루만지는가 싶더니 슬그머니 입 60 속으로 집어넣었다. 그리고는 반쫌 들어갔다 다시 나오며 때로는 여자의 입이 옆으 로 돌면서 남자의 성기를 빨았다. 히로시는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두 남녀의 관계를 하나도 빼지 않고 보고 있었다. 여자의 입 속에 들어간 남자의 성기가 밖으로 잠깐 비칠 때는 여인의 타액으로 인하여 반짝거리고 있으 며, 남자 역시 알 수 없는 신음 소리를 토해냈다. 얼마나 지났을까. '다마에 부인, 이제 그만 하십시요. 더이상 참을 수가 없습니 다." '야쓰다. 남자는 그때 몸올 일으켰다 그리고는 여자를 번쩍 안아 침대 중앙에 눕혔다. 여자가 두 다리를 반쯤 세우고서 옆으로 벌리는 자세를 취하자 남자가 그 위에 덮치고 있다 '아,,,,,, 아 야쓰다. '다마에. 그때 여자는 한 손을 밑으로 뻗어 남자의 성난 심볼을 움켜잡더 니 그녀의 은밀한 곳으로 유도한다. '야쓰다. '다마에 부인. 남자는 여자의 손에 잡힌 자신의 성기를 여자의 그곳에다 서서 히 밀 어넣었다. 히로시의 심장은 멎을 -것만 같았다. 그리고 처음 보는 남녀 간의 성교가 신기하게만 생각되었다. 어떻 게 저렇게 큰 것이 여자 의 몸 속으로, 그때 여자가 절규한다. '야쓰다,아,,,,,. 아 야쓰다. '다마에 부인, 지금 기분이 어때요? ''아, ,,,너무 좋아." '어떻 게 좋아요, 다마에 부인." '말할 수 없어. 아,,,,,, 아 야쓰다." 그때부터 남자는 여자의 아름다운 육체 위에서 처음보는 율동 을 시작했다. 때로는 강하게 때로는 약하게 허리를 움직이면서 어느때는 그녀의 가슴을 빠는가 하면 또한 그녀의 입에다 키스를 한다 그러자 여자의 허리도 전후좌우로 움직이면서 계속 신음했다. '야쓰다,야쓰다, 아,,.,,, 아 마지막이야. '다마에 부인, 나도 절정입니다. '아,,,,,, 아 야쓰다. '부인,.,,,. 그때 여자가 남자의 허리를 꽉 조이는가 싶더니 이상한 소리를 질렀다. '야쓰다, 아,,,,,, 마지막이야. '다마에 부인. 히로시는 머리가 빙빙 도는 것 같았다. 정신이 아찔하며 이마에 는 땀이 맺힌다. 여자는 아직도 남자의 허리를 꽉 조이고서 신음을 계속하고 있으며 몇 번을 이리저리 몸을 비틀고서야 남자의 허리에 두르고 있던 팔이 스르르 풀어졌다. '아,, ,,,, 아.야쓰다,너무 좋았어. '다마에 부인. 그러나 남자는 아직도 정상에 도달하지 않은 것 같았다. 몇 번이나 여자의 얼굴에 젖어 있는 땀을 홧고 나서 그녀의 허리를 6안았다. '으,,,,,, 윽 다마에 '' 야쓰다." 히로시는 눈이 아찔하였다. 자신도 모르게 딴은 양의 정액이 밖으로 쏟아져 나와 있었다. 여자가 절정에 허덕일 때 히로시의 성 기에서는 정액이 밖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히로시는 갑자기 피로를 느꼈다. 너무나 격한 감정에서 최초로 보게 된 남녀 간의 충격 적인 잗면이 그로 하여금 긴장을 고조시켰 고 그리고 정신적인 자극을 준 모양이었다. 그는 다소 허탈한 심정으로 그곳을 빠져나왔다. 자기 방으로 돌아온 히로시는 뜨거운 열병에라도 걸린 사람모 양 허공을 주시한 채 그대로 쓰러져버렸다. 마치 꿈속을 헤매고 있는 기분이 되어 있었다. 히로시는 이제 중학교 삼학년이다. 이제 며칠 만 있으면 여름 방학이다. 히로시는 요즘 전과는 달리 생활의 리듬을 어느 징도 찾을 수 있었다. 그의 일상 생활에 뚜렷한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 지만 이제 조금만 있으면 고등학생이 되고, 그리고 대학에 진학하 여야 한다. 히로시는 오늘 아침 집에서 나을 때의 일이 머리에 떠올랐다 히로시가 가방을 들고서 나미애 누나에게 도시락을 전네받을 때 그녀는 알 수 없는 다소 걱정스럽고 어두운 표정이었다. '히로시. ''네, 나미애 누나. '' 너 요즘 공부를 하지 않는 것 같구나. ''그렇지 않아요. ''글세, 어머니께서 걱징을 하고 계시거든. 히로시는 그 말뜻을 당시에는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나 학교 수업이 끝나고서 막 교실문올 나을 때 담임 선생이 히로시를 불렀 다. 그는 공연히 가슴이 두근거리고 마음이 안징되지를 않았다. 히로시가 교무실에서 담임 선생을 만나고 나서야 아침에 나미 애 누나의 말뜻을 이해할 수 있었다. 히로시는 확실히 요즘에 와서 성적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 그 점을 담임 선생이 지적하였 고 그리고 담임 선생이 어머니에게 전화 연락을 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히로시는 지금 마음이 무거웠다. 자신이 느끼고 있는 것을 선생님께 지적받고 보니 더욱 그는 마음이 착잡하였 . 히로시가 교문을 막 벗어나 골목을 벗어날 때쫌 뒤에서 누가 따라오는 느낌이 들었다. 그는 무의식중에 뒤를 돌아다보았다 아유꼬였다. '아유꼬, 이제 가니? '히로시. 그녀는 조금 수줍은 듯 머리를 숙이며 답례를 했다. 히로시는 그녀 곁으로 걸어갔다. '오랜 만이구나. '피,,,,., 며칠 전에도 만났으면서. 아유꼬의 얼굴이 붉어졌다. '우리 방학하면 조용히 만날 수 있을까? 그녀는 대답이 없었다. 히로시는 더욱 아유꼬의 옆으로 바싹 붙어섰다. '아유꼬, 나는 말이야, 방학하면 너와 조용한 시간을 같고 싶 ." 그녀는 대답이 없었다. 히로시는 더욱 아유꼬의 옆으로 바싹 붙어섰다. '아유꼬, 나는 말이야, 방학하면 너와 조용한 시간을 같고 싶 어.' '남들이 보잖아.' 그녀는 묻는 말에는 대답이 없고, 주위를 경계하면서 걸음을 빨리하여 몇 미터 앞서서 걸어 갔다. 히로시는 조금 창되하였다. 그러자 뒤에서 웃음소리가 들렸다. '아이 히로시, 딱지구나 딱지. 마침 뒤에 따라오던 같은 반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더욱 그의 얼굴을 붉히게 하였다. 히로시의 오늘은 모두가 짜증스런 날인 모양이다. 집에 돌아오 자 어머니께서도 처음으로 히로시를 훈계하였다. 히로시는 이것저것이 마땅치 않았다. 그중에서 가장 신경이 쓰이는 것은 아유꼬의 태도였다. 그러나 여러 가지로 해석하여 보아도 오늘 아유꼬의 행동이 히로시를 싫어서 한 행동은 아닌 것 같았다. 그녀는 남달리 수줍음을 잘 탔으며 성격은 내성적이었다. 그 점은 아유꼬의 가정 환경탓이 어느 정도 있는 것 같았다. 히로시가 아유꼬를 만난 것은 여름방학이 시작된 이틀 후였으 며, 아유꼬의 집에서였다. 아유꼬의 집에는 아버지도 계셨다. 아유꼬는 그날 집에서 세탁을 하고 있었는지 손이 물에 젖어 있었다. '아유꼬, 잘 있었니? '으,,,,. 웅 히로시. '지금 뭘하고 있니? '아버지가 계시는 모양이구나. ''방에 계셔. '그래, 그러면 오늘 시간 좀 낼 수 있을까? '우리 오후에 저 산너머 바닷가에 가지 않을래." 그녀는 대답이 없었다. 그리고는 물에 젖은 손반 내려다보고서 아무 반웅이 없었다. 히로시는 그녀의 젖은 손을 잡으며 말했다. 기다릴 게, 오후 두 시에 빵집에 서. 히로시는 그 말을 낢기고서 빠른 걸음으로 아유꼬의 집 앞을 걸어나왔다. 히로시가 방집에 도착한 것은 약속 시간 십 분 전이었다. 그는 다소 마음이 설레였으며 일말의 불안감도 없지 않았다 '과연 아유꼬가 나올까.' 히로시는 다소 초조한 기분으로 입구 쪽에 시선을 보내고 있었 다. 약속 시간에서 삼십 분이 지났다. 히로시의 얼은 점점 실망 의 라이 역역했다. 히로시가 초조한 기분을 감추지 봇하고 망설이 고 있을 때 아유꼬의 모습이 저쪽에서 나타났다. 그는 무척 반가 웠다. 아유꼬, 여기야. 그녀는 천천히 걸어서 히로시의 맞은편 자리에 앉았다. '아유꼬,나는 안 오는 줄 알았어. 그녀는 대답 없이 미소만 머금었다. '아유꼬, 오늘따라 더욱 예뻐보이는구나. '놀리지 마, 히로시. 정말이야.사복을 입은 걸 보니 이제 완전한 처녀같애. 아유꼬는 오늘 사복을 입었다, 반팔로 된 티셔츠에 짧은 치마를 입은 그녀는 펑소와 달리 성숙된 여자로 보였다. 아유꼬, 나와허서 고마워. '여섯 시까지는 집에 가야 돼. 여섯 시, 그럼 세 시간밖에 없구나.- 그녀가 고개를 21덕였다. 얼마 후 히로시와 아유꼬는 약 이십 분 정도를 걸어서 조그마한 야산을 지나 바닷가로 나갔다. 그들이 도착한 곳의 동쪽은 백사장 으로 많은 인파가 몰려 있는 해수욕장이며, 그들은 반대쪽인 시야 가 확 트인 망망대해의 바닷가에 와 있었다. 우거진 송림 사이를 두 사람은 걸어가고 있었다. 히로시는 오늘따라 아유꼬의 모습에서 그녀를 이성으로 느낄 수밖에 없었다. 짙은 눈에 까만 눈동자, 얼굴은 다소 창백한 쐰이지만 분흥색의 입술이며, 부풀은 그녀의 가슴은 지난날의 아유꼬가 아니었다. ''아유꼬,한 가지 묻고 싶어. ''뭔데, 히로시. '저번 학교에서 올 때 왜 나를 피했지? '그건, 그건 말이야 주위 사람들 때문에. '그럼 내가 싫어1-1 그런 건 아니구나. 그녀가 고개를 끄덕였다. 두 사람은 송림 사이를 지나 다소 경사진 언덕에 나란히 앉았다. 바로 앞은 낭떠러지이고 조금 지나 면 바닷물이 출렁거리고 있었다. '아유꼬, 또 한 가지 있어. '말해, 히로시. '너는 대학 진학을 징말 포기했어?" 그녀는 잠시 대답이 없었다. 머리를 숙이고서 아유꼬가 말했 다. '나는 가정 형편 때문에 고등학교를 나와 직장을 다녀야 돼." 너회집 가정 형편이 어떻다는 거야. '히로시, 그건 말할 수 없어.' 잠시 두 사람의 대화가 중단되고 말았다. 수평선 저쪽에는 뭉게구름이 떠 있고 파도는 잔잔한, 전형적인 여름 날씨다. 히로시의 마음은 다소 들떠 있었다.그리고 오늘이야 말로 아유꼬와 관계를 어떤 선까지 약속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었다. 실상 지금까지 나눈 대화들이란 어떤 자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사전 포석에 불과하였다. 그러나 승게 그 말이 나오지를 않았고, 그것이 히로시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는 다시 한번 깊은 호흡을 들이마신 뒤 말했다, '아유꼬,내가 너를 좋아한다면,'',,, 히로시의 말은 끝을 맺지 못하뗬다. 그리고 그녀의 옆 표정을 살폈다. 그녀는 눈만 내리깔고 대답이 없었다. '아유꼬, 난 너를 사랑하고 있어. 히로시는 그 말이 어떻게 나왔는지 자신도 조금 놀라울 뿐이었 다. 그러나 그 말을 하고서는 한숨을 푹 내쉬고 말았다. 히로시, 히로시의 마음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그녀가 대답했다. '그러면 됐어, 아유꼬." '그렇지만. '그렇지만 뭐? 히로시는 그때 자신도 모르게 그녀의 등에다 한 손을 올리고 그녀의 옆으로 다가앉았다. 그리고는 슬며시 그녀의 상체를 끌어 당기며 자신의 가슴으로 안았다. 아유꼬 역시 고개를 숙인 채 살며시 안겨오고 있었다. 그녀의 머리에서 나는 향긋한 냄새가 히로시의 코로 스며들었다. 히로시는 그녀를 안고 있는 팔에 조금 힘을 주면서 더욱 끌어안 았다. '' 아유꼬. 히로시는 아유꼬의 얼굴을 한 손으로 들어을리면서 물었다. '아유꼬, 키스해도 될까? 그녀는 다시 빛으로 고개를 숙이려 했다. 그러나 히로시는 살며시 자기 입술을 아유꼬의 입에 댔다. 아유 꼬의 입술온 반쫌 열린 상태에서 정지되어 있었다. 히로시는 그녀 의 등에 두르고 있는 괄에 힘을 가하며 그녀를 살며시 잔디 위에 눕혔다. 그리고는 자신의 몸을 그녀의 위에 반쫌 걸친 상태에서 다시 입술을 발았다. 그녀는 더욱 얼굴이 봄어진 상태로 눈을 내리깔앗다. 아유꼬,사랑해. 그녀는 눈올 살며시 뜨면서 지금까지 내리고 있던 양팔올 히로 시의 허리에 와려눙았다. 그러나 힙은 들어가 있지 딴았다. 두 사랍의 키스는 상당히 길었다. 히로시는 잠깐 입술올 떼면서 그녀의 새까만 눈동자를 바라보 았다. '날 좋아해? 그녀의 최초의 반웅이었다. 히로시는 눈으로 대답하면서 다시 한번 그녀의 입에다 키스롤 하였다. 그리고는 그녀의 입 속으로 자신의 혀롤 넣어보았다. 아유꼬 역시 지금까지의 태도에서 벗어 나 다소 적극성올 띠면서 히로시의 혀롤 받아들엿다. 히로시는 감격하고 있었다. 그녀의 입 속온 풋풋하면서도 향그러욋다. 히로 시는 그녀의 허리에 두르고 있던 바론 팔올'그녀의 가슴 위에타 올려놓았다. 그녀는 다시 눈올 지그시 감고서 가쁜 호흡만 내쉬었 다. 히로시가 더이상 참지 못하고서 그녀의 가슴올 슬쩍 만졌다. 아유꼬가 갑자기 놀라면서 허리를 꿈쩍한다. 히로시는 뭉클한 것올 손 끝에 느꼈다. 히로시 역시 목이 타고 가슴이 뛰었다. 그는 다시 한번 아유꼬의 입올 빨면서 그의 바른손으로 그녀의 엷은 티셔츠를 밑에서 슬그머니 걷어울렸다. 그리고는 그 안에다 자기 손을 집어넣고서 점점 위로 올렸다. 그녀의 가슴은 몹시 뛰고 있었다. 처음으로 닿는 것은 그녀의 브래지어였다. 히로시가 그녀 의 하얀 브래지어 속에 손을 슬쩍 넣었을 때 그녀가 발했다 '히로시 안 돼." 그녀는 눈을 더 지그시 감으며 히로시의 허리에 두르고 있는 팔에 더욱 힘을 가했다.그러나 히로시의 손은 그 상태에서 엉:서 주춤 멈춰 있는 상태였다. '아유꼬 내가 너를 사랑하기 때문이야. '그렇지만 아직은,,,, ,, 그녀는 가쁜 호홉을 들이마시며 히로시의 다음 행동에 몹시 긴장하고 있었다. 히로시는 다소의 시간 여유를 둔 다음 마지막으 로 그녀의 브래지어를 걷어올리면서 그녀의 가슴을 살며시 잡았 다. '아,,,,,, 그러면 안 돼. 아유꼬는 조금은 당황하는 표정으로 히로시의 손 위에 자신의 손을 가져갔다. 히로시는 지금 자신의 손 안에 들어 있는 그녀의 가슴을 그대로 쥐고서 그녀의 입에 더욱 열열한 키스를 하였다, 히로시는 손에 들어 있는 그녀의 가슴의 감촉이 지난날 나미애 와는 다른 것 같았다. 나미애의 가슴이 완전한 한 여자의 성숙된 것이라면 아유꼬의 가슴은 어떤 미완성의 작품인 양 그 크기에서 나 탄력면에서도 조금은 대조적이었다 나미애의 가슴이 완전히 익어버'린 붉은 사과라면,아유꼬의 그것은 아직 푸른라을 떨쳐버 리지 못한 덜 익은 사과라 표현할 수 있었다. 그녀의 가슴은 마치 어린아이 주먹 정도의 크기로 조금은 딱딱했으며, 가슴의 끝에 있는 꼭지도 덜익은 포도송이같이 아직은 굳어 있었다. 히로시가 아유꼬의 가슴을 쥐고 있는 동안 그녀의 입술은 타는 듯이 뜨거웠 고 심장은 몹시 두근거리고 있었다. '히로시, 이제 그만. '아유꼬, 부탁이야. 조금만 더. '안 돼. 이제는 집에 가야 할 시간이야. 히로시는 잠시 망설였다. 자기의 완전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이 조금은 아쉬욋지만 그러나 그녀의 풋풋한 향기와 무엇보다 그녀의 마음을 읽었고 이 징도의 허락만으로도 히로시의 기분은 만족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아유꼬라는 존재가 엄청나게 빠른 속도 로 자기 앞에 와 있는 점을 느낄 수 있다는데서 그는 마지막으로 진한 키스를 남기고서 그녀의 몸을 일으켰다. 아유꼬 역시 히로시 와의 오늘 있었던 일을 후회하지 일았다. 그녀 역시 히로시를 사랑하고 있었다. 어떤 면에서는 남자보다 여자가, 그리고 히로시 보다 아유꼬의 사랑이 더 깊었는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들은 다시 오던 길을 되돌아가고 있었다. 히로시와 아유꼬는 조금 전 있었던 일로 인하여, 지금까지 서로 막혀 있던 장애물이 걷힌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그들은 숲속을 걸어오면서도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다징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마주잡은 두 사람의 손은 힘이 들어가 있었고 끈끈한 땀에 젖을 수밖에 없었다. ''아유꼬,나는 아유꼬뿐이야. 아유꼬는 눈웃음으로 히로시의 대답에 응했다. 그들은 숲속을 벗어나기 전 다시 한번 끌어안았다. 그녀의 입술에서 향기를 느낄 수 있었으며 가슴에 와닿는 아유꼬의 가슴은 지난날의 그녀와는 전혀 달랐으며 그녀의 곡선미에 히로시는 다시 한번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 아유꼬,사랑해." '' 정말 믿어도 돼?" 히로시는 그녀의 가냘픈 허리를 힘껏 껴안았다. 히로시는 아유꼬와의 일들로 인하여 그날 밤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아유꼬의 체취는 너무나 향그러웠다. 그리고 또한 신선하 였으며 그녀의 성품으로 인하여 은근하였다. 예상 외의 저항도 없었으며, 지나치 게 적극적인 면도 없었다. 히로시는 점점 익어가 고 있는 아유꼬라는 과실을 언제인가는 소유하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빨리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그러나 같은 시간 아유꼬 역시 마찬가지였다. 처음으로 히로시의 품에 안겨 키스를 해 때는 자신도 알 수 없는 황홀한 감정을 억제할 수가 없었다. 마치 꿈속 을 헤매고 있는 기분이었다. 더구나 히로시의 손이 자신의 가슴을 반졌을 때는 숨이 막혀오는 것 같았다.부끄럽기도 하였다.그리고 떨리기도 하였다. 그러나 지금와서 생각하여 보니 언제까지나 잊을 수 없는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비델이기도 했다. 아유꼬가 히로시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었다. 그러나 평소1 가지 고 있던 사랑이란, 개념을 선뜻 이해할 수 없는 것이었다면 오늘 에야 비로소 피부로 느껴본 기분이었다. 그녀는 이리저리 몸을 뒤채면서 히로시와 있었던 일들을 하나하나 머릿속에 생각했다. 그러나 걱정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었다. 아유꼬가 히로시의 사랑 을 확인한 다음에 오는 일말의 불안은 자기의 가징 형편과 대학에 진학할 수 없다는 점과, 과연 히로시가 그런 자신올 끝까지 사랑 할 수 있을까 하는 점이었다. 그러나 아유꼬의 현재 심정은 그런 불안보다는 오늘 있었던 그와의 관계에서 처음으로 느껴본 이성 간의 체험이다. 마치 황홀한 그 순간들로 인하여 앞으로 어떤 고난이 닥쳐와도 결코 바꿀 수 없는 값지고, 아름다운 비밀일 수밖에 없을 것 같았다. 그들은 서로가 필요로 하면서도 자주 만날 수가 없었다. 그것은 히로시 때문이었다. 방학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히로시 의 어머니는 다시 요양올 떠나야 했다. 이번에는 히로시도 방학중 이었기 때문에 당분간 어머니와 같이 가기로 하였다. 그리고 나미 애 누나도 함세였다. 온천 지대의 여름이란 손님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얼마 동안 나미애 누나가 어머니의 시중을 들기로 하고서 같이 떠났다. 히로시는 떠나기 전날 아유꼬롤 만났다. 그리고 모든 내용을 말하였다. 아유꼬 역시 어머니의 병 때문에 펴징을 많이 하고 있었다. '아유꼬 갖다올게. '그래, 잘 다녀와. '아유꼬, 오면서 선물 사을게 '고마워. 히로시는 아유꼬의 손을 꼭 쥐었다 놓으면서 어두운 골목길을 나섰다. 히로시 일행이 찾아간 곳은 약 세 시간 정도 기차로 달려 다시 택시로 한 시간 정도가 걸렸다. 완전한 시골이었다. 그들 일행은 민가에 방을 하나 얻었다. 여름이라 방에는 모기장을 치고 방을 깨끗히 정리한 다음 점심올 먹고서 밖으로 나섰다. 그 집은 노부부가 살고 있는 집인데 대 체적으로 깨끗한 편이었다. 미리 예약을 하였는지 노인들은 우리 일행을 환영해 주었다 '어머니, 왜 이런 시골로 오게 됐어?' 으.,,,, 응, 히로시야,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단다. 히로시 일행은 시골길을 걸어가면서 처음 보는 아름다운 경과 에 시선을 주면서 한참을 걸었다. 약 30분 정도 걸어가니 산림이 울창하고 그 사이로 외길이 뻗어 있었다. 히로시의 어머니는 옆을 돌아다 보면서 말했다 '히로시, 너는 이곳에서도 공부에 열중해야 한다. 네, 어머니. 나는 매일 새벽 지금 가고 있는 저 절에서 불공도 드리고 맑은 공기도 마석야만이 병이 나을 수 있단다. 히로시와 나미애는 고개를 끄덕였다. 어 머니께서 이곳을 택한 이유를 그제야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계실 생각입니까? 나미애가 물었다. 글쎄, 나는 약 한 달 징도를 잡고 있다. 그러나 너회들은 빨리 가야 할거야. 히로시는 공부를 열심히 하여야만 되고 나미애도 몇 가지 준비만 하여눙고서 집으로 가야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들이 절에 도착하여 경내와 절 주위를 구경하고 내려온것은 나미애는 그때부터 저녁 준비를 시작하고, 히로시와 어머니는 여름해가 지고 땅거미가 내리는 시 간이었다. 쭈위의 시골 픗경에 도취되어 이곳저곳을 구경하였다. ''징말 좋은데요,어머니. 그렇구나, 마음이 상쾌하다. 그들은 밤이 되어 주인집 노부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눈 다음 잠자리에 들었다. 어머니께서 가운네 누우시고 양옆으로 히로시와 나미애가 눕게 뇌었다. 그들은 긴 여행으로 인하여 일찍 잠이 들었다. 히로시가 눈을 뜬 것은 아침 일곱 시경이었다. 주위를 돌아다보니 어머니는 안 계시고 나미애 누나만 아직도 자고 있었다. 히로시는 어쩔 -[ 없이 자고 있는 나미애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몹시 더웠는지 덥고 있던 요를 걷어내고서 슈미즈만 걸친 채 그대로 자고 있었다. 그녀의 슈미즈는 허벅지를 지나 허리에 걸쳐 있으 며,붉은색 팬티가 요염하게 그곳을 가리고 있었다. 히로시는 지난 날 나미애와의 일들이 상기되었다. 히로시를 보고 옆으로 누워서 자고 있는 나미애의 반라는 다시 급 히로시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히로시는 자신도 모르게 그곳 이 빳빳이 일어서며 호흡이 가빠질 수밖에 없었다. 뭉클한 가슴이 살짝 가리어 옆으로 나와 있고, 그녀외 아름다운 하체는 요염하고 색정스러웠다 히로시는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중심을 꽉 움켜쥐었다. 터질 것만 같았다. 그때 나미애는 몸을 돌리면서 눈을 슬며시 뜨고 주위를 살폈다. ''히로시, 깨어 있었구나. ''으,,,.,. 응,나미애 누나가 이제 막 눈을 떴어. ''그래,내가 몹시 피곤하였나 보다." '' 어머니는 절에 가신 모양이지?" '그래, 새벽 일찍 가시는 것을 보았어." 나미애는 그때야 히로시의 시선이 자신의 은밀한 곳에 와 있다 는 것을 느꼈는지 슈미즈를 빛으로 내리면서 얼굴을 붉혔다. 아,,,,,, 이제 밥올 지어야겠구나. 나미애가 자리에서 일어나 웃을 입고 밖으로 나갈 때까지 히로 시의 눈길은 그녀를 떠나지 않았다. 나미애가 나가고 난 다음 히로시는 마치 허망한 꿈에서 깨어난 듯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머니께서는 여덟 시가 넘어서야 돌아오셨다. '히로시 잘 잤니? '네, 어 머니. 오늘은 저산 계곡의 맑은 물세 가서 목욕을 하자구나. '그래요, 어 머니. 그들이 점심을 먹고 절 입구의 계곡에 다달은 것은 한참 무더위 가 기승올 부리는 오후 두 시경이었다. '자 히로시, 목욕을 하는 게 어때. 그래요, 어머 니. 계곡물은 너무나 많았다. 그리고 군데군데 상당히 깊은 웅덩이 도 있었다. 어 니는 편편한 바위에 앉아서 히로시를 불렀다. '히로시, 이리오려무나. 내가 옷을 벗겨주마. 히로시는 어머니 곁으로 다가섰다. 상의서부터 바지를 벗고 이제 남은 것은 팬티 하나뿐이었다 '어 머 니, 이제 됐어요. 아니, 팬티는 벗지도 않고. 이대로 하고 싶어요. 히로시는 부끄럽게도 그때 중심이 완전히 부풀어 있었다. 어머 니도 그것을 보셨다. 어머니는 알 수 없는 웃음올 지으면서 말했 다. 우리 히로시가 언제 저렇게 컸을까. 하면서 자신도 치마반 걷어올리고 발을 물 속에 담갔다. 히로시 는 나미애를 보았다. 그녀도 얼굴을 붉히면서 어머니 옆에서 물 속에 발을 집어넣었다. ''나미애, 우리 히로시가 많이 컸지 ''네,,,,,, 히로시는 이제 어린애가 아니에요.' ''정말 그렇구나, 세월도 빠르지. 히로시는 깊은 웅덩이에서 물장난을 치면서도 어머니 쪽보다는 나"1 애의 걷어올린 미끈한 다리에 시선이 자꾸만 쏠렸다. 히로시는 그날 밤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어머니와 나미애 두 사람은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들 역시 잠자리에 들었다. 히로 시가 어렴풋이 눈을 뜬 것은 주위의 움직임 때문이었다. 아직도 하은 어두웠다. 어머니께서 일어나시며 옷을 입고 계셨다. 히로시 는그대로 누워서 주위의 동정을 살쐬고 있었다. 어머니가 모기장 을 들추고서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실 때 나미애도 잠깐 일어났 다 ''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어머니의 발소리가 멀어져가고, 나미애는 곧바로 자리에 누웠 차. 히로시는 숨을 죽이고서 얼마 동안을 그대로 있었다. 주위는 차시 적막에 감싸였다. 히로시는 가만이 눈을 뜨고서 나미애 쪽을 파라다 보았다. 나미애의 모습이 뚜렷하지 않았다 다만 그녀의 태만 들어을 뿐이었다.그녀와 히로시차 사이는 괄 하나의 거리 졌으며, 그녀의 숨소리가 다시금 고르게 들렸다, 히로시는 몸을 슬쩍 일으켜 그녀의 옆으로 갔다. 그리고 그녀의 몬에 반쫌 걸친 것을 제치고서 몸을 옆으로 뉘였다. 자기도 모르 게 한숨이 새나왔다. 히로시의 손은 아직도 떨리고 있었으며, 어느 곳으로 먼저 가야 할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었다. 히로시는 숨을 죽이면서 자신의 한쪽 손을 그녀의 허리에 을려놓았다. 부드 러운 그녀의 속옷의 감촉이 느껴졌다. 히로시는 아직도 자신의 손을 위로 올릴까 밑으로 내릴까 망설이고 있었다. 히로시는 더이 상 참을 수가 없었다. 그의 손은 드디어 나미애의 가슴 근처에 가 있었다. 아직도 그녀는 고른 숨소리를 내고 있었다. 히로시는 손가락을 모아 그녀의 브래지어 속으로 슬쩍 델어넣었다. 그녀의 부드러운 살결이 손에 닿았다. 조금 더 힘을 주어 위로 을리자 그녀의 탐스러운 가슴이 손 안에 들어왔다. 히로시는 슬쩍 그것을 쥐어보았다. 너무나 부드럽고 탐스럽다고 생각되었다. 히로시는 다시 그녀의 젖꼭지를 반졌다. 히로시는 그 상태로 가만히 있었다. 다시 조용해지며 나미애의 숨소리가 들렸다. 히로시는 그때 몸을 반쫌 일으키코 그녀의 가슴 에다 슬쩍 얼굴을 묻었다. 그리고는 다시 그녀의 가슴 전체를 손 안에 살짝 쥐었다. 그러자 나미애의 몸이 조금 움직이는가 싶더니 잠이 깼다. '히로시. 그녀의 목소리는 입 안에 잠긴 듯 나직하면서 긴 여운을 남정 . '나미애 누나. 그녀는 이미 잠에서 깨어났으며. 히로시의 접근을 알고 있었 다. '나미애 누나, 어쩔 수 없었어. 그녀는 대답이 없었다. 히로시는 자신도 모르게 나미애의 입술 에 자신의 입을 가져갔다. 그리고는 그녀의 입술을 빨았다. '히로시 이러면 안 돼. '나미애 누나. 히로시는 더이상 망설일 수 없었다. 그는 완전히 상체를 그녀의 위에다 누르면서 그녀의 허리를 껴안음과 동시에 입술을 다시 한번 빨았다.그녀는 아직도 입올 열지 않았다.그렇다고 뿌리치지 도 않았으며 아직도 자신의 가슴을 쥐고 있는 히로시의 손을 밀어 내려 하지도 않았다. '히로시, 이럴 수는 없어. '나미애 이해해줘, 어쩔 수 없어 이러다 어머니께서 아시면. 절대로 비밀은 지킬 수 있어. '그렇지만 이것은 불행이야. '그래도 나는 참을 수가 없어. 그녀의 호흡은 거칠고 얼굴은 촉촉히 젖어 있었다. 그것은 히로 시도 마찬가지였다. 히로시는 그녀의 가슴을 가리고 있는 브래지 어의 끈을 뒤에서 풀었다. 간신히 히로시가 그녀의 브래지어를 풀었을때 그녀의 한 손이 자신의 가슴을 감쌌다. 히로시는 그것을 용납하지 딴았다. 결국 그녀의 손은 히로시의 힘에 델려났고 지금 까지 나미애 입술을 빨고 있던 히로시의 입은 그녀의 가슴을 입에 품었다. '아,',,,, 아. 안 돼, 히로시 그러나 히로시는 그 말에 대답할 필요를 느끼지 않았다. 오히려 히로시의 손은 그녀의 슈미즈 끈을 밑으로 끌어내리면서 마지막 왼쪽의 가슴마저 밖으로 꺼낸 다음 그것을 쥐고 말았다. 히로시가 그녀의 가슴을 빨면서 한쪽 가슴을 손으로 감싸쥐자 그녀의 입에 서는 다시 한번 신음 소리가 나왔다. '아,,,,,, 아. 히로시, 그만 이제 그만. '나미애 누나. 그때 히로시는 완전히 자기 몸을 그녀의 위에 올리고 있었다. 히로시의 발기된 중심은 그녀의 은밀한 곳에 닿아 있었다. 히로시 가 다시 그녀의 입에 키스를 하자 나미애의 신음 소리는 목 안에 잠기고 말았다. 히로시는 자신의 혀를 그녀의 입술에 밀어넣었 다. 그녀는 그것을 받아들이지도 내뱉지도 압은 상태로 계속 자신 의 몸을 이리저리 뒤채 었다. 히로시의 숨은 턱에 닿아 있었다. 그는 나미애의 가슴을 쥐고 있던 손을 아래로 내려 자신의 팬티를 밑으로 내렸다. 그러자 단단한 히로시의 중심이 그녀의 팬티 위에 꽂혔다. 나미애는 계속 신음하면서 자괏만 히로시의 쭝심을 자기의 은밀한 곳에서 피하 려 하였다. 히로시, 이러면 안 돼, 마음을 진정시켜. '나미애 받아줘. 안 돼, 그것은 안 돼. 이미 서로의 대화는 무엇을 의미하고 있었다. 히로시는 마지막 으로 그녀의 팬티에 손을 가져갔다. 그리고는 자신의 손을 그녀의 팬티 속으로 넣었다. 부드러운 그녀의 음모가 잡혔다. 히로시는 그것을 만졌다. 그녀의 계곡은 알 수 없는 열기로 달아올라 있었 다. 히로시는 마음이 급했다. 자신의 손이 조금만 내려가면 그녀의 은밀한 곳을 만질 수 있을 젓 같았다. 그러나 히로시의 손은 그녀의 비경보다는 팬티를 벗기는 것이 급했다. 그의 손이 나미애의 꽹티 앞부분을 끌어내리고서 다시 손을 그녀의 엉덩이에 들이밀어 가까스로 끌어내렸다. 그러나 아직도 그녀의 팬티는 허벅지에 걸려 있었다. 그녀는 몸부림쳤 다. 히로시 안 돼, 그것은 죄악이야. '나미애, 어쩔 수 없어.' 안 돼, 히로시.' 히로시는 그때 자신의 발을 을려 그녀의 팬티를 완전히 벗기고 있었다. 그리고는 자신의 손을 다시금 그녀의 비델스런 곳에 가져 샀다. 그녀는 이미 미끌거리는 액체를 흘리고 있었으며, 그녀의 말과는 반대로 흥분 상태의 열기에 가득 차 있었다. 히로시의 손은 그녀의 은델한 곳에 들어가 있었다. 크지도 적지도 않은 그녀의 꽃잎은 수축 작용을 거듭하며 계속 음액을 흘렸다. 히로시는 손가락 하나를 더 집어넣었다. 그리고 손바닥으로는 그녀의 상충 부위를 지긋이 눌렀다. 아,,',,, 아 히로시. 그녀의 탄성은 긴 여운을 남겼다. 그때 히로시는 다시 한번 그녀의 입에 키스를 하였다. 그러자 그녀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히로시의 혀를 빨아들였다, 히로시는 갑자기 지난날 여관방에서 보았던 남녀 간의 정사 장면이 떠올랐다. 동시에 그들의 나신과 챙위의 모습이 선명히 떠오르며 숨이 막히고 전신이 떨려왔다. 그는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히로시는 나미애의 은밀한 곳에 들어가 있는 손을 슬며시 뽑아내고서 자신의 딱딱한 그것을 그녀 의 중심에 밀어넣었다. 그러나 그때 나미애는 두 다리를 조이면서 한사코 히로시의 그것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지금 히로시의 중심은 그녀의 음모 사이에 걸쳐 있었다. '나미애, 받아줘. 그녀는 대답대신 머리를 혼들었다. 히로시가 마지막 고지에서 허덕이며 다시 그녀의 유방을 빨았다. '히로시, 그만. 이제 그만해. '안 돼. 나미애, 더이상 참을 수 없어. '히로시, 너는 나의 모든 것을 체험했어. '아니야, 나는 완전한 관계를 원해. '그것은 안 돼. '어쩔 수 없어 나미애 받아쭤. '쭤아, 그러면 이렇게 하자. '어떻 게. '이 상태에서 너의 욕망을 채울 수 있는 방법은 없겠니? ' 무리는 하지 않을게, 가만히만 있어줘 그리고 다리에 힘을 . " 히로시는 그 말과 함께 그녀의 양다리를 번려보았다. 조금 틈이 생기는 것 같아서 히로시의 중심은 그녀의 은델한 곳에 델착되는 것 같았다. 그러나 그녀의 꽃잎 속으로 자신의 성기가 삽입된 것은 아니다. 다만 그녀의 음모를 지나 나미애의 비정 입구에 닿아 있을 뿐이며, 그녀의 그곳에서 홀러나온 음액이 자신의 성기 에 묻을 징도였다.두 사랍의 몸은 불덩이같이 달아올랐고,서로가 땀을 비오듯 홀리고 있었다. 히로시는 마지막 힙을 쓰면서 자신의 성기를 그녀의 은빌한 곳에 넣어보려 몸부림쳤다. 히로시, 잠깐만. 히로시는 잠시 동작을 멈추었다. 그러자 그녀의 손이 뎅으로 내려오면서 히로시의 성기를 잡았다. 그리고는 그것을 한번 꽉 쥐더니 자신의 음액이 묻어 미골거리는 히로시의 심볼을 상하로 문질렀다. 히로시는 미칠 것만 걍았다. 마치 그녀의 손 안에 들어 있는 자신의 성기가 나미애의 그곳에 들어간 착각이 들었다. 따뜻 한 그녀의 음액과 부드러운 그녀의 손길이 뗬 번을 움직였다. 아,.,,.. 악,나미애. 히로시는 드디어 사정을 하고 말았다. 히로시의 몸은 몇 버을 꿈틀거리더니 그대로 나미애의 위에 쓰러졌다. 나미애 역시 히로 시의 약점을 이용한 것이다. 자신의 손으로 히로시의 성기를 희롱 함으로써 상대방을 자극하여 절정감을 맛보게 하는 것이 이 위기 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며 과거에도 그런 경험이 있었 다. 다음은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나미애는 이미 알고 있었다. 나미애는 히로시의 가쁜 호홉이 어느 정도 진정될 때까지 그 상태로 기다렸다. 자신의 그곳은 히로시가 마지막 쑵을 헐떡일 때 무엇인가 뜨뜻한 액체가 분출되는 것을 느꼈다. 바은 벌써 밝아 있었다. 히로시의 어머니가 돌아올 시간이었 다. 그녀는 슬며시 히로시의 몸을 옆으로 밀면서 몸을 일으켰다. 히로시는 눈을 :[- 은 채 아직도 몽롱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나미 애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그곳을 수건으로 훔치고 히로시가 쏟아 놓은 타액도 깨끗이 정리하였다. 히로시와 나미애가 그곳을 떠난 것은 10일이 지난 후였다.나미 애는 그런 일이 있고서부터는 히로시의 어머니와 합께 새벽마다 절에 다녔다. 또다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었으며, 무엇보 다 접이 나는 것은 히로시의 욕구보다 자신의 중심이 흔들리고 있다는데서 오는 불안이었다. 그들이 떠나는 날 어머니의 여러 가지 부탁의 말쏨이 있었으며, 두 사람이 기차에 몸을 실었을 때는 오후 3시 경이었다.차창 밖으로 지나가는 시골 풍경을 바라 보면서도 두 사람은 각기 다른 상침에 잠길 수밖에 없었다 나미애는 나미애대로 창가에 시선을 주고 있으면서도 히로시와 의 두번째 있었던 사건들이 머리에 떠을랐다. 아직 어리다고만 여겼던 히로시가 어느새 성장하여 한 남자로서의 위치에 와 있다 는 것은 자신도 아직까지 느끼지 못하였던 남성의 비밀과 성적인 행위, 그리고 때로는 자신을 억제할 수 없는 이상한 욕망이 위험 수위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끝까지 자신을 지킬 수 있었던 점에 안도의 한숨올 내쉬고 있었다. 한편 히로시는 옆에 있는 나미애 누나의 성숙한 여체에서 지금 까지 느껴보지 봇하였던 신비함과 황흘경올 맛볼 수 있었던 걸 잊을 수가 없었다. 비록 그녀와의 두 번 있었던 관계에서 정상적 인 행위는 없었지만 그렇기에 더욱 안타까욋고 그리고 알 수 없는 미련이 남을 수밖에 없었다. 그녀의 성숙하고 아름다운 여 체, 무엇인가 뛰어넙을 수 없는 벽, 그리고 그녀의 목마른 신음 소리,이런 것들이 하나하나 상상되었다.그녀 역시 마지막 절징의 문턱에서는 욕망과 양심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것이 뚜렷하엿 으며, 그녀의 말대로 자신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선까지 허락하였다는 짐이 고맙게 생각되었다. 히로시의 사춘기는 그녀로 하여금 시작되었다.때로는 그녀에게 서 모성애와 같은 애징을 느낄 수도 있었으며, 때로는 그녀에 게서 완전한 이성으로써의 사랑을 느낄 수도 있었다. 비록 정신적인 사랑은 아유꼬였을지 모르지만 나미애와는 욕망이 짙은 애정을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이 히로시의 솔직한 심정이었다. 나미애와 히로시는 그런 일이 있은 다음부터는 서로가 멀어지 려 노력하면서도 또한 서로가 동정하고 있었다. 그것은 인간의 본능이요, 삶이다. 때로는 따뜻한 애정의 눈길이 마주치는가 하 면, 반대로 자책의 갈둥을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이 서로의 입장이 었다. 히로시는 집에 돌아오자 아유꼬의 모습이 그리워졌고 그녀의 안부가 궁금하였다. 그는 다음날로 아유꼬를 만나 시골에서 가져 온 여러 가지 선물을 주었다. 그중에서도 아유꼬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히로시가 그간 정성들여 만든 동물 채집한 것이었다. '히로시 정말 고마워, 그리고 신기해. 그녀는 평소와 달리 그 동물 채집을 받고서 무척 기뻐했다. 히로시와 아유꼬가 그해 여름을 보내고 겨울을 맞이할 때 하나 의 불행한 일이 생겼다. 아유꼬의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것이다 군인 시절 있었던 큰 상처가 결국은 생명을 앗아간 것이다. 아유 꼬는 몹시 슬퍼하였다. 그녀는 장례를 마치고 돌아와서는 몹시 울었는지 눈이 퉁퉁 부어 있었으며, 며칠 동안 학교도 나오지 않았다. 히로시는 뗬 번을 그녀의 집으로 찾아가 위로도 하고 학교에 다시 나올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었다. 그녀는 차츰 정상 을 찾아가는 모습이었다. 그래서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자 그들은 고등학생이 되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같이 다니던 남녀 공학에 ,히로시와 아유꼬는 서로 다른 학교에 입학했다. 그것은 아유꼬 때문이었다. 그녀는 어차피 대학에 갈 수 없는 형편이었므로 고등 학교롤 취업이 가눙한 곳을 택하여 입학하였기 때문이었다 그들이 고둥학생이 되고서 처음 맞이하는 여름 방학이 되었 다. 그러나 히로시와는 달리 아유꼬는 직장 연수 관계로 계속 학교에 나가고 있었으며 방학이 거의 끝날 무렵에야 일 주일 동안 쉴 수가 있었다. 그들은 모처럼 그들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었으 며 그날도 히로시는 점심을 먹고서 아유꼬를 찾아갔다. 그녀는 무엇인가 집안 정리에 몰두하였는지 히로시가 온 것을 모르고 있는 모양이었다.흑시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는지 그 점을 자세히는 알 수 없었으나, 등을 돌리고 있는 그녀의 뒤에 바짝 다가선 히로시가 뒤에서 갑자기 그녀를 껴안았다 '아유꼬. '어마...,,, 히로시. 그녀가 깜짝 놀랐다. 히로시는 껴안은 아유꼬의 목에다 자신의 얼굴을 댔다. 향기가 났다. 히로시는 다시 그녀의 자세를 전면으로 돌리면서 힘껏 끌어안고 키스를 하였다. 그녀는 미처 생각지도 않았던 일에 조금은 당황하면서 말했다. 히로시, 남들이 볼 수 있어. '' 아유꼬. 그녀는 한사코 몸을 내면서 자신이 하던 일올 중단하고서 히로시의 손을 다정히 붙잡았다. '혼자 있니 아유꼬? ''그래, 나는 언제나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그럼 내가 매일같이 올까? '' 공부는 어떻게 하고? '' 이곳에 와서 하지 뭐. ''그건 안 돼, 남의 이목이 두려워 ''그건 맞는 말이야,그러나 이삼 일에 한번 정도는 반대 않겠 녀가 고개를 끄덕였다. 히로시는 그녀의 손을 붙잡고서 말했 '' 어 머 니께서는 언제 오셔? '아직 멀 었어, 히로시. '그래, 그러면 너와 같이 있을 수 있는 시간도 충분하구나. '' 시원한 거 줄까? '아유꼬가 준다면 맛있게 먹 겠어. '좋아, 들어가 있어 바로 가지고 갈게, 히로시는 아유꼬의 방으로 들어갔다. 잘 정돈되어 있었다. 그녀 가 보는 책이며 인형, 그리고 옷가지들이 그녀의 성품 그대로였 다. 히로시는 아유꼬의 책상을 무심히 바라보다 이상한 것을 발견 하였다. 화장품이었다. 집에서는 어머니나 나미애가 쓰는 것을 가꽐 본 적이 있었지만 아유꼬의 방에서는 처음이었다. 새삼스럽 게 느껴지는 것이 있었다. 그녀의 걸려 있는 옷가지도 전과 같지 않았다. 그녀의 교복 옆에는 성숙한 처녀들이 입는 옷과 장식품들 이 걸려 있었다 그때 아유꼬가 시원한 쥬스를 들고 방으로 들어왔다. '아유꼬, 많이 달라졌구나. '무슨 뜻이야, 히로시. '오늘 와서야 네가 성숙한 여자가 됐다는 것을 느꼈어. ''히로시 놀리지 마,나는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 '' 언제부터 화장을 하게 됐어? 그제서야 아유꼬는 얼굴을 붉혔다. 그리고는 히로시의 앞에 쥬스잔올 눙으면서 다소곳이 앉았다. 히로시는 그녀가 내미는 쥬스를 한 모금 마신 다음 손올 끌어당겼다. '왜 이래, 히로시. 아유꼬, 점점 더 예뻐지는구나. '놀리지 마, 히로시. ''징말이야,아유꼬. 히로시는 아유꼬롤 끌어안으면서 그녀의 입에 키스를 하였다. 아유꼬는 선선히 받아들였다. 허락한다는 태도였다. 그리고는 살며시 눈을 감으며 얼굴을 붉혔다. 히로시가 아유꼬의 얼굴이 붉게 물드는 것을 내려다 보는데 그녀가 눈을 떴다. 눈과 눈이 마주쳤다. 아유꼬의 굳어 있던 몸이 천천히 풀렸다. 히로시는 아유 꼬를 안은 팔에 더욱 힘을 주었다. 이윽고 입술을 땐 히로시는 뺨과 뺨을 더욱 델착시린 채 포옹을 풀지 않았다. 아유꼬의 낮은 속삭임이 들렸다. '히로시는 불량 학생이야. 그러나 그 소리엔 비난의 뜻이 없었다. 오히려 달콤하게 들릴 뿐으로 자신의 부끄러움을 넘기려는 앙증맞은 말투였다. '그렇지 않아, 아유꼬를 내 것으로 하고 싶어서 그래. 아유꼬는 숨소리만 쌔근거릴 뿐 대답이 없었다. '나는 아유꼬뿐이야. 다시 한번 히로시는 그녀의 입술을 빨았고, 그녀는 피하지 딴았 다 아유꼬 역시 히로시를 꽉 끌어안으면서 자신의 입술을 더욱 델착시켰다. '날 좋아해? 히로시는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싶었다. 아유꼬는 고개를 끄덕이 며 '오래 전부터라고 덧붙혔다. 히로시는 용기를 얻었다. 그의 손이 아유꼬의 치마 밑으로 내려갔다 차갑고 팽팽하며 몹시 긴장하고 있었다. 히로시는 위아래로 천천히 움직였다. '히로시, 지금 뭐하는 거야? 그녀의 목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아유꼬, 만지고 싶어 아유꼬는 대답하지 않았다. 히로시는 다시 한번 애원하둣 그녀 의 귓속에 속삭였다. '' 확인하고 싶어. '정말 확인하는 것뿐이지. 히로시. 응. 그러나 아유꼬는 역시 부끄럽고 두려운 표징이었다 ''아유꼬, 부끄러워할 것 없어. '' 그래도. 히로시의 발은 논리에 맞지 압는 말이었다. 그때 아유꼬의 손이 덖드럽게 히로시의 등을 쓰다듬었다. '히로시, 너논 정말 장난꾸러기구나. 그녀의 말뜻은 히로시의 요구를 봇 이긴 척 들어주려는 뜻이 납겨 있는 발이었다. 히로시의 손이 천천히 움직였다. 아유꼬는 피하지 않았다. 그때 부터 히로시의 가슴은 고동치고 있었으며 눈은 충형뇌어 있었 다. 아유꼬 역시 가슴에 파문이 일었고, 긴장과 기대가 섞인. 이츤 테면 무아지 경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드디어 히로시의 손이 아유꼬의 은필한 곳을 보호하는 얇은 옷차에 닿았다. 아유꼬의 숨소리는 떨리고 있었다. 히로시의 손가 락은 그녀의 엷은 팬티끈을 들추고서 조심스럽 게 움직여 골짜기 의 사이에 닿고 말았다. " , .,,,,!" 히로시의 손은 그녀의 부드러운 음모를 만지다가 조금 더 내려 갔다. 따뜻하고 미끄러운 액체가 손가락에 닿았다. 아직도 그녀의 몸은 굳어 있었다. '아유꼬, 긴장을 풀어. '그렇지만. 그녀의 입은 반쫌 열린 상태였다, 히로시는 격렬한 입맞춤을 하였다. 아유꼬는 힘껏 히로시를 껴안았다 '히로시는 지금 어떻게 돼 있어. '아유꼬, 만져보고 싶어? '무서워, 히로시, '무서울 것 없어. 히로시는 그녀의 오른손을 끌어다 자신의 하복부에 가져갔다. 그녀의 손은 떨리고 있었다. '무서워, 히로시. '아유꼬, 절대로 무섭지 딴아. 히로시는 그녀의 손을 자신의 부풀어 있는 곳에 끌어다 놓고서 바지의 지퍼를 내렸다. 그리고는 그녀의 부드러운 손을 자신의 증심으로 이끌었다. 그녀의 심장은 몹시 뛰고 있었다. '아,,,,,, 아. 이렇게 히로시. 그녀의 말은 앞뒤가 없었다. 아유꼬의 손에 들어간 자신의 성기 는 어] 때보다도 뜨 서웠으며 단아오른 상태였다. 히로시는 그때 닢터 그녀의 엷은 웃옷읒 랫기고 있었다. 아유꼬의 브래지어 끈이 떨어져 나가친서 자신의 옷도 하나하나 벗었다. 히로시의 손이 자신의 팬티를 마지막으로 벗을 때 그녀 역시 남은 것은 눈이 부실 정도의 하얀 팬티 하나가 걸쳐 있었다. 히로 시는 보았다. 오랜 반에 타스런 가슴과 아름답고 신비로운 아유 꼬의 여체를 보았다. 그녀의 가슴은 일 년 전 그것보다 완전히 성숙되어 있었다. 크기도 달라졌지만 그녀의 젖꼭지 주위가 엷은 분흥색이 배어 있으며 잔털이 가신 완전한 여자로써의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아유꼬 아름다워. '히로시. 히로시는 그녀의 상체를 슬며시 뉘싯다. 리고는 그녀의 마지 막 남은 팬티를 서서히 밑으로 내렸다. 히로시의 눈에 들어온 아유꼬의 나신은 이제 막 잔털이 사라져가는 신선한 여체 그대로 였다. 아직 완전히 익은 과실은 아니다. 그러나 이제부터 빨간라으 로 물들어 가고 있는 초가을이 사과와 캐았다. 히로시는 그녀의 가슴에다 자신의 얼굴을 묻었다. 그리고 그녀의 탕오리진 유방에 다 입을 대면서 다시 한번 그녀의 하체에 내려가 있는 자신의 손으로 아유꼬의 은밀한 곳을 더듬었다. 그녀는 아직도 눈을 지그 시 감고서 히로시의 심볼을 꼭 쥔 채 가뿐 호흡만 내쉬고 있었 다. 그녀의 손에 잡힌 자신의 성기는 일징한 시간을 두고 맥박을 치고 있었지만, 그녀의 손에서 어떤 동작도 더이상 기대할 수는 없었다. 그녀의 입장에서는 당연할 것이다. 최초로 겪어본 이성 관계에서 더이상의 무엇을 바란다는 것은 무리였다. 히로시는 몸을 살짝 옆으로 돌리면서 그녀의 하체를 다시 한번 관찰하였 다 그녀의 짙은 눈썹은 역시 그녀의 은밀한 곳과 연결되는지 아유꼬의 그곳은 무성한 숲을 이루고 있었다. 지금 히로시는 그곳 을 손바닥으로 누르고 있었으며, 중지의 손가락 하나가 그녀의 계곡 속에 들어가 있었다. 흘러나온 그녀워 음액은 히로시의 손올 적시고 계속 끝없이 그녀의 꽃잎 주위를 흐르고 있었다. 히로시는 숨이 막힐 정도였다. 그때 히로시가 입을 열었다, '아유꼬 좋아? 그녀는 대답 대신 머리를 덕였다. 그때 히로시가 그녀의 은델한 곳을 살짝 눌러보았다. 그러자 그녀의 입에서 작은 신음 소리가 들렸다. '싫어? 대답이 없었다. 히로시는 다시 한번 그 동작을 반복하였다. , 아유꼬가 말했다. '3, ,,,,, 그만해." 괴로운 표정이었다. '그냥 그대로 있어줘. 아유꼬는 낮게 신음하였다 '우리 이래도 될까?" '걱정할 것 없어. '그래도 조금 무서워. '우리는 사랑하는 사이야. 그녀가 고개를 끄덕였다. 조금은 안심이 되는 모양이었다. 그때 히로시가 그녀의 귀에 뜨거운 숨길을 토하면서 말했다. '아유꼬, 그대로만 있을거야? '그렇지만 어떻게 하는건지,,,,,, '좀더 세게 붙잡아봐. '그래도 괜찮아? '괜찮아. " 어 때? 히로시의 숨은 막힐 것만 같았다 '조긁 더 움직여봐" 그러나 그녀는 겨우 히로시의 중심을 꼭 쥐었다 놓을 뿐 더이상 의 동작은 없었다. '아유꼬, 이대로 가만히 있어 히로시가 몸올 조금 일으켰다. 아직도 그녀의 하얀 손은 히로시 의 중심을 꽉 움켜쥐고 있었다. 어떻 게 하려고? '보고 싶어. '어디를? '아유꼬의 그곳을. 그건 안 돼. '그냥 보기만 할게. '그래도. 아유꼬는 체념한 상태같았다. 히로시는 아유꼬의 손에 잡힌 자신의 성기를 슬며시 풀면서 자신의 상체를 밑으로 내렸다. '아,.,,,', 아름다워.' 그녀의 두 다리를 슬며시 벌리면서 히로시의 시선이 그녀의 은밀한 곳을 바라보며 자신도 모르게 나온 탄성이었다. 무성한 숲 사이에 살짝 가려져 있는 그녀의 꽃잎은 아직도 완전히 만개되 지 않은 상태였다. 히로시는 다시 무릎을 쬡고서 두 손으로 그녀의 꽃잎을 살짝 벌려보았다. 가느다란 선이 조금 벌어지면서 분홍색 라깔이 드러 나고 그 사이로 맑은 샘물이 흐르고 있었다. 그때 아유꼬의 몸이 흡칫 놀랐다. 히로시는 지금 마지막 언덕에 올라서 있었다. 처음 겪어본 이 황흘한 감정을 도저히 억제할 수 없는 막다른 골목에 이른 것이 다, 조핍만 아야꼬의 움직임이 있어도 그것은 폭발할 것만 같았 다. 히로시는 마지막으로 숨을 깊게 들이쉬면서 그녀의 허리를 바싹 껴안았다. 그러자 그녀의 깊은 곳에서 이상한 조임이 히로시 히 심볼을 자극했다.히로시의 몸이 갑자기 경련을 일으켰다. 리 고는 그녀를 으스러지 게 끌어안았다. 아유꼬는 그때 히로시의 차작스런 동작과 뜨건게 토해내는 입김을 느끼면서 자신의 그곳 에 이상한 감촉을 느낄 수 있었다. 히로시의 몸이 몇 번 크게 요동 치면서 자신의 하체가 따뜻함을 느낌과 동시에 아유꼬의 몸도 작게 떨려옴을 알았다. 히로시는 그 상태로 얼마 동안을 있었다. 아유꼬의 가슴에 자신 의 얼굴을 묻은 채 끝없는 황홀경에 도취되어 있었다. 아직도 자신의 심볼은 그녀의 은밀한 곳에 들어가 있는 상태였다. '히로시, 정말 사랑해. 히로시는 눈을 들어 그녀의 실굴을 바라보았다. 이마에는 땀방 울이 맺혀 있었고, 얼굴색은 빨갛게 물들어 있었지만 완전히 평온 을 되찾은 표정이었다. '아유꼬,나는 너와 결흔할거아." 그녀의 표정에는 더욱 안도의 빛이 감돌았다. 히로시는 살짝 몸을 들었다. 그리고 몸을 옆으로 슬쩍 내려놓으면서 아유꼬의 타곳을 만족한 표징으로 바라보았다 신기하다. 그녀의 꽃잎은 일정한 면 적이 조여들면서 몇 번의 수축 작용을 하였고, 그곳에서 는 맑고 향기로운 액체와 붉은빛의 선혈이 섞여나오며 그녀의 허빅지 사이로 흘러서 다다미 방을 적셨다. 아직 한낮이다. 아유꼬는 아제야 제정신으로 돌아왔는지 다소 부끄러운 모양이다. 그러나 히로시는 그녀를 다시 끌어안으며 말했다. '아유꼬, 한 가지 물어볼게 있어.' '뭔데 말해봐.' '아유꼬는 자신의 그 곳을 만져본 적이 있어?' 그녀의 얼굴이 갑자기 빨개졌다. '아이, ,,,' 부럽게 별걸 다 물어.' '부끄럽긴, 소녀들은 대부분이 그런 행위를 한다고 하던 그녀는 더욱 얼굴 을 붉히며 모기만한 소리로 대답했다. '가끔. ' 오래 됐어? '' 아니야.' 히로시는 어때?" '' 역시 마찬가지야.! '아유꼬도 모든 걸 알긴 아는구나. '잘 알지는 못해. '아유꼬는 실지로 어떻게 해? '부끄러워. '부러울 것 없어, 우리들은 이제 뭐든지 솔직해야 해. '그냥 만지고 있을 때 기분이 이상할 때가 있어, '어느 것이야? 히로시는 실지로 손을 뻗어 그녀의 비경을 어루만졌다. 비밀의 장소는 아직도 촉촉히 젖어 있었다. 그녀는 차츰 눈을 슬며시 감으며 호홉이 가빠졌다. '여 기? '좀더,,,,,, 살살. 그녀는 더욱 히로시의 몸을 끌어안았다 히로시가 만지고 있는 곳은 그녀의 은델한 곳 입구의 위에 있는 곳이었다. 히로시는 조금 더 손을 아래로 내려 그녀의 그곳을 지긋이 눌렀다.그러자 아유꼬는 ''아, ,, 아!하고 신음을 하면서 히로시 의 허리에 있던 손을 아래로 내려 히로시의 중심을 움켜쥐 었다. '히로시도 가르쳐줘. 웅석이 담긴 목소리다. 히로시는 다시 기분이 좋아지며 자신의 중심은 그녀의 손 안에서 불끈불끈 맥박을 켰다. ''아유꼬,아는 대로 해봐." 그녀의 손이 어색하게 움직였다 '좀더 꽉 잡아. 그녀의 손에 힘이 들어 갔다. 자신의 손놀림과는 대조적이었다. 비록 서툴기는 하지반 신선하고 부드럽다. 히로시는 그녀의 손놀 림에 때로는 위기의 순간을 맞이하면서도 아직 정상에 이르지는 ''눈을 감고 가만히 있어." 그날 히로시는 완전한 성인이 된 기분이었다. 그리고 아유꼬 역시 완전한 한 여자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으며 히로시가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없었다. 아유꼬는 몸을 반쯤 일으켜 히로 시의 가슴에 안겼다. '사랑해. '아유꼬, 나도 마찬가지야. 우리 언제 또 만날 수 있어? '언제라도. 그러나 언젠가 히로시가 대학에 가게 되면. 그래도 우리는 변치 않아. 그녀는 벌써 걱정이 되는 모양이었다. 자신은 진학을 할 수 없는 처지이고 히로시가 만약 대학을 가게 되면 그곳은 현재 이곳 이 아닌 도꼬일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었다. '방학 때 만날 수 있어? 그동안 참을 수 있어? 히로시는 웃었다. 지금 당장의 일도 아닐 뿐더러 여자의 심리란 것이 조그만 떨어져 있어도 믿을 수가 없다는 아유꼬의 표정예서 그는 다시 한번 그녀의 압에 키스를 하였다. '걱정할 것 없어, 나는 아유꼬뿐이야. 그녀는 다시 한번 히로시의 품 속으로 파고들면서 자신의 얼굴 을 그의 가슴에 묻었다. 히로시가 고등학교 삼학년이 되었을 때 나미애는 결혼을 하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불챈한 결혼이었지만 나미애의 신흔초 에는 누가 봐도 행복하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따. 그녀가 결흔식 을 올리던 날 히로시는 이상한 감징에 횝싸였다. 그녀가 신혼 척행을 떠나면서 마지막으로 히로시를 바라보는 시선에는 알 수 없는 슬픔이 깃들어 있는 것 같았다. 그러나 그녀의 표징은 곧 맑아지면서 행복한 웃음을 되찾고 있었다. 히로시 역시 마음껏 축복해 주었다. 그녀가 떠난 다음 히로시는 지난날 그녀와의 추억 이 다시금 머릿속에 떠올랐다. 그는 잊어버리 기로 하였다. 그리고 자기에게는 아유꼬가 있다는 자부심을 가졌다. 히로시가 고등학교 삼학년이 되면서, 그는 징신적인 긴장이 언제나 감돌았다. 물론 그의 머릿속에는 진학 문제의 비중이 가장 컸다. 아유꼬 역시 근래에 와서는 히로시의 마음을 어느 정도 읽고 있었다. 그의 진학은 자신에게도 중요한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며칠에 한번씩 만나던 것이 차츰 길어질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아유꼬는 참았다. 오히려 히로시의 잦은 접근을 의식적으로 피하고 있었 . 그녀 역시 바쁘긴 마찬가지였다. 취직 시험에다 견학이 많았 고, 때로는 가정일을 돌봐야 하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하여 그들이 그 해를 보낼 때쫌 히로시는 다행히 일류대학은 아니지만 자기의 전공 과목을 살려 문과대학에 들어갈 수 있었다. 히로시의 어머니께서도 반가워하셨고 무엇보다 아유꼬의 기쁨 이 크다고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아유꼬의 마음은 한편으로는 그와 떨어져야 한다는 점이 몹시 괴로웠다. 그간 히로시의 여관은 나미애 누나가 결혼을 한 다음 지배인격 인 남자를 채용하였다. 그 사람은 나이가 많았다. 오십이지만 그 아저씨는 어머니쪽의 친척되시는 분으로써 히로시도 몇 낸 본 적이 있는 아주 건실한 분이었다. 히로시가 대학에 합격하고 도쿄로 떠날 때쫌 그 아저씨께서 도쿄에다 히로시의 하숙까지 잡아주셨다. 히로시는 요즘 매일 같이 아유꼬를 만났다. 이제 떠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로의 아쉬움도 있었겠지반 히로시는 그녀의 입장을 잘 알고 있었기에 !5 다른 동징심이 잇었다. 그녀의 직장은 봄이래야 결정될 것 갇았다. 가정 형된으로 대학에 갈 수 없는 그녀의 심징과 또한 히로시와 떨어져야 하는 그녀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하여서는 히로시의 따뜻한 손길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할 것이다. 오늘도 씻들은 만났다. 그녀의 쬡정은 다소 우수에 젖은 둣 보였으며 근래에 와서 말이 적어진 것도 사실이었다. ''아유꼬, 걱정하지 마. 그녀는 눈을 들어 히로시를 바라보았다. 서글픔이 담겨 있었 싸. ''우리는 헤어지는 것이 아니야. ''알고 있어. ''그럼 왜 그래?" '' 그래도 뭔가 허전해. ''나를 믿어, 나는 아유꼬뿐이야. ''알았어, 안 그럴게. 2녀의 기분이 다소 풀렸다. ''직장이 결징되면 연락해. ''알았어, 히로시 사랑해. 그녀는 다시 히로시의 품에 안겼다. 히로시는 그녀를 힘껏 끌어 안으며 키스를 하였다. '' 언제 떠나? ''이제 삼 일 남았어. 그날도 그들은 서로의 뜨거운 육체를 나누었다. 아유꼬는 이제 완전히 성숙한 여자였다. 따라서 두 사람의 관계가 깊어질수록 녀의 기교도 능숙하여질 수밖에 없었다. 그들은 이제 서로의 체위와 습관, 그리고 동작 하나하나에 서로가 일체감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의 능숙한 기교는 때때로 히로시를 리드할 때도 있었 고 그녀의 관능적인 움직임은 히로시로 하여금 기막힌 솽홀경에 도취되 게 반들었으며 끝없는 욕망의 홰화산으로 이끌어 들였다 히로시가 도쿄로 떠나는 날이었다. 아유꼬는 아침 일찍 일어나 기차역으로 나갔다. 역에는 히로시의 어머니와 지배인 아저씨가 있었다. 아유꼬는 히로시의 어머니를 향하여 인사를 하였다. '' 안녕하세요. '오, ,,,, 아유꼬." 히로시 어머니는 아유꼬를 보고 반가운 웃음을 지었다. 히로시 의 어머니와 아유꼬의 어머니도 두 사람의 관계를 어느 정도 알고 는 있으면서도 아직까지는 방관 상태였었다. '아유꼬,나와줘서 고마워." '' 히로시. 그들은 서로 눈인사를 나눈 다음 어른들이 계셨기 때문에 서로 의 행동을 자제했다. 히로시가 홈을 빠져나갈 때쫌 아저씨는 짐을 들어 히로시에 게 넘겨주었다.히로시는 어1 니와 나갈히 서 있는 아유꼬를 바라보 면서 마지막 인사를 하고서 천천히 걸어갔다. 그때 히로시의 어머 니와 아유꼬의 목소리가 동시에 들렸다, '잘 다녀오너라. '히로시. 그쓴 잠시 몸을 돌렸다가 그대로 걸어서 기차에 몸을 실었다. 히로시가 자리에 앉아 차창 밖을 바라보니 아직도 세 사람은 그 자리에 서 있었다. 기차가 서서히 움직였다. 히로시는 눈을 지그시 감고서 모처럼 떠나는 자신의 고향을 머릿속에 그려보며 지난날 의 추억들에 잠겼다. 그가 약 세 시간이 지난 다음 역에 도착하였을 때는 아직도 오전이었다. 역 광장을 벗어나 다시 삼십 분 정도의 전철을 타고 자신의 하숙 집을 찾았을 때는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었 다. 히로시가 대문올 열고 들어서니 이제 열세 살 전후의 예쁜 소녀 가 마중을 했다. '어떻 게 오셨어요. ' -8-, 나는 히로시란 사람인데 하숙을 하러 왔지." '아,.,.,. 아저씨구나. 소녀는 얼굴에 환한 웃음을 띠면서 안에다 대고 소리쳤다. 할머니, 아저씨가 왔어요. 그러자 방문이 열리며 육십이 넘은 할머니와 이제 삼십 전후의 부인이 나왔다. '학생이 히로시인가? '네, 그렇습니다. '어서 와요. 그 할머니 인상은 아주 엄하고 깐깐해 보였다. 반면에 그 할머 니 뒤에 서 있는 부인의 모습은 반대였다. 그때 소녀가 말했다. '어머니, 나 이 아저씨더러 공부 가르쳐 달라고 할거야. 부인은 대답 대신 살짝 미소만 지었다.조그마한 체격에 상냥한 비소를 띠고 있는 부인의 모습은 어딘지 우수에 젖어 있는 듯하면 서도 너무나 칭초하고 깨끗하게 보였다. 부인은 다시 정원으로 걸어오면서 말했다. '' 점심을 드셔야죠. 히로시는 그냥 묵례만 하였다. 그때 소녀가 히로시의 손을 잡으 변서 말했다. '아저씨,방으로 들어가요." '웅,그래야겠구나. 히로시는 자기가 쓸 방으로 들어갔다. 방은 깨끗이 정리되어 있었다. 히로시는 짐을 내려놓고서 물었다. '너 이름이 뭐 지? '후미애. '아,,,,., 좋은 6름이구나. '엄마는? '엄마 이름은 스미래. 그래 알았다. 오늘은 일요일이어서 학교에 가지 않았구나. '1, ,.,,," 히로시는 조금 있다 그들과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마친 다음 할머니가 뗬 가지 부탁을 했다. 다시 말해서 자기 집의 가정 풍습 과 지켜야 할 규칙 같은 다소 엄한 편인 조건들을 말하면서 히로 시의 이해를 촉구했다. 히로시는 갑자기 마음이 굳어졌다. 그러나 스미래 부인은 한마디 말도 없이 미소만 띠고 있었다. 그녀의 쬡정은 자기 어머니의 말뜻에 별로 비중을 두지 않는다는 듯, 히로시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었다. 역시 그녀의 아름다움은 다소 곳하고 깨끗하며 청초한데 있다 하겠다. 하얀 피부의 그녀의 살결 은 성숙한 부인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애련하고 가냘픈 편이었다 얌전히 무릎을 꿇고 앉아서 자기 딸인 후미애의 손을 만지고 있는 그녀의 표정은 말할 수 없이 아름다욋다. 그렇게 하여 히로시슷 도꼬 유학은 시작되었으며, 히로시는 며칠 동안 바빴다. 생소힌 자리에다 처음 겪는 하숙집의 적응이라든가, 새로이 책을 사호. 아직 익숙하지 못한 환경이 그를 바쁘게 하였다. 그는 해교 수업이 끝나면 곧바로 하숙집으로 돌아와 처음으로 맞이하는 대학 공부에 전념했다. 그는 하숙집에서 아침을 먹고 도시락을 받아들고 학교에 갔다 공부를 마치면 저녁때쯤 되어- 집에 돌아와 여덟 시경 저녁을 먹었다.목욕은 일 주일에 세 번 할 수 있으며,만약 하숙집에 저녁 아홉 시가 넘어서 올 때는 저 을 먹고 와야 했다. 그것은 하숙집 할머니의 철저한 규칙이며, 한 달에 두 번 이상 외박을 하면 이 집을 쫓겨나야 한다는 경고 아닌 경고를 받고 있었다. 하숙집 할머니는 대부분 집에 계셨고, 주말이 되면 빠짐없이 절을 찾아 불공을 들였다. 스미래 부인도 직장을 다니고 있었으며, 그녀의 남편은 삼 년 전에 죽었다는 말을 후미애를 통하여 알 수 있었다. 후미애의 이야기로는 자기가 국민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니,후미애는 지금 국민학 교 6학년인 셈이다. 히로시가 스미래 부인에 관심을 둘 수-- 에 없었던 것은 여러 가지 다른 이유도 있었지만, 그녀의 청순한 이미지와 우수에 젖어 있는 표정, 깊고 조금은 가냘퍼 보이면서도 아름다움을 간직한 ? 이었다. 더구나 그녀의 신분은 미망인이다. 그녀는 때때로 히로시의 옷들을 세탁하여 가지런히 자기 하숙방에 들여놓는가 하면 어떤 때 후미애의 콩부를 지도하고 있으면, 늦은 밤에 따뜻한 차를 손수 끓여 들고 히로시의 방을 찾았다. 항상 말이 별로 없는 그녀 의 표정은 무언가 갈망하는 빛이 가끔 돌며 히로시의 공부가 혹시 방해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라이 역역하였다. 그렇게 되니 히로시 자신도 여간 조심하는 것이 아니었다. 히로시가 한 번은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하숙집에 돌아왔는데 열 시가 넘어 있었 다. 그가 벨을 눌렀을 때 후미애가 달려나오면서 말했다. ''아저씨, 왜 이렇게 늦었어? '웅, 그렇게 되었구나. 히로시는 자기 방으로 들어가고 후미애도 따라왔다. 히로시는 옷을 벗고 책상에 앉아 후미애에 게 공부를 가르쳐주며 이제나 저제나 하고 기다렸다. 바로 말해서 저녁을 먹으라는 소식을 기다 린 것이다. 그러나 삼십 분이 지나도 소식이 없었다. 그때서야 히로시는 '아차하고 할머니의 말이 머리에 상기됐다. 시간을 보니 열한 시가 다 됐다. 히로시는 저녁을 체념하고서 조쾀 더 후미애의 공부를 도와준 다음 자리에 들었다. 처음으로 저녁을 굶고 보니 뭔가 허전하고 뱃속이 이상한 것 같았다. 그는 다음부 터는 늦어지게 되면 반드시 저녁을 사먹고 들어오기로 작정하고 얼마 안 있어 잠이 들었다. 그의 방은 그 집의 방 세 개 중 오른쪽 끝에 있었다. 창문 바로 너머는 골목길이다. 히로시는 잠결에 이상 한 노크 소리가 들리는 듯하였다. 그는 잠이 깨어 신경을 다시 문 쪽으로 집중시켜 보았다. 분명 자기 방의 노크였다 '학생, 히로시 학생. 아주 작은 목소리다. 히로시는 몸을 일으켜 전깃불올 켜면서 문 쪽으로 다가섰다. '스미래 부인. '잠을 깨워서 미안해요. '어떻게 이 늦은 밤에. '' 저녁을 굶었지요? 히로시는 그제서야 자세히 보니 그녀의 손에 조그마한 쟁반이 들려 있었다. 히로시가 문을 완전히 열자 그녀는 방으로 들어섰 다. '다음부터는 일찍 오셔야 .돼요. 그러나 그 말은 비단 책망인 것만은 아닌 듯했다. 오히려 자신 의 얼굴이 붉어지며 히로시의 시선올 피하고 있었다. 지금 히로시 는 팬티 바람이었다. 엉겁결에 일어나 문을 열고 보니 스미래 부인이었고 언제 읏을 입을 만한 기회도 없었다. 히로시는 이렇게 늦은 밤에 자기 방을 찾아온 스미래 부인을 보고서 자신도 모르게 알 수 없는 욕망에 사로잡히게 되었으며, 또한 부풀어 있는 자신 의 중심을 감출 수도 없는 딱한 입장이 되었다. 그녀는 그녀대로 이상한 감정에 사로잡혀 히로시의 시선을 피 하면서도 때로는 그의 몸에서 완전히 외면하지를 못하였다. ''고맙습니다. 스미래 부인. '' 늦었지만 저녁을 드세요. 스미래는 그렇게 말하고서 히로시의 시선을 피하여 책들이 있는 책상으로 시선을 돌렸다. 히로시는 얼른 일어나 잠옷을 걸쳤 다. 그리고 그녀가 가져온 간단한 음식을 먹기 시작하였다. 깔끔하 고 정성이 담긴 음식이었다. 그리고 그녀의 마음에 고마움을 느꼈 다. 히로시는 다시 한번 그녀의 옆모습올 보았다. 하얀 목덜미 사이로 머리가 다소 산만하게 내려와 있었다.분명 .자다가 일어난 모 습이었다. 그녀의 잠옷자락은 무릎을 살짝 가리고 있었지만 스미래의 전신은 아름다운 곡선을 나타내고 있었다. 그녀의 표정 은 무엇에 쫏기는 사람모양 일정한 곳에 시선을 두지 못하고 방황 하고 있었다. 삼십대의 부인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 야릇한 체취를 풍기고 있음을 히로시는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잘 먹었습니다. 부인. '우리 후미애의 공부를 도와줘서 고마워요. 어디까지나 정직한 대답이었다. 그녀는 몸을 히로시 쪽으로 돌리면서 쟁반에 손을 가져갔다. 그리고 다시 한번 히로시를 바라 봤다. 그녀의 눈라은 다소 상기된 표정이었다. 히로시의 감정은 그녀의 시선에 박힌 채 이상한 욕망을 느끼고 있었지만 너뭇- 정숙하고 빈틈이 없는 것 같았다. '직장에 가시려면 일찍 주무셔야 할 텐데 저 때문에. 그는 말끝을 흐렸다. '밤이 되면 잠이 잘 오지 않을 때가 있어요." 그 말은 히로시의 굳어 있는 마음을 흐트러 놓았다. 그녀의 그날 밤 조그만 호의가 히로시의 머릿속에 자리잡은 며칠이 지났 다. 히로시는 그날따라 일찍 집을 나섰다_스미래 부인이 도시락을 건네주며 말했다. ''오늘은 학교에 일찍 가는 모양이죠? '네,오늘은 수업이 일찍 있습니다. 히로시가 막 대문을 나설 때쫌 스미래 부인도 직장에 나가기 위하여 뒤따라 나오고 있었다. 히로시는 대문을 나서 골목을 벗어 날 때쯤 뒤를 돌아다보았다. 그녀는 뗬 미터 떨어져 그대로 걸어 오고 있었다. 히로시는 걸음을 천천히 하여 스미래를 기다렸다. 그녀는 새삼 스럽게 묵례를 하면서 미소를 띠었다. 그들이 약 십오 분 정도 걸어서 전철역에 도착한 것은 여텨 시가 조금 지난 시간이었다. 전철은 대만원이었다. 두 사람은 사람에 떠밀려 간신히 전철에 오를 수 있었지만 차는 떠나지 못하고 있었다.그대로 분이 지난 다음 겨우 문이 닫히고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히로시는 되도록이면 그녀를 비좁은 공간에서 자신의 몸으로 보호하려 노력하였다. 그러나 워낙 많은 인파 때문에 손 하나 사이의 공간 도 허용치 않았다. 히로시는 본능적으로 그녀를 감싸며 밀려드는 인파를 저지하려 했지만 허사엿다. 결국은 스미래와 마주 선 채 어쩔 수 없이 그녀의 얼굴이 자신의 목덜미에 와 있었다. 히로시 의 바른손은 책가방을 든 채 그녀의 허리에 끼여 움직일 수가 없었고 그녀 역시 자신의 백을 주체하지 못하고 겨우 히로시의 가슴 위에다 올려놓을 정도였다. 열차의 진동이 점점 더해지고 따라서 인파의 전체 흐름이 이리저리 델릴 뿐 개인적인 자유는 전혀 용납되지 딴는 델집 상태였다. 그녀의 한 손은 히로시의 양다리 사이에 끼여 요지부동이며 이마에는 땀방울이 맺혀 있었 다. 그러나 히로시가 가장 괴로운 것은 스미래와의 사이에서 본능 적으로 부풀어 오르고 있는 자신의 그곳이었다. 이것은 고의적이 라기보다는 어쩔 수 없는 본능이었다. 자신의 팽팽한 중심은 그녀 의 하체 사이에 그대로 끼여 있는 형된이며 자제를 외면한 채 오히려 점점 팽창하고 있었다. 히로시는 그녀를 보았다. 젖어 있는 그녀의 표정은 다소 상기된 채 눈을 밑으로 깔고 있었다. 그녀의 버리에서는 중년 여인의 체취와 (향기가 났다. 자신의 몰염치한 행동을 그녀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그러나 이것이 고의적인 챙동이 아니라는 것을 그녀는 알고 있을 것만 같았다. 스미래는 성숙한 중년 여인이다. 남녀의 관계에서도 히로시보다는 많은 셩험이 있고, 그리고 총각인 히로시의 마음과 자제를 넘어선 그의 행동을 층분히 이해할 수 있는 위치다, 히로시는 솔직하기로 마음 ' 었다 ' 부인 죄송합니다. '' 이해할 수 있어_9-. 그녀 여시 히로시의 사과의 뜻이 무엇이라는 것올 알고 있었 ''고의는 아닙'니다. 괴로우시더라도 조금만 참으세요. '알고 있으니 걱징하지 말아요. 콱실히 자기보다는 위에 있는 대답이다. 오히려 상대방을 위로 하는 말투였다. 그때 전차가 다시 출발하면서 갑자기 심하게 흔들 셨다. 그러자 스미래 부인의 손이 종전의 자리에서 조금 움직이는 사 싶더니 히로시의 중심에 와닿았다. 그리고는 살며시 그것을 쉬었다. 그것은 모든 것을 이해하고 용서하는 것이라는 신호 같았 나. 그녀의 손이 다시 한번 히로시의 중심을 힘껏 쥐었다. 히로시 의 기분은 묘한 욕망에 사로잡히고 발았다. 그는 스미래의 허리에 두르고 있던 손을 조금 빛으로 내렸다. 그래도 책가방은 사람의 사이에 끼어 그 상태로 있었다. 히로시는 그녀의 탄력있는 엉덩이 -긍 손으로 받치며 자신의 앞으로 끌어당겼다. 그녀의 표정은 묘하게 변하고 있었다. '정말 이해하시는 겁니 까? 스미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의 양볼은 상기된 채 붉게 물들 어 있었고, 자신의 중심이 들어가 있는 그녀의 하체는 전보다 조여든 느낌이었다. 전차가 움질일 때마다 그곳은 알 수 없는 흥분 상태로 고조되고 그녀의 손은 차츰 강약을 반복하면서 자신 의 욕망을 증폭시키고 있었다. 그때 스미래 부인이 물었다. '항상 이런 상태인가요? '아닙니다. 이런 일은 극히 드문 일입니다. '오늘 학교 수업은 례 시에 끝나요? '네 여섯 시경입니다. 히로시는 그녀의 다음 말을 기대했지만 그것으로 끝이다. 히3 시는 자신이 용기를 내어 물어보았다. 제가 오늘 부인올 만나고 싶다면 허락하시겠습니까 '저는 학생보다 삼십 분 전에 끝나요. 허락한다는 말을 우회적으로 대답했다. 좋습니다. 제가 부인의 시간에 맞추겠습니다. 그때 다시 그녀의 손이 히로시의 심볼에 힘을 가했다. 무언 승낙이다. 히로시는 말할 수 없는 홍분 상태가 돼버렸다. 그 스미래의 허리에 있는 손에 힘을 가하여 그녀의 허리를 힘있 끌어당기며 그녀의 귀에 뜨거운 신음을 토했다. 히로시는 그날 전차에서 있었던 스미래 부인과의 일들이 하루 종일 머릿속에 차 있었다. 수업이 제대로 될 리 없었다. 히로시가 도꼬에 온 지도 몇 개월이 지났고, 여름 방학도 얼마 남지 않앗 다. 고향에서 아유꼬와의 관계 이후 한번도 성 관계를 가져보지 못한 히로시는 처음으로 스미래 부인과 있었던 일이 상당히 충져 을 주었다. 히로시는 지금까지 자신의 욕망을 가끔 자위 행동으로 해소하고 있기는 했지만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정상적인 남녀 간의 성관계는 아니었다. 물론 히로시 주위에 여자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었다. 자기 반에 있는 여대생들과 한두 번의 미팅 도 있었다. 그러나 그들과는 아직 이렇다 할 애정 관계까지 이르 지는 못한 상태였다. 다만 자기와 같은 고향에서 온 사끼꼬라는 여대 생이 있는데 그녀와의 몇 번의 접촉은 기억이 생생하다. 그녀 는 자기보다 2년 선배이다. 따라서 같은 전공에다 고향이 같고 하여 여러 번 그녀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었다. 학교 공부의 진로 라든71 학점을 따는데 있어서의 주의 사항, 그리고 처음 도꼬에 유학온 히로시는 그녀의 소개로 뗬몇 학생들과 친교를 맺기도 하였다. 그녀는 히로시를 호감을 갖고 대해 주었다. 히로시가 처음 이 대학에 들어와서 며칠이 지난 다음 그녀를 도서관에서 만났을 때 히로시는 알아보지 못하였다. 그녀의 성숙하고 발랄한 성격이 대학에 들어오고부터는 더욱 활기를 띠었고, 고향에서 몇 번 보았 던 그녀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을 정도로 변해 있었다. 시원한 마스크와 약간은 점은 펀인 그녀의 피부색은 마치 이국인 의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 늘씬한 키에 발랄한 육체, 무엇 하나 홈잡을 데 없는 전형적인 현대 여성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녀가 처음 히로시를 알아보고서 물었다. '히로시, 너도 이 학교에 입학했구나. 그때 히로시는 뗬 번의 기억을 더듬고서야 말할 수 있었다. '' 사끼꼬. 그녀는 몹시 반가워했다. 그리고는 마치 자기 동생을 대하듯 손목을 쥐면서 말했다. '그래 히로시, 집은 어디야? '네, 하숙을 정쌨습니다. 히로시는 그녀에세 존칭을 붙였다. 어떤 면에서 당연하다 할 수 있었다. 그녀는 스스럼없이 히로시를 끌고서 맥주집을 다녔고 자기 아파트도 데려갔다. 그녀는 개방적이었다. 이성 간의 교제도 많은 모양으로 학교에서도 그녀에게 관심을 두고 있는 학생들이 많은 편이었다. 히로시는 오늘도 학교 공원 벤치에서 사끼꼬를 만났다. 그녀는 두 사람의 남자 대학생과 같이 있었다 ''히로시, 오랜 만이구나. ''사끼고, 안녕하십니 까? '히로시, 방학하면 고향에 가지 않을거야? '물론 가야죠. ''그럼 가기 전 우리집에 한번 올 수 없어? '그렇게 하죠 히로시는 그녀와 뗬 마디 주고받은 다음 시간을 보니 벌써 스미 래 부인과의 약속 시간이 다 되어가고 있었다. 히로시는 서둘러 그녀와의 약속 장소로 발길을 돌렸다.그들이 만난 장소는 조그마 한 맥주집이었다. 두 사람은 맥주를 시켜눙고서 처음 같게 된 그들의 만남에 서로가 흥분하고 있었다. 스미래 부인이 먼저 물었 다. '나와 만나게 된 것을 후회하지 딴나요? ''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 히로시 학생은 애인이 있을 텐데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을까? '' 오히려 제가 부인께 묻고 싶은 말입니다. '' 저는 변하지 않았어요. 그녀는 다소 대담해 있었다. 히로시는 다시 한번 중년 여인의 물씬한 체취를 느꼈다. 그리고 서로의 묵계는 이루어진 셈이었 다. '' 일어나시죠." 그녀는 히로시를 따라 맥주집을 벗어났다. 그러나 히로시는 망설일 수밖에 없었다. 아직도 그녀의 깊은 뜻을 완전히 파악할 수 없었기에 오늘은 그녀의 속마음을 알 수 있는 선에서 끝내기 로 결정하였으며 처음부터 그녀를 여관으로 끌고가기에는 히로시 자신의 용기가 부족하였다. 결국 그들이 찾은 곳은 별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신사였다. 경내는 조용했으며 어둠이 깔리고 있었 다. 히로시는 우거진 아름드리 나무가 있는 한적한 곳으로 그녀팔 인도하였다. 신전의 본건물과는 상당히 떨어져 있었으며 앞에는 담이 쳐져 있었다. 히로시는 처음으로 그녀의 손을 잡았다. 그녀의 손은 다소 떨리고 있었다. 히로시는 큰나무에 그녀의 몸을 기댈 수 있게 하고서는 자신도 모르게 끌어안으며 최초의 키스를 시도 하였다. 그녀의 입술은 달콤하였다. '스미래 부인." '' 히로시. 그녀는 순간적으로 망설이는 듯하다가 그대로 히로시의 몸을 끌어안았다 그녀와의 첫 키스는 아직까지 히로시가 체험하여 보지 못한 짙은 욕정의 발산이었다. 그녀의 입술은 지난날 나미애 나 아유꼬와는 달랐다. 바로 말해서 능동적이었으며 기교적이었 다. 그녀의 반쯤 잠긴 눈자위는 충혈된 듯하고 거칠은 숨소리는 히로시의 귀에 그대로 전달되어 왔다. 히로시는 그녀의 허리에 더욱 힘을 주면서 한손으로는 스미래의 스커트자락을 걷어올렸 다.부드러운 허벅지의 감촉이 너무나 좋았다.히로시의 손은 계속 움직였다. 그녀의 팬티가 잡혔다. 그녀 역시 히로시의 목을 끌어안 은 채 가쁜 숨소리만 들릴 뿐 히로시의 손을 막으려고는 하지 딴았다. 히로시의 손이 그녀의 팬리끈을 들면서 파고들었다. 그녀 의 구릉이 닿았다. 많은 음모와 함께 그녀가 다리를 약간 벌리는 자세를 취했다. 히로시는 드디어 그녀의 뜨거운 활화산 속으로 손가락올 슬며시 넣어보았다. 지르르 흘러내리고 있는 음액이 따뜻하게 느껴오면서 스미래 부인이 허리를 약간 뒤틀었다. 히로 시의 손을 환영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였다. 히로시는 다시 손가락 하나를 더 집어넣고서 그녀의 꽃잎 중심을 지긋이 눌렀다. 그때 스미래 부인이 히로시의 목을 더욱 끌어안았다. 그녀의 허리가 심하게 요동을 켰다. 그리고 그녀의 입에서는 다급한 신음 소리기 났다. '히로시,,,,, 당신. 마치 우는 듯한 소리였으며 그때 부인이 말했다. '나 눕고 싶어요. 이외의 발이었다. 히로시는 후회했다 처음부터 이럴 줄 알았으 .! 이런 곳을 택하지 않았을 텐데, 그러나 어쩔 수 없는 일이었 다 그때 나무에 기대고 있던 스미래의 손이 히로시의 중심으로 내쏘오고 있었다. 히로시 역시 한 손을 앞으로 돌려 그녀의 유방 을 찾았다. 두 개의 단추를 끌렀으며, 그녀 역시 히로시의 지퍼를 빛으로 내리면서 부드러운 손이 안으로 들어왔다. 그녀의 손이 히로시의 심볼을 움켜쥐었올 때, 히로시는 그녀의 유방을 입에 물었다. 히로시의 한 손은 그녀의 비경속에서 다시 한번 젖어 있는 꽃잎을 눌렀다. 그리고는 허리를 바짝 끌어당기며 그녀의 읍보 주위를 손바닥으로 비볐다. 그녀는 갑자기 히로시의 중심을 쉬며 신음 소리를 토했다. ''아,,,,,, 아,히로시. '' 부인." '' 이제는 참을 수 없어. 그녀의 마지막 절규였다. 히로시는 그녀의 허리에 있는 손을 내려 그녀의 꽹티를 밑으로 내렸다. 히로시는 그녀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보고 싶습니다,부인. 히로시는 스미래의 귀에 뜨거운 숨결을 토하며 그녀의 귓밥을 살짝 깨물었다. '' 부끄러워요. 낙하는 것이다.히로시는 아직도 밑에 걸쳐 있는 팬티를 완전 히 벗겼다. 그리고는 무릎을 꿇었다. 히로시의 입은 그녀의 음모에 닿았다. 곱슬거리는 그녀의 음모가 히로시의 코를 간지럽혔다. 이상야릇한 욕정의 냄새와 함께 주위가 뜨건다. 히로시는 부인의 갈라진 계곡의 입구에 혀를 대보았다. 그녀의 하체가 꿈찔하며 움직이고, 손은 더욱 히로시의 머리를 쥐어뜯었다, 히로시는 혀끝 으로 그녀의 입구를 할아보았다. 많은 양의 음액이 입 속으로 들어왔다. 부인은 더욱 자신의 하체를 히로시의 얼굴에 밀착시켰 다. 히로시는 욕심이 생겼다. 그리하여 그녀의 오른쪽 다리를 슬쩍 들어올렸다. 미끌거리는 음액이 느른하게 흐르고 있으며 그녀의 비경이 반쫌 벌어지고 붉은색의 내부가 비쳤다. 그는 혀를 길게 하여 그녀의 음부에 깊숙이 밀어넣으며 혀끝으로 할아보았다. 그때 부인이 히로시의 얼굴을 자신의 그곳에다 힘껏 밀착시켰 다. 뭔가 절정에 이르고 있었다. 다시 한번 히로시의 입술이 그녀의 질 주위를 빨다가 혀끝으로 음질에 붙어 있는 구슬을 할자 그녀는 더욱 히로시의 얼굴을 끌어당겼다. 히로시는 그녀가 두번째 절정을 맞이하고 있는 것을 알았다. 부인의 꽃잎에서는 음액이 흘러 계속 히로시의 얼굴을 적셔버렸 다. 그때 히로시는 부인의 다리를 슬쩍 내겼다. 지금까지 벌려 있던 그녀의 꽃잎이 그녀의 짙은 음모 속으로 스르르 숨어버렸 다. 히로시는 몸을 일으켜 그녀의 입에 진한 키스를 하였다. 히로 시의 입은 그녀의 음액으로 범머이 된 채였다. '히로시. '좋았어요, 부인? 부인은 고개를 끄덕였다. '나도 보고 싶어요. 그녀는 히로시의 대답을 들을 것 없이 그의 바지를 벗겼다. 스미래 부인의 욕망은 끝이 없었다. 그녀의 부드러운 손이 히로 시의 팬티를 내리고 한참 동안 바라보고 있는가 싶더니 손으로는 히로시 의 엉덩이를 감싸쥐고서 입 속에 품었다. 따뜻하다. 그러면 서도 지난날 히로시가 겪었던 여자들과는 달리 그녀의 혀끝은 교묘하게 움직였다. 그녀의 혀끝이 자신의 심볼 끝을 빨자 짧은 비명이 나을 수밖에 없었다. 다시 그녀의 입이 떨어지며 자신의 성기를 거의 삼키고 있을 때는 머리가 핑 도는 것 같았다. '부인. 그녀는 어느 징도의 기교를 갖추고 있었다. 부인, 이제 그만, 그만하십쇼. 히로시는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절정에 가까이 온 것이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를 악물었다. '스미래, 그만 이제 그만해요. 그녀는 대답이 없었다. 아니 대답을 할 수가 없는 입장이었다. 그녀의 계속된 혀의 놀림은 히로시를 미치게 만들었다. '그만이요. " 히로시의 성기는 불룩불룩 힘줄이 곤두서며 결국은 토해내고 있었다. 히로시는 그녀의 머리를 꽉 파싸쥐었다. '아,,,,, 아,부인. 결국 그는 그녀의 입에다 진한 우유라 정액을 토하고 말았다. 히로시는 마지막 경련을 일으키며 말했다. '부인, 스미래 부인, 징말 죄송합니다. '괜찮아요, 히로시. 히로시는 그녀를 내려다보았다. 스미래는 히로시의 그것을 정액을 그대로 받아 삼켜버렸다. 다시 한번 빨고 나서 몸을 일으켜 그의 품 속으로 쏴고들었다. '죄송합니다, 부인. '너무 줘았어요. '장소가 쫓지 않았습니다.' '괜잔아요, 그대로 줘았어요.' '언제 또 만날 수 있을까요?' '그건 제가 묻고 싶은 말이에요.' 그녀는 팬티를 다시 걸치고 있었다. '저는 부인을 완전히 갖고 싶습니다.' '저도 그래요' '부인은 너무나 뜨건고 좋았습니다." '히로시 학생은 보기와는 달라요.' '어떻 게요?' '너무나 나를 즐겁게 해주었어요.' 그들은 그날 순진한 총각의 주체할 수 없는 성욕구와 뗬 년을 카아온 ''1 망인의 욕징이 미처 정상적인 관계에 이르기도 전에 추발하고 말았던 것이다. 특히 그녀의 욕징은 걷잡을 수 없을 싱도로 악혀 있던 뚝이 터지듯 하였다. 오랜 기간 금지된 욕징이 자신의 육체를 불사르고 있었으며, 상대가 아직 어린 총각이었다 는데서 오는 심리적인 충격도 컸으리라 생각되었다. 그떻기에 씬녀는 미처 정상적인 성관계 이전에도 자신을 불사를 수 있었 나 히로시는 그녀를 끌어안으면서 다시 한번 속삭였다. '' 기다리겠습니다.부인. 스미래는 히로시의 입술이 떨어지기를 기다렸다. ''히로시, 언제나 내 곁에 있어줘. 그녀는 다소 상기된 표정에 다정한 미소를 지으며 히로시의 옆에서 꼈다. 들이 신사를 벗어났을 때는 여덟 시가 지났다.히로시는 최초 로 무르익을 대로 익은 과일 맛을 처음 느껴봤다. 히로시가 스미래 부인과의 관계에서 느낀 것은 능동적인 여자 였다는 것과, 삼십대 중년 미망인의 욕정이 얼마나 진하고 기교적 이었는가였다.또한 그녀는 히로시와의 관세에서 상대를 리드함과 동시에 끝없는 격정을 느끼게도 하였다. 한마디로 지금까지 느껴 보지 못한 성의 요람이었다. 그러나 아직도 그녀와의 관계에서 진하고 뜨거운 그 무엇이 남아 있으리라 생각되며 마지막 절정의 낭떠러지에 서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이제 히로시가 대학에 들어와 처음 맞이하는 여름 방학도 얼마 남지 딴았다. 그는 오늘 마지막으로 학과 시험을 끝냈다. 기분은 후련하였으며 큰 짐을 벗은 것 같았다. 그는 모처럼 사끼꼬를 찾아가기로 하였다. 처음 겪어본 학기말 시헙의 결과도 물어볼 경 또한 그녀의 안부도 궁금하였다. 히로시가 그녀의 아파트에 도착한 것은 오후 일곱 시경이었다. 해는 아직도 빌딩 사이에 걸쳐 있었다. 히로시는 그녀의 아돠트 벨을 눌렀다. 그러나 안에서 는 아무 동징이 엎으며, 두번 세번을 눌러보았지만 대답이 없었 다. 히로시는 할 수 없이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모처럼 그녀 를 만난다는 회망이 좌절되면서 복도를 걸어나오고 있을 때 맞은 편에서 사끼꼬의 오습이 나타났다. '히로시, 언제 왔어? ''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어서 돌어와. 그녀의 손에는 시장바구니가 들려 있었고, 예쁘게 포장된 선물 도 눈에 들어왔다. '시장에 갔다오는 모양이죠? '응, 방학 때 시골에 내 려가려고 뗬 가지 샀어. '이리 앉아, 마침 잘 왔어. 우리 같이 저녁 먹자. 그녀는 역시 발랄하고 명랑하였다. ''우리 방학하면 같이 고향에 갈까? '그래요. 사끼꼬 누나. 히로시는 처음으로 그녀에게 누나라 불렀다 그녀는 더욱 즐거 운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 히로시가 나를 누나라고 부르니 어찌 기분이 이상한데. 그녀는 짐을 주방에다 내려놓고서 히로시를 바라앗다, '아이 더워, 히로시는 덥지 않어? 저도 조금 덥습니다. ''더우면 상의를 벗어, 나도 옷을 갈아입어야겠어. 그녀는 조금도 어색한 라이 없이 자신의 외출복을 히로시가 보는 앞에서 벗어버리고 얇은 슈미즈 차림으로 갈아입었다. 히로 시는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 달아올랐다. 그녀의 미끈한 곡선미는 정말 아름다웠으며 약간 검게 보이는 그녀의 살결은 신선하고 발랄한 맛을 풍기고 있었다. 그녀의 아파트는 방이 두 개 있었는 ,11, 하나는 세를 주고 있는 모양이었다. 사끼꼬의 방은 남쪽을 퍅하여 창문이 있고, 예쁜 커튼이 쳐져 있었으며 책상에는 많은 들과 인형들이 놓여 있었다.히로시는 처음으로 여자 흔자 사는 창을 들어와보니 방안의 공기부터가 다른 것 같았다. 알 수 없는 량수 냄새와 여자들이 쓰는 방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상야릇한 새가 코로 스며들었다. 사끼꼬는 주방에서 무엇을 준비하는 모양이었다.그릇이 부딪치 = 소리가 나고 조금 있으니 그녀의 모습이 나타나며 삯을 들고 어왔다.그녀의 가슴에는 붉은색 슈미즈의 끈과 하얀색 브래지 ?의 끈이 걸쳐 있으며 히로시의 눈에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었 다. '' 히로시 저녁 먹어." '' 고맙습니다.사끼꼬 누나." 히로시는 그녀와 마주앉아 저녁을 먹기 시작하였다. 히로시는 1녀와 저녁식사를 하면서도 사끼꼬의 아름다운 여체에 넋을 ' 고 있었다.짧은 슈미즈는 그녀의 무릎을 지나 허벅지까지 올라 사 있었고, 사끼꼬의 부푼 가슴은 너무나 매 력적이었다. 그녀는 1 로시를 바라보면서 물었다. '' 히로시, 학기말 시험은 잘 치렀어? ''그, 그런대로. ''대학에 들어와 보니 어때? ''글쎄요,조금은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어떤 점이? '' 집을 떠나 있으니 생활에도 불편이 있고 공부를 하는 점도 등학교와 다를 뿐더러 여기는 별로 아는 친구도 없으니 말입니 사. " ''그럴거야,그러나 조금만 지나면 괜찮아. ''글쎄요,그렇게 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히로시는 도 쿄에 와서 여자 친구를 많이 사귀 었니?" '아직,,,,,, 히로시는 약간 웃으며 말했다. '아직 한 명도 없습니다. '그건 의외인데, 내가 소개해줄까? 그녀는 히로시를 바라보고 맑은 미소를 띠면서 물었다 '고향에는 있겠지? '네, 있습니다. '이제 방학이 되면 만나겠구나? ' 그렇게 될 겁니다.' '사랑해? '..." 그녀의 표정은 묘하게 변하는 것 같았다. 공연한 여자의 질투심 같기도 하였다 '풋사랑이겠지? 히로시는 .그녀의 의사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싶지는 않았다. 공연히 남의 일에 질투를 느낄 수 있는 것이 여자의 속성이다, 그녀의 입에서 '풋사랑이겠지'하는 말뜻은 히로시의 사랑을 아직 풋내기들의 소꼽장난으로 취급한다는 고의적인 말이 숨어 있 다. 히로시도 은근히 화가 났다. '사끼꼬 누나는 이성 교제가 딴아? '글쎄, 아직은 탐색중이야.' '진심으로 사랑하는 상대는?" '아직 없어. 히로시는 다소 의외라는 표정을 지었다. '사끼꼬 누나는 상당히 개방적인 것 같던데. '' 실지는 그렇지도 못해 '' 보다도 히로시." '' 11 . " ''그녀와 깊은 관계도 가져보았어? 히로시는 대답하기가 어려웠다. 그렇다고 거짓말을 하고 싶지는 았다. '' 몇 번 있었습니다. '' 어땠어? 사끼꼬의 물음을 얼른 해석하기란 어려웠다. 그녀의 묻는 말의 읗 전혀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말로 표현하기는 어려욋다.그보 1도 그녀의 질문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택하기로 하였다. ''사끼꼬 누나는? '내가 먼저 물었잖아. 히로시는 어쩔 수 없었다. 그는 용기를 내어 말했다. '' 너무 즈았습니다. '' 어떻 1? '그건 말할 수 없습니다. 그녀는 잠시 사이를 두었다가 다시 물었다. ''또 다른 여자가 생기면 어떻게 할거야? ''그건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그때 삯을 옆으로 밀쳐놓으며 히로시의 상기된 표정을 1시 한번 주시했다. '' '판약, 만약 말이야, 히로시를 내가 유흑한다면 어떻게 하겠 1 ?" 히로시는 그녀를 정면으로 바라보았다. 그녀 역시 얼굴이 다소 게 물들어 있었으나 히로시의 시선을 피하려 하지 않고 있었 . 그녀는 그때 두 무릎을 나란히 세우고서 두 손을 무릎 위에 올려놓고 턱을 손 위에 고이고서 빤히 히로시를 바라보았다. 그녀 의 표징은 마치 자신을 조롱하는 듯하면서도 히로시의 표정 하나 하나를 빠뜨픽지 않고 호기심 어린 눈으로 주시하고 있었다. 그녀 의 표정은 히로시의 쬡정에서 무엇인가를 찾으려 하였고 사끼꼬 의 여체는 히로시를 유흑하고 있었다. 그녀의 세운 무릎 밑으로 아름다운 허벅지와 그녀의 하얀 팬티가 보이고, 두 다리의 곡선미 가 히로시의 욕망을 부채질하고 있었다. 누나가 나를 유혹한다면. '유흑한다면? '겠숩니다. 고향에 있는 애인과는? '그녀는 그녀입니다. 사찌꼬의 표정이 이상하게 일그러졌다. '그러나 히로시, 나는 말이야. 일시적인 감정으로 히로시를 유흑할 생각은 없어.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건 모순이야, 그리고 남자들의 속성이야. '바로 보셨습니다, 그러나 나는 사끼꼬 눙.나라면 그런 모순을무시하겠습니다.' 그 말과 함께 히로시는 그녀의 손을 자기 앞으로 끌었다. 사끼 꼬는 지금까지 탐색일변도의 표정에서 여자의 위치로 돌아온 듯 느켜졌다. 히로시가 그녀를 끌어안으며 처음으로 키스를 하자 그녀의 눈이 슬며시 감겼다. 따은 어두워 있었다. 사끼꼬의 상체를 끌어안고서 긴 입맞춤이 계속되면서 히로시는 그녀를 안아 슬며 시 뉘 였다. 그리고는 한 손을 뻗어 그녀의 팬티를 벗기려 하였 다. 사끼꼬는 히로시의 손을 자기 손으로 잡으며 히로시의 앞가슴 을 헤쳤다. 그녀의 손동작은 어디까지나 서서히 움직이며 먼저 히로시의 상의를 벗기고 그리고 허리끈을 풀고 있었다. 히로시가 허리를 약간 들어올리자 그녀는 바지를 밑으로 내렸다. 그리고 그녀의 부드러운 손은 히로시의 팬티 속으로 스며들었다. 히로시 도 그녀의 슈미즈 끈을 서서히 벗기며 그녀의 유방을 한손에 쥐었 다.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탄력있고 커다란 그녀의 유방이 손 안에 들어왔다. 그녀의 가쁜 숨소리가 들렸다. '나 이거 한번 보고 싶어? 히로시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몸을 일으켜 히로시의 다리 쪽으로 얼굴을 돌렸다. 똑바로 천장을 보고 있는 히로시는 그녀의 따뜻한 손길에 따라 팬티가 벗겨졌다. 히로시의 중심은 곧바로 솟아 있었고 빨간 근육이 숨쉬고 있었다. 사끼꼬는 그 상태로 한참을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살며시 히로시의 중심을 잡았다. '맑은 물이 나하. ''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 언제나 이런 상태야?" '' 그렇지 않습니다. '' 그러면? '' 지금은 사끼꼬를 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몸을 완전히 그쪽으로 돌려 긴머리카락을 늘어뜨리면서 슬쩍 입을 갖다댔다. 자연히 그녀의 하체는 히로시의 얼굴에 차 닿읒 수밖에 없었다. 히로시는 그녀의 챙동으로 보아서 남녀 간의 환게가 처음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히로시의 손이 그녀의 슈미즈를 걷어올리고 하얀 팬티를 벗겼다. 그녀의 살색은 전케가 조금 검은 편이었다. 그러나 그녀의 하체에 있는 짙은 음전의 색은 붉은 빛을 띠고 있었다. 히로시가 그녀의 팬티를 왼-히 벗기고 사끼꼬의 음모를 만져보았다,다소 깔깔한 것 같았 다. 히로시는 다시 그녀의 꽃잎을 양쪽으로 슬쩍 벌려보았다. 진한 액체가 계속 나왔다. 그녀의 액체가 묻은 붉은빛의 음모는 전깃불 에 반사되어 반짝였다. 그때 사끼꼬가 히로시의 심볼을 천천히 빨았다. 그리고는 한손으로는 밑에 처져 있는 두 개의 구슬을 슬슬 만지며 자신의 은밀한 곳을 한사코 히로시의 얼굴 쪽에 밀착 시키려 했다. 히로시는 다시 한번 그녀의 행동에서 성에 대한 경험이 상당히 있다고 느꼈다. 따라서 자신의 욕징올 최대한 억제 하면서 그녀를 끝없는 절정감에 이르게 할 수는 없을까 하고 생각 하였다. 자신의 실수로 인하여 그녀의 욕망이 무산된다면 그녀의 태도에 이상한 변화가 있을 것 같았다. 히로시는 되도록 자신을 억제하면서 우선 그녀의 벌어진 꽃뽀에 살며시 혀를 대보았다. ',,,,, 아. 그러나 히로시는 아직도 그녀의 가장 민감한 곳이 어디에 있는 지 발견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녀의 꽃잎은 다소 밑으로 내려가 있는 느낌이었다. 바로 말해서 전면 쪽보다도 뒤편에 있는 항문 쪽에 치우쳐 있는 느낌이었다. 히로시의 손은 그녀의 무성한 털 위에 있다가 슬며시 계곡 사이로 들어가면서 꽃잎 위에 조금 나와 있는 돌기를 살짝 튀겨보았다. 그리고 동시에 입으로 항문 입구의 주름진 곳을 빨아보았다.그녀의 반응은 금방 나타났다. . '아.,,, ,, 아,히로시 그곳이야. 사람의 육체는 갈증에 허덕이고 있었다. 히로시는 손가락 하나를 더 넣었다. 그리고는 지금보다 조금 더 깊이 밀어넣었다. 자신의 손가락 사이로 그녀의 음액이 새 나오고 있었다. 히로시는 그녀의 엉덩이 위를 약간 들어을리면서 다시 한번 그녀의 항문 쪽을 힘껏 빨았다. 그러자 그녀의 꽃잎이 켱 '천의 수축 작용을 함과 동시에 허리의 요동이 격해졌다. ''아,,,,,, 좋아. 따라서 그녀도 물고 있던 히로시의 성기를 입술을 오무려 빨아 들였다. 이 상태가 조금만 지속되면 히로시는 폭발할 것 같았다. 그는 심한 호홉을 들이쉬었다. 그리고는 그녀의 양다리를 벌리고 자신의 얼굴을 그녀의 사타구니 사이에 묻고서 지금보다 격렬하 게 빨면서 두 손을 밑으로 내려 그녀의 유방을 꽉 움켜쥐었다. 그러자 그녀는 자신의 엉덩이를 올렸다. '' 사끼꼬. '참을 수 없어, 응. '조금만 조금만 기다려." '안 돼, 아,,,,,, 미칠 것 같아.' 사끼꼬는 아직도 히로시가 자제를 부탁하자 그대로 몸을 밑으 로 내리면서, 우뚝 솟아 있는 히로시의 중심올 한 손으로 잡고서 자신의 은밀한 곳에 대고 그대로 허리를 내리면서 깊숙이 삽입시 켰다. 그리고 그녀는 히로시의 두 다리를 움켜쥐고서 이제까지 보지 못한 격렬한 허리 운동을 시작했다. 그렇게 되자 히로시의 눈에는 자신의 중심이 꽂혀 있는 그녀의 꽃잎과 오므라든 항문, 그곳 사이를 홀러내리는 그녀의 음액이 자신의 음모를 적시고 있는 것이 그대로 보였다. 조금은 이상한 체위였다. 아,,,,,, 아, 히로시. 그녀의 신음 소리가 뜨거운 열기를 내뿜으며 계속 이어졍다. 따라서 몇 번의 허리 요동이 전달되는가 싶더니 다시 한번 그녀가 말했다. '아,,,,,, 아,너무 좋아. 그녀의 욕정은 연속적이었다. 두 번의 정상을 방이하고 난 그녀 는 다소 평온을 찾은 모양이었다. 히로시는 그때서야 몸을 일으켜 원위치로 돌면서 그녀의 땀에 젖은 전신올 끌어안았다. 그녀의 벌어진 다리 사이에서는 느른한 액체가 계속 흘러나왔다. 히로시 는 아직 부풀어 있었다. 그녀익 음액을 뒤집어 쓴 자신의 중심을 한번 내려다본 히로시는 드디어 그녀의 상체를 반듯이 뉘고서 다리를 들어 자신의 어깨에 걸쳤다 '' 히로시. '' 사끼꼬. 히로시는 미끌거리는 자신의 끝을 손으로 붙잡아 그녀의 꽃잎 에 들이댔다. 그녀의 젖어 있는 꽃잎은 반쫌 밸려진 상태에서 히로시의 증심 - 받아들였다. 히로시는 끝까지 밀어넣어 보았다. 따뜻했다. 그리고 황흘했다. 히로시의 몇 번의 허리 운동이 전개 되자 그녀의 입이 반쫌 열리고 이마에서는 땀방울이 맺히며 그녀 의 허리가 움직일 때마다 꽉꽉 조여왔다. 히로시는 격렬하게 움직 였다. '히로시 그만, 이제 그만해. 그녀는 갑자기 자신의 유방을 두 손으로 움켜쥐면서 짜는 듯한 신음을 토했다. 히로시도 마지막이다. 숨이 컥컥 막혀왔다.히로시 의 자세가 그녀의 앞으로 신러지면서 마지막 절규를 토해냈다. '히로시. '사끼꼬,으,,,,,, 윽. 그들은 죽은 듯이 조용했다. 두 사람의 숨결이 징상으로 되돌아 왔다. '히로시 너무 멋있어, 그리고 너무 좋아. '' 사끼꼬. 그들은 그날 밤 몇 번의 절정감에 허덕이며 새벽을 맞이챘다. 그녀의 풍만한 육체에서 오는 욕징은 끝이 없었고 히로시의 인내 에 한계를 느끼게 했다. 그들은 늦은 아침을 마쳤다. 학교는 기말 시험이 끝나고 거의 종강 상태였다. 특별한 강의도 없었고, 다음 주 윌요일부터는 여름 방학이 시작된다. 히로시는 그녀와의 욕정 을 불사른 후 다소 피곤하였다. 열 시가 다 되었다. 히로시는 그녀 의 책상에서 몇 가지의 책을 뒤져보다가 자리에서 일어나려 하였 다. 그녀가 그때 간단한 화장을 마치고 히로시 쪽으로 왔다. '조금만 더 있다가 가,웅. 사끼꼬는 히로시의 목을 끌어안고 키스를 했다. 히로시도 의자 에 앉아 있는 그대로 그녀의 허리를 끌어안았다. 사끼꼬는 아직도 잠옷바람이며 안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 상태였다. 그녀의 유방 이 히로시의 얼굴에 와 닿았다. 히로시는 그녀의 잠옷을 제치고 그녀의 탐스러운 유방을 입에 물었다. 사끼꼬는 다시 한번 짙은 신음 소리를 토해냈다. 그녀의 몸은 또 다시 불덩이같이 달아오르 며 히로시의 중심을 손으로 꼭 쥐었다. 그리고는 히로시의 바지 지퍼를 스르르 내렸다. 그곳에는 히로시의 중심이 정면으로 뻗어 있었다. 사끼꼬는 무릎을 꿇고서 히로시의 중심을 입에다 물었 ''아,,,,,, 아, 이것이 나를 미치게 만들어." '' 사끼꼬." 히로시는 그녀의 붉은 머리카락을 움켜쥐었다. 사끼꼬의 입이 게속 상하 운동을 했다. 그녀의 입에서 나온 침이 히로시의 중심 을 타고 밑으로 흘러내렸다. 히로시는 마지막 욕망에 불타고 있었 다. 그가 사끼꼬의 양어깨에 손을 넣고서 그녀를 일으키며 자신의 무릎 위에 올려놓는 순간 그녀의 벌어진 꽃잎에 자신의 성기의 끝이 닿았다. 히로시는 다시 그녀의 몸을 슬며시 안았다. 그러자 그녀의 몸에서 나온 음액을 뒤집어 쓴 자신의 중심이 그녀의 깊은 곳으로 스르르 들어갔다. 히로시는 그와 동시에 사끼꼬의 허리를 꽉 조이면서 유방을 빨았다. '아,,,,,, 아,좋아. 히로시. '사끼꼬. '좀더 세게 빨아줘, ,,,,,,웅 히로시. 그들의 마지막 욕망의 유회는 짙고 깊었다. 그들의 절규는 끝없 이 회져나가고 결국은 천길 낭떠러지에 매달려 있었다. 히로시는 징오가 다 되어서야 사끼꼬의 아파트를 나섰다. 히로 시는 하숙집으로 오면서도 그녀와의 지난 밤을 머리에서 떨쳐버 킁 수가 없었다. 진하고 뜨거우면서도, 그녀의 욕정은 끝이 없었 고 그리고 어떤 자세에서도 절정에 도달하는 여자였다. 따라서 모든 여대생들이 전부 사끼꼬와 같을까 생각도 하여 보았다, 그러 나 그것은 자신의 오산일 것 같았다. 그녀 특유의 체질과 합께 그 정도로 많은 남자 관계가 있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히로시 는 하숙집이 가까워질수록 그녀의 상상을 지워버리려 노력하였 다. 그러나 사끼꼬의 황홀한 육체와 불 같은 욕정이 폭발할 때마 다 짜는 듯한 신음 소리를 질렀던 그녀의 나신이 좀체로 잊혀지지 가 않았다. 히로시는 전철에서 내려 하숙집이 있는 골목길을 접어 들고 있었다. 그는 갑자기 스미래 부인의 얼굴이 눈 앞에 어른거 렸다. 최초로 외박을 하였런 것이다. 히로시는 뭔가 조금은 죄의식 을 느끼면서 하숙집 벨을 눌렀다. 한참 있자 누가 나오는 기척이 들렸다. 그리고 대문이 열렸다. '히로시. " '스미래 부인.' '어떻게 된 거예요?- 그녀의 표정에는 책망의 라이 역역했다. '죄송합니다. 친구집에서 그- '믿어도 돼, 히로시? '정말입니다. 연락을 들이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녀의 표정이 다소의 안정을 찾으며 웃음이 감돌았다. '얼마나 걱정을 하였는지. '다시는 그런 일이 없을 겁니다. '어서 들어와요, 그리고 할머니께 사과하세요 '알겠습니다. 히로시는 정.말 마안했다. 외박을 했다는 그 잣체보 다 스마래부인을 대할 때 오는 자책감이 앞섰다. 히로시는 해머니 앞에서 정중히 사파했다. 할머니는 생각보다 부드럽게 말했다.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히로시는 할머니 방을 나왔다. 후미애는 보이지 않았다. '후미애는 어디 갔습니까? 아직도 뜰에 서 있는 스미래 부인을 보고서 히로시가 물었다. '아마 밖에서 애들과 놀고 있는 모양이에요.. 그녀는 두 손을 다소곳이 모으고서 히로시의 시선을 조용히받았다. '목욕하겠어요? '고맙습니다. 방에 잠칸 들렸다 나오겠습니다.. 히로시는 자기 방에 들려 책가방을 놓고서 다시 밖으로 나와욕실로 향했다. 그때 스미래 부인이 셕실에서 나왔다 물을 받아놓은 모양이었다. ''꼭욕을 깨끗이 해야 해요. 그녀는 아직도 어셋밤 히로시의 외박에 일말의 의심이 가는 !양이며,무엇인가 히로시의 표정에서 찾고 있는 것 같았다.그녀 1 ''목욕을 깨끗이 하라고 하는 말이 히로시의 감정올 묘하게 자극했다. 히로시는 모처럼 따뜻한 믄탕에 들어가서 시왼한 샤워 물을 전신에 받고 보니 정말 시원했다. 히로시는 샤워룰 끝내고 그녀가 깨끗이 빨아논 타월올 손에 쩌고서 전신의 물기를 닦아냈 다. 히로시는 모처럼의 휴식 시간올 맞이했다. 학기말 시험도 골난 다. 이제 얼마 안 있어 억름 방학이 시작되고, 그리고 고향에 가게 퍼면 아유꼬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아유꼬에게서는 여러 번 편지 가 왔었다.아유꼬는 금년 삼월에야 취직이 되었다고 하였다.고향 에 있는 은행이었다. 그녀의 펀지에는 언제나 히로시를 향한 깊은 애정이 듬뿍 담겨 있었다. 히로시 역시 서로의 사랑을 굳게 믿고 있다는 회답을 그녀에게 보냈다. 아유꼬는 자신도 휴가를 받게 되면 도쿄로 찾아와 히로시를 만나겟다고 하였다. 히로시는 그녀 의 편지를 받을 때마다 그녀의 애틋한 사랑의 호소에 때로는 괴롭 고, 자책을 느낄 때도 없지 않았다. 히로시의 여름 방학온 길었다. 학교에서 돌아오면서 히로시는 사끼꼬를 만나보려 하였지만 만날 수가 없었다. 오늘은 토요일이 다. 사끼꼬 역시 자유 분방하고 항상 명랑한 성격의 소유자로서, 그녀의 주위에는 항상 남자들이 그림자처럼 따라다니고 있었다. 방학도 하고 하였으니 그녀는 더욱 바쁠 것이다. 히로시는 그녀의 아파트를 찾아갈까 하다가 그대로 하숙집으로 오고 말았다. 히로 시가 하숙집에 도착하였을 때 집에는 스미래 부인 혼자였다. '할머니는 어디 가셨습니까 '절에 가셨어요. 오늘은 하루 주무시고 오실 거예요. 그녀는 평소와 달리 히로시의 책가방을 손수 받아들면서 아름 다운 미소를 지었다. '후미애는요? '이웃집에 놀러간 모양압니다. '네,,,,, 저도 오늘 여름 방학을 했습니다.. '아. 그실요. 그럿면 고 향어 요 . '월요일쫌 떠나려고 합니다. 그녀는 순간 어두운 표정이 됐다. '가시면 언제쯤 오실전가요?- '힝 두 달 정도 있게 되겠죠? ",,,, ,," 그녀의 대답이 긴 여운을 남겼다 히로시는 그날 저녁을 두 모녀와 함께 먹었다. 히로시는 저녁 식3 호1앤를 불러 방학 공부를 자도하였다. 자기가 없는 동 어떻게 공부를 해야 되고 어머니의 말을 잘 들어야 하며 매일랐 일기를 써야 한다는 보된직인 부탁을 하고서 후미애를 자기 방_ 로 돌려보냈다. 히로시는 그날 밤 몇 가지 짐을 정리하고서 잠 리에 들었다. 날씨는 몹시 무더웠다. 그는 창문을 반쫌 열어놓고 도 더위에 몇 번을 일어나서 샤워를 한 다음 겨우 잠이 들었 얼마나 잤을까? 히로시는 알 수 없는 뜨거운 숨소리에 눈을 1 다. 그는 깜짝 놀랐다. 옆에는 스미래 부인이 앉아서 물끄러1 내려다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더구나 그녀의 손은 팬티 하나1 을 걸친 자신의 중심을 만지고 있었으며 자신의 중심은 언제 발 되엇는지 완전히 팽창하여 그녀의 손에 잡혀 있었다. '부인, 언제 오셨습니까? '조금 전에,,,.,, '후미애는? '잠들었어요. 그녀는 그 말과 함께 히로시의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히로시는 녀를 끌어안았. 속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 잠옷 차림이었 다 히로시는 그녀의 잠옷을 천천히 벗겼다. 그녀는 가쁜 호흡을 쉬며 히로시의 입에 키스를 탰다. 히로시는 그녀의 몸을 자신외 배 위에 올렸다. 그리고는 손을 뻗어 그녀의 꽃잎을 만져보았다. 완전히 젖어 있었다. 히로시는 다시 중지를 그녀의 비경에 넣어 보았다. 느른한 액체가 느껴지면서 그녀의 입에서는 한숨 소리가 새나왔다. ''아,,,,, 아 히로시. '' 부인. '오늘밤은 마음 놓고 하고 싶어. '좋습니다. 부인. 히로시는 그녀를 안아 바로 눕혔다. 그리고는 그녀의 다리를 댕렸다.그녀의 갈라진 곳에서는 계속 물이 흐르고 있었다. 히로시 는 달콤한 그녀의 물을 계속 빨면서 그녀의 비모를 쓰다듬었다. 스미래 부인의 허리는 요동을 치기 시작했다. ',,,,,,히로시,좋아요.조그만 더 세게. 그녀의 계곡에서는 밤꽃 냄새가 났다. 히로시의 혀가 그녀의 꽃잎 사이를 파고들며 혀 끝을 세워 그녀의 돌기 근처를 헤맷다. '히로시, 아,,,, 아. 히로시, 너무 좋아요, 31는 입을 벌리고 신음을 토했다. '히로시 이제 그만, 이제 넣어줘요. 히로시는 다시 한번 그녀의 꽃잎을 슬쩍 깨물었다. '아,.,,,, 악, 히로시. 이제 참을 수 없어요.' 그녀의 전신은 땀에 젖어 있고, 가는 허리는 계속 요동을 쳤 다. 히로시는 그때서야 얼굴을 들어 그녀의 유방을 빨면서 자신의 성난 중심을 그녀의 꽃잎에 갖다 댔다. 그러자 스미래의 손이 밑으로 내려오면서 히로시의 뜨거운 중심을 잡고서 자신의 계곡 사이로 징확히 인도했다. 히로시는 허리에 힘을 주면서 천천히 밀어 넣었다. 그녀의 뜨건고 부드러운 속살이 조여오면서 빠듯하 게 안으로 파고들었다. '아,,,,, 히로시, 너무 좋아요 히로시는 그녀의 꽃잎에 자신의 중심이 들어가자 말할 수 없는 황흘경에 젖어들었다. 좀더 깊이, 깊이 넣 어줘요, 히로시. '어떻습니까 부인? '말할 수 없이 좋아__. 히로시는 서서히 허리 동작을 시작하였다. 그녀의 가냘픈 팔 히로시의 허리를 꽉 움켜잡았다. 히로시의 허리가 격렬하게 움 이기 시작하였다. '좋아요,아,,,,., 너무 쫓아요. '스미래 부인. 히로시의 동작이 점점 격렬해지자 스미래는 마지막 절정 전신을 요동치면서 끝없는 수렁으로 빠져들었다. '아,,,,,, 아 히로시, 너무 좋아. 그녀의 몸이 한번 솟구치늡가 싶더니 히로시의 전신을 꽉 끌' 안고서 숨소리가 정지된 느낌이 들었다. 그 순간 그녀의 계곡' 몇 번을 움찔움찔 쪼여들면서 무엇인가 뜨뜻한 액체가 분출! 다. 히로시는 그녀의 뜨거운 입김을 받으면서 끝까지 자신의 중 을 그녀의 깊은 곳에 밀어넣은 채 마지막 언덕에 서 있었다. '으.,,,,, 윽,부인. 그는 전신을 떨면서 그녀의 몸을 으스러지게 끌어안고서 마 막으로 허리에 힘을 주는가 싶더니 불쑥불쑥 정액을 그녀의 깊 곳에다 쏟고 말았다. 히로시는 그녀 위에 그대로 쓰러지면서 한숨 을 내쉬었다. 두 사람의 몸은 땀으로 목욕을 한 둣했다. 스미래는 히로시의 축 쳐져 있는 몸을 살며시 안았다. '고마워요, 히로시. '좋았어요, 부인? '너무 좋았어, 그리고 황홀해. '저도 그렇습니다. 부인이 너무나 좋습니다. 그날 밤 그녀는 뗬 년 만에 비로소 황흘하고 짜릿한 욕정의 한을 마음껏 풀어보았다. 그녀의 한번 터진 육체는 걷잡을 수 없이 히로시를 탐하였고, 그녀의 뜨거운 나신은 식을 줄을 몰랐 . 그것이 젊은 미망인의 비밀의 문이 열리는 순간이었다.가냘픈 그녀의 육체는 상상 외로 뜨거웠고, 징숙하다고 여겼던 그녀의 의지는 의외로 승게 무너지고 말았다. 한번 무너진 스미래 부인의 탐욕은 끝이 없었다 그녀의 뜨거운 육체는 몇 번의 절징을 먕이하고서도 히로시를 놓아주지 않았다 '스미래 부인. '으,,,,,' 음 '재혼하시죠? '생각해본 적 없어. '부인은 아직 젊습니다. '그렇지만. '후미애 때문인가요? '내가 이 집을 떠나신 ,,,,, '그러나 부인은 너무나 젊습니다. '히로시가 있는데 뭘. 히로시는 그녀의 대답에 뭐라고 할 말이 없었다. '히로시. '나는 지난날 남편이 살아 있을 때도 이런 경험이 없었어. '이해가 되지 않는데요. '그이는 처음부터 몸이 허약했어. "..." '결혼 생활 반은 병원에서 보냈으니까. '무슨 병이었습니까? '심장터에다 디스크까지. 그녀는 다시 한번 히로시의 품속으로 파고들었다. 시간은 새벽 4시가 지났으벼 조금 있으면 날이 밝아을 것 같았다. 스미래 부인은 아직도 열기에 가득 차 있으며, 다시 한번 히로 시의 중심을 자신의 부드러운 손으로 꼭 쥐면서 말했다. 히로시. "1 ." '내 곁에 있어줘. '알겠습니다. '믿어도 될까? '부인을 사랑합니다 '고마워요. 그녀는 몸을 반쫌 일으켜 물퍽에다 물을 가득 따라서 히로시에 게 진네주었다. 원래 그녀는 조그마하고 연약하게 보였지만, 실제로 뱃은 그녀 의 육체는 그렇지도 않았다. 그녀의 피부색은 우유라같이 하 고, 오델조델하며 무르익은 여체의 농도는 아름답고 진하였다. 그녀는 히로시와의 관계에서 또 다른 성의 쾌락을 맛보았읗 것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참아왔던 섹스의 관문이 열렸을 때 녀 는 알 수 없는 황흘한 쾌감과 스릴을 느꼈을 것아며 끝없는 욕정 의 늪 속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날 밤 그들이 뗬 번의 쾌락에서 허덕일 때마다 인간은 빵만으 로는 살 수 없으며, 또 다른 세계가 있다는 것을 절감하게 되었을 것이다. '히로시, 이제 가야 돼. '벌써 새벽이 됐군요. '내려가서 찬 물수건을 가져을게. 그녀는 잠옷만 걸친 채 방문을 열고 나갔다. 조금 있자 그녀는 차가운 물수건을 갖고 돌아와서 히로시의 이마와 가슴을 닦았으 며 마지막으로 히로시의 중심을 깨끗이 닦았다. 그녀는 히로시의 중심을 닦은 다음 다시 한번 자신의 입으로 빨았다. 그러자 지금까지 죽어 있던 히로시의 중심이 잠에서 깨어 난 듯 위를 보고 치솟으며 그녀의 입술에서 다시 불끈거렸다. 그녀는 가득 품은 히로시의 중심을 너무나 사랑스러운 듯 입 안에 품은 채 또 다시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스미래 부인의 그날 밤 마지막 탐욕은 날이 밝아오는 새벽에야 간신히 끝이 났다. 그녀가 자기 방으로 돌아간 다음 히로시는 깊은 잠 속으로 빠져들었다. 히로시가 눈을 뜬 것은 정오경이었으나 전신은 나른하고 그의 눈은 아직도 수면이 부족하였는지 거슴츠레하며 머리는 띵하고 어지러울 징도였다. 히로시가 다음 날 고향으로 가는 기차에 몸을 실은 것은 오저 열 시경이었다. 스미래 부인의 조금은 섭섭한 표징을 뒤로 하고서 그 집을 나설 때 히로시의 마음은 벌써 고향에 가 있었다. 히로시가 대학에 들어가 처음으로 맞이한 여름 방학이며 이제 몇 시간 후면 그립던 고향에 도착한다. 우선 머리에 떠오르는 것은 고향에 계신 어머니와 아유꼬의 모습이었다. 그녀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히로시는 차창 밖의 풍경에 시선 을 주고 있으면서도 아유꼬의 아름다운 모습이 어른거려 지난날 의 추억에 잠겨들 수밖에 없었다. 히로시는 역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아유꼬에게 전화를 걸었 6. 다이얼을 돌리는 그의 마음은 몹시 흥분한 상태였다.히로시가 아유꼬와 헤어진 지도 벌써 몇 개월이 지났지만, 그간에 있었던 여러 가지 일들 중 가장 히로시의 마음을 괴롭혔던 점은 다름 아닌 여자 관계였다. 사끼꼬나 스미래 부인과의 관계에서 그는 일종의 죄의식을 느꼈고, 실지로 그녀들과 관계를 가질 때마다 아유꼬의 영상이 항상 히로시를 괴롭혔던 것이다 비록 자신의 첫사랑이 아유꼬였 고 그리고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은 그녀였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을 부인할 수 없는 히로시로서는 고향에 돌아와서는 아유꼬 를 더욱 절실히 느낄 수밖에 없었다. 전화벨이 울리고서 한참 있다가 드디어 아유꼬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유꼬, 나야 히로시. '히로시 지금 어디야? '응, 역에 도착하자마자 아유꼬에게 전화하는 거야. '고마워, 그리고 반가워. '그간에 어떻게 지냈어? '응, 잘 있었어. '퇴근은 언제야? '아직 멀 었어, 어떻 게 하지?' '할 수 없지 뭐, 우선 집으로 갈 테니 빨리 와. '알았어 히로시. 돼도록 빨리 갈게. 히로시는 아유꼬와의 통화를 끝내고 곧바로 집으로 향했다. 그가 집에 도착하니 관리인 아저씨와 어머니께서 무척 반가워 하셨다 '어 머니. '아,,,,,, 히로시구나, 어찌 연락도 없이 오느냐? '뭐 어린애도 아닌데. '그래 우리 히로시가 이제 의젓한 칭년이 돼 있구나. '어머니 건강은? '으,,,,,, 응,요즘은 조금 나은 편이다.어서 옷 갈아러고 목욕도 하 무나. '그러죠, 어머니. '참, 그간에 아유꼬가 자주 들렸었다. " ,,,,," '아유꼬가 나를 많이 위로하여 주었단다. 히로시는 어머니께 그 말을 듣고서 더욱 그녀가 사랑스러윙 다. 자신이 도쿄에 가 있는 동안 흔자 계시는 어머니를 자주 찾아 오고, 위로도 하였을 것이며, 어머니의 병간호도 하였을 것은 뻔한 일이며,그렇기에 히로시는 아유꼬의 모습을 한시 바 보고 싶엇 다 히로시는 모처럼 집에 돌아오니 긴장이 풀리고 마음이 평온하 였다. 그가 목욕을 마치고 늦은 점심을 끝낸 다음, 막 자리에서 일어서려고 햐 때 밖에서 아유꼬의 목소리가 들렸다. 히로시는 문을 열었다. '아유꼬. '히로시. 그녀는 밝은 웃음을 지으며 옆에 있는 히로시의 어머니께 인사 를 드렸다. '안녕하세요. '오,,',,, 아유꼬. '어떻게 이렇게 빨리 나왔어? 그녀는 얼굴을 붉히면서 먈했다. '네. 말씀드리고 일쩍 나왔어요. 어머니께서는 자애로운 웃음을 지었다. '히로시. ",, ,,," '아유꼬가 네가 온 것을 알고 일쩍 나온 모양이구나. 아유꼬는 더욱 얼굴을 붉히면서 히로시를 바라보았다. 히로시는 전과 달리 성숙하고 아름다우며 사랑스러운 아유꼬의 모습을 눈여겨 보면서 어머니꼐 말씀드리고 두 사람은 밖으로 나왔다. 그들이 모처럼 만나서 찾아간 곳은 아유꼬의 집이었다. 히로시는 그녀와 단둘이 있게 되자 아유꼬를 힘껏 끌어안고서 짙은 키스를 하였다. '아유꼬, 무척 보고 싶었어. '히로시, 나도 마찬가지야. '사랑해. ''으,,,,,' 음. 히로시의 품에 안긴 아유꼬는 무척 행복한 표정으로 상대방의 끝없는 키스에 자신을 맞긴 채 그의 목을 끌어안았다. '어머니께서는 안녕하셔? '응, 옛날과 조금도 변하지 않으셨어. '그간에 여러 번 우리 집에 들렸다면서. '웅.' '고마워. '고맙긴 당연하지. '너무나 예뻐졌어. '뭐가? '뭐긴 뭐야, 아유꼬가 예뻐졌단 말이지. " ,,,,,," '히로시는 어떻게 지냈어? '매일같이 똑같은 날의 반복이지 뭐. '바람 피우지 않았어? '그간이 얼마나 됐다고 바람을 피워. '믿어도 될까? '마음대로. 히로시는 그녀의 물음에 다소는 죄의식을 느끼면서도 역시 아유꼬도 여자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유꼬는 자신이 도쿄로 가기 전보다 많이 세련되어졌고, 성숙 하여졌다. 그녀의 바른 듯 만 듯한 화장이나 입고 있는 옷과 이제 한참 피어나는 그녀의 여체에서 히로시는 지난날 그녀의 풋과일 과 같은 냄새는 전혀 찾아볼 수가 없었고, 풍만하고 다소는 요염 하기까지 한 그녀를 느낄 수 있었다. 히로시는 그녀의 허리에 두른 바른손을 슬며시 밑으로 내려 그녀의 히프를 만져보았다. 그녀의 풍만한 곡선미는 히로시로 하여금 끝없는 애정과 욕망을 불러 일으켰으며, 아유꼬의 부푸 가슴은 지난날의 가냥픈 그것이 아니었다. '아유꼬, 너무나 줘아. 히로시의 말은 방향을 잃고 있었다. '히로시. 그녀 역시 히로시의 목에 두른 팔에 힘을 가하며 모처럼의 만남 에 한없는 사랑과 이상한 열기에 빠져들고 있었다. 그녀는 모처럼 히로시를 반나 그의 품에 안기자 지금까지 참아 왔던 그리움과 그의 참된 사랑을 느끼면서 끝없는 챈복에 젖었 다. 아유꼬 사랑해. 히로시는 그녀의 엷은 브라우스를 제치고 눈부시게 하얀 그녀 의 유방을 입에 물고서 빨았다. '아,,,,,, 아, 히로시. '아유꼬. 히로시는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아유꼬의 분흥색 스커트를 벗기고 그녀의 백옥칸이 하얀 팬티 속으로 자신의 손을 넣었을 때 히로시의 중심도 극도로 홍분 상태에 눙여 있었다. 히로시는 그녀의 부드퍼운 손을 유도하여 자신의 쭝심을 쥐게 하연다 그녀는 자연스럽게 히로시의 중심을 뗬 번 쥐었다 놓았다 하고 서는 천천히 히로시의 지퍼를 스르르 뎅으로 내렸다. 드디어 그녀의 손은 히로시의 팬티를 밑으로 내리고서 따뜻한 손을 펴 히로시의 중심을 꽉 쥐었다. '아,,,,,, 히로시. '아유꼬. 그때쫌 히로시는 아유꼬의 하얀 브래지어를 풀고서 그녀의 팬티 속세 있는 자신의 바른손으로 하체를 더듬고 있었다. 아유꼬, 너무나 뜨거워. '음,,,,,, 히로시. 히로시는 느른한 음액으로 젖어 있는 그녀의 꽃잎 속으로 자신 의 손가락을 델어넣고서 조금 힘을 주면서 윗부분의 돌기를 살짝 만졌다. 아,,,,,, 히로시. 아유꼬는 계속 신음 소리를 토1다. '사랑해, 히로시. 아유꼬는 계속 어루만지고 있던 히로시의 중심을 꺼내는가 싶더니 자신의 무릎을 조용히 굽히면서 끌어안고 유심히 들여다 보았다. 히로시의 그것은 붉게 물들어 있었으며, 아유꼬의 얼굴을 향하 여 정면으로 뻗은 채, 끝에서는 맑은 물이 흐르고 있었다. 한참- 바라션 그녀논 아름다운 입을 번려 히로시의 중심을 살며시 빨아 들였다. 히로시의 육중한 중심이 그녀의 입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멓 번읍 넣었다 뻐다 하는 동작이 연거푸 진행되자 그녀의 입에서 히로시의 낭근에서 나온 타액과 그녀의 침이 뒤엉켜 이상한 물 시 품이 흘러내렸다. 히로시는 그녀의 동작이 반복될 때마다 알 수 없는 신음 소리- 지르며 아유꼬의 머리를 꽉 움켜쥘 수밖에 없었다. 녀의 붉어진 얼굴에는 땀방울이 맺히고,반쫌 감긴 눈자위는 붉게 충혈되어 있었다. 히로시는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그는 아유꼬의 아씀다호- 여체를 살며시 안아 소파에 눕혔다. 무더운 여름이다. 두 사람의 몲은 땀을 비오둣 훌리면서 불붙은 욕정을 가눌 길이 없어 막다추- 인넉길을 오르고 있었다. 히로시는 반듯이 누운 그녀를 바라보다가 그녀의 하세에 눈길 이 멎으며 아유꼬의 양 다리를 슬며시 들어울렸다. 무성하게 자란 녀의 짙은 음모 사이로 반쫌 벌어진 아유꼬의 온밀한 곳에서는 뚜띵하면서도 느른하고 끈끈한 음액이 흘러내리고 있였다. 히로시 는 너무나 감격하고 있었다. 그녀의 꿎잎 안은 분흥색의 새잦이 쳬세 비 치며, 잔털이 돋아나 있고, 계속 흘러나오고 있는 그녀의 1족은 끝없이 깊은 샘과 같았다. 아유꼬의 젖어 있는 얼굴에는 땀방울이 맺혀 있고, 가늘게 뜨고 짓는 그녀의 눈라은 요염하며 가쁜 호홉을 들이 쇨 때마다 그녀는 ', 엇인가 갈망하고 있었다. 히로시, 어서. 그녀의 달뜬 목소리는 히로시외 다음 행동을 재촉하고 있었으 목마른 갈증에 허덕이고 있옴이 역역했다. 히로시는 반쫌 열린 그녀의 은밀한 곳에 자신의 입술을 가져갔 사. 살며시 빨면서 혀끝을 밀어넣었다. ''음,,,, 히로시. 아유꼬는 몸을 비비꼬면서 두 손을 벌려 허우적거리며 끝없는 !읍을 토해냈다.히로시는 끈질기게 자신의 불타는 욕징을 자제 ', 서 그녀로 하여금 마지막 절정의 문턱에 이르게 한 다음, 녀의 질괵한 꽃잎에 자신의 남근을 삽입시켰다. '' ),,,,,, 아. '' 아유꼬. 들은 오랫동안 참아왔던 사랑의 실 기를 체험하고서야 원상태 돌아갈 수 있었다. 아유꼬가 히로시의 팔을 베고서 젖어 있는 의 가슴을 어루만지며 말했다. '' 어떻게 지금까지 참았어? 히로시는 그녀의 정곡을 찌르는 물음에 다소 당황하면서도 태연히 말했다. '때때로 자위 행동을 할 수밖에.., ,. '아유꼬는 어떻게 참았어? '아이 부끄러워, 나도 마찬가지야. '혹시 다른 남자가 생긴 건 아니야? 아유꼬가 눈을 곱게 흘겼다. '그렇게 보여? '글쎄, 그럴 수도 있지 않아? '나를 믿지 않는군, 히로시. 그녀의 얼굴이 금새 굳어졌다. '농담이야, 나는 아유꼬를 믿어. 히로시는 다시 한번 그녀를 끌어안으면서 아유꼬의 유방 끝에 있는 꼭지를 살짝 비틀었다. '으....., 음,히로시. '직장 분위기는 어때? 괜찮아,모두들 친절하고. 유독 아유꼬에게만 친절하겠지. '아냐, 뭐 꼭 그런건 아니야. '여름 휴가는 없어? '앞으로 일 주일만 있으면 휴가야. 그들은 지금까자 나누자 못하였던 대화를 비로소 갖을 수 있었 다. 히-로시의 대해 생활킥 도쿄의 이모젓모를 이야기하였고 아유 꼬 역사 지금까지 있었던 가징 아야기와 직장에서 있었던 일들하 며 자신의 신변 이야기들을 주고 받다보니 어느덧 긴 여름해가 지고 있었다. 아유꼬는 자리에서 일어나 주방에서 찬 쥬스를 가져와 히로시 에 게 건네주었고, 젖은 몸을 욕실에 들어가 시원한 샤워로 말끔히 씻어냈다. 그들은 전과 달리 두 사람이 같이 욕실에 들어갈 수 있었으며, 아유꼬는 정성들여 히로시의 몸을 닦아주었다. 시원한 샤워를 하자 새로운 정신이 들며 히로시의 욕정은 또 다시 불붙기 시작했 다. 아유꼬의 아름다운 여체에서는 이제 막 익어가고 있는 과일 냄새와 함께 그녀의 부드러운 손길이 여기저기를 만지다 마지막 으로 그녀의 손이 히로시의 남근을 쥐었을 때, 히로시의 쭝심은 다시 한번 머리를 쳐들고서 그녀의 손 안에서 불끈거리며 맥박치 고 있었다. '아유꼬, 너무 아름다워. '히로시. 히로시는 비누칠로 범벅이 된 그녀를 끌어안으면서 자신의 무릎 위에 아유꼬를 앉혔다. '히로시, 이거 잔뜩 성이 나 있어. '아유꼬를 원하기 때문이야. 히로시는 친녀를 자신의 무릎 위에 올려놓고서 그대로 자신의 중심을 슬며시 밀어넣었다. '아,,,,,, 아, 히로시. 빠듯하게 들어간 히로시의 중심은 그녀의 계곡 속에서 요동치 시 시 작하였으며 그녀의 허리를 끌어당기며 아유꼬의 유방을 입에 물었을 때 그녀는 머리를 뒤로 제치면서 숨넘어가는 한숨을 꼴아쉬었다. 색다른 자세에서 그녀와의 관계였고, 욕실에서 서로가 물기에 젖어 있는 상태에서의 관계이고 보니 또 다른 정욕이 용솟음치고 있었다 또하 저과는 달라서 그녀의 조금은 능동적인 챈위가 히로시로 하여금 전신을 불타게 만들었다. 아유꼬의 마지막 절징의 신음 소리가 조용한 욕실에 울려퍼질 때 히로시도 그녀의 허리를 끊어 지게 끌어안으면서 자신의 욕정을 그녀의 깊은 곳에 그대로 발산 하고 말았다 그들이 두번째의 정사를 끝내고, 욕실을 벗어났을 때는 벌써 어둠이 깔리고 있었다. '히로시, 저녁 먹고 가. 그녀는 챈복한 웃음을 띠면서 히로시를 바라보았다. 히로시 역시 그녀를 사랑스런 눈으로 바라보면서 말했다. '아유꼬가 해준다면 고맙게 먹 겠어. 그녀는 간단,한 옷으로 입고서 방을 나서며 바1 서두는 것 같았 다. 그들은 실로 오랜 만에 만나 뜨거운 몸을 불사르고 캐이 저녁을 나누었다 그녀의 정성 어린 저녁을 먹으면서 히로시는 새삼스럽게 그녀 의 모습에서 마치 두 사람이 결혼이라도 하고, 신횬 생활에 들어 간 것 같은 착각을 느꼈다. 그 점은 아유꼬도 마찬가지였다. 가장 사랑하고 있는 히로시를 오래 만에 반나 조금은 부끄럽고, 뜨거운 관계를 갖은 다음, 자신 이 손수 지은 저녁을 함께 나누고 있을 때 그녀는 말할 수 없는 챙복감과 함께 마치 두 사람이 결혼이라도 하여 처음으로 신흔 생활에 들어간 느낌이었다. ,,히로시 앞으로 우리가 정발로 이런 생활을 갖을 수 있을카? 히로시는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말했다. '' 몇 년 후면. '' 징발이구 발구 녀의 얼굴은 붉게 물들며 여자로서의 가장 챙복한 순간이 지급이 아닌가 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들이 저녁을 마치고 아유꼬가 가져온 차를 마시고 있을 때 그녀의 어머니께서 돌아오셨다. 히로시는 아유꼬의 어머니께 인사를 드렸다. '안녕하십니까? '오.,,, ,, 히로시, 언제 왔어? '네,오늘 왔습니다.' '그래, 반갑구나.' 히로시 어머니는 히로시와 아유꼬를 잰갈아 바라보면서 무언가 조금은 불안하면서도 그러나 히로시의 믿음직한 모습에 일말의 기대를 거는 듯했다. '히로시. "1,,,, ,," '우리 아유꼬를 사랑하고 있니?' '네, 그렇습니다. 어머니. 아유꼬의 어머니는 비로소 밝은 웃음을 띠면서 흐믓한 표정이 었나. 더구나 어머니라고 부르는 히로시를 지극히 사랑스러운 눈깃로 바라보았다 '' 아직 우리 아유꼬는 철이 없어서...... 혼자 중얼거리고서는 방으로 들어가셨다. 아유꼬도 히로시가 자기 어머니께 한 말에 한없는 기쁨을 느꼈 는지 어머니가 방을 나서자 그대로 히로시의 품 속으로 쏴고들면 1 발랬다. '히로시, 사랑해. 히로시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다 발고 물기 젖은 눈언저리에 '1 스했다. ''아유꼬, 나는 너밖에 없어. '' 히로시. 2들은 그렇게 하여 오랜 만에 만나 서로의 애정을 나누었고 2러고 확인하였다. 누가 봐도 그들 두 사람은 마냥 행복하게 였고, 가장 이상적인 관계로 보였으며 장래를 인정받고 있었 다. 들은 매일칸이 만났으며 아유꼬가 여름 휴가에 들어가자 사람만의 시간은 더욱 길어질 수밖에 없었다. ?들이 찾은 곳은 때로는 아유꼬의 집인가 하면 한적한 시골의 -솟길일 수도 있었고,인파가 붐비는 해변가,그리고 조용한 산사 신 노)였는가 하면 도심의 호텔일 수도 있었다. 렇게 하여 히로시는 대학에 들어가 처음 맞은 여름 방학의 하을 싣여 일 앞두고서 다시 도쿄로 돌아왔다. 히로시가 고향에서 돌아와 하숙집에 돌아오고 보니 집에는 할머니 혼자 계셨고, 스미래 부인과 후미애는 없었다. 할머니 말로는 스미래 부인이 휴가를 얻어 후미애와 같이 친징 집에 다니러 갔다는 것이며 앞으로 이틀 후면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히로시는 할 수 없이 그 기간 동안 식사를 밖에서 할 수밖에 없었다. 히로시는 지금까지 덮어두었턴 책을 펴고 2학기 준비를 하기 시작하였다. 그는 2해기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독일 문학 분야를 더 열심히 하고 싶었으며, 그래서 그 과목을 특별 선택 과목으로 신청하여 놓은 상태였다. 히로시는 다음날로 학교 도서관을 다녔다. 아무래도 집에서 보다는 많은 장서가 구비되어 있고. 분위기도 도서관 쪽이 훨씬 나았기 때문이었다. 도서관은 텅텅 비어 있는 상태였다. 아직은 방학중이었고 그리 고 무더운 날씨탓이었는지 뗬 사람 안 되는 학생들이 있을 뿐 한산한 편이었다. 그는 독일 문학 관계의 서적을 계속 탐구하고 싶었고, 그 분야 에 많은 훙미를 갖고 있었다. 그날도 히로시는 열 시쫌 학교 도서관에 도착하여 열람실에서 책을 가져와 자신의 자리에 앉아 책을 펴들었다. 그는 우연히 옆을 바라보고 조금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약 세 자리 건너뛴 자리에 한 여대생이 양팔을 1 개삼아 잠이 들어 있었다. 히로시는 조금 이상하게 생각되었다. 남자도 아닌 여자가 오전 부터 졸고 있는 것이 이상하였고, 아홉 시부터 열리는 도서관 문을 생각할 때 여학생은 분명 아침에 들어왔다기보다는 어제부 터 이 도서관에 있었을 것만 같았다. 그러나 저러나 웬일로 이건 데서 졸고 있을카, 아마도 어제 저녁 늦게까지 공부를 한 모양이며, 피곤하다 보니 잠시 잠이 들어겠지 하고 생각하였다. 히로시는 그쫌 생각하고서 자신의 공부에 열쭝하였다. 얼마나 지났을까. 책 속에 파묻혔던 히로시가 자세를 고쳐앉으 며 주위를 돌아다 보았을 때 아직도 그 여학생은 전과 다름없이 초대로 졸고 있었다. 히로시는 시계를 보았다. 정오가 가까워지고 있었다. 아무래도 좀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아무리 수면 부족이라 한들 례 시간을 그 자세로 있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졌다. 히로시는 몸을 일으켜 그 쪽으로 다가가서 자세히 그녀를 바라 보았다. 가늘지만 일정한 숨소리 같은 것이 들리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것 같기도 했다. 얼굴을 옆으로 하고 있는 그녀의 머리카락이 흘러내려 그녀의 었굴을 반쫌 가리고 있었다. 자세히 보니 얼굴색이 보통 사람과는 났리 무척 창백하게 보였다. 히로시는 아후래도 이상하여 그녀를 불러보았다. '여보세요. 그러나 대답이 없었다. 그는 다시 한번 그녀를 불러본 다음 손으로 그녀의 어깨를 슬쩍 밀면서 불렀다 '여보세요? 그러나 전혀 대답이 없는 대신 그녀의 상체가 스르르 옆으로 싶러지면서 그대로 바닥으로 넘어졌다. 히로시는 엉겁결에 그녀를 안으면서 다시 한번 불러보았지만 전혀 응답이 없었다. 그제서야 히로시는 이게 보통일이 아니라는 것을 직감하고서 그녀를 들쳐업고서 도서관 문을 나섰다. 방해중이어서 학교는 한산하였다. 수워를 찾아보았지반 눈에 띠지 않았다. 그는 급한 김에 그녀를 등에 업고서 그대로 뛰었 나. 벌써 그녀의 몸은 축 쳐져 있었고, 등에 닿은 그녀의 몸에서는 체온을 느낄 수 없는 것 캐았다. 그가 숨을 헐떡이면서 학교 운동장을 가로지르고 있을 때 마침 승용차가 막 들어서고 있었다. 히로시는 다꽐한 소리로 그 차를 향하여 소리를 질렀다. 마침 대학의 교무처 직원이었다. 그들이 병원에 도착한 것은 그로부터 30분이 조금 지나서였 응급실을 찾아 그녀를 입원시킨 다음, 다소의 마음을 진정시키 고서 복도를 서성거리는 히로시의 마음은 착잡하였다. 한 시간쯤 지나자 환자의 보호자를 찾는 안내 방송이 흘러나왔 히로시는 의사 선생님께 정중히 인사를 드렸다. '학생이 환자의 보호자요? 다 다소 무뚝뚝한 의사의 물음이다. '네, 그렇습니다. '하마터면 큰일 날 뻔하였소. '어떻게 된 겁니까, 선생님. '많은 양의 수면제를 먹었습니다 " 1 , ,,,," '조금만 시간이 지 연됐더라도 생명을 잃었을 것입니다. " 111 , ,,,," '앞으로 약 일 주일 정도 입원을 해야 할 건니다. 히로시는 난처하였다. 일단 보호자라고 말하였고, 또한 응급실 에 입원할 때부터 자신의 돈으로 입원을 시켰던 것이다. 마침 방학 때 어머니께서 주신 돈이 있었기에 할 수 없다는 생각은 하였지만, 앞으로도 일 주일 가량 입원을 해야 한다면 문제였다. 그렇지만 이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사람의 생명과 관계되는 한 모든 것을 체념하기로 작정하고서 수속을 끝낼 수밖에 없2 다. 히로시는 수속을 끝낸 다음 그녀가 입원하여 있는 중환자실의 문을 살며시 열고서 안을 들여다보았다. 상당히 먼 거리에 고녀가 누워 있었으며 투명 유러관 같은 것이 그녀의 얼굴에 씌워 있었 고, 그녀는 죽은 듯이 반듯이 누워 있었다. 멀리서 보아도 그녀의 얼굴은 밀람과 같이 창백한 얼굴이었으며, 어쩐지 다시 살아날 것 같지 않아 보였지만, 그러나 의사 선생님의 말을 믿기로 하였 다. 히로시는 병원문을 나서면서 생각하여 보았다. 분명 같은 대학 의 학생인 젓만은 사실이지만 그녀의 인적 사항은 전혀 알 길이 없었고, 무엇 때문에 그런 끔쩍한 자살을 하려고 하였는지는 더욱 모를 일이다. 더구나 히로시는 학비로 받아온 돈의 반을 이미 병원비로 지불 하고 말았다. 그는 다소 쓴웃음을 지으면서 학교로 돌아왔다. 경황중에 자신 의 책도 챙기지 못하고서 그녀를 업고 병원으로 달렸던 생각에 다시 한번 자신이 앉았던 자리로 돌아왔다. 히로시는 자신이 보던 책을 손에 들고서 도서관을 나오다 말고 발길을 돌려 그녀의 자리를 유심히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그곳으 로 발길을 을겼다. 책상 위에는 그녀가 보고 있던 중국의 역사책 이 펴져 있고, 그녀가 앉아 있던 의자에는 그녀의 조그마한 백이 아직도 옆으로 걸쳐 있었다. 히로시는 그녀의 백을 집어들었다. 백은 검은색 베다에 적색이 곁들인 아름다운 색채를 띠고 있었으며, 기다란 끈이 인상적이었 다. 그는 그녀의 백을 집어들고서 하숙집으로 돌아왔다. 히로시는 무더운 날씨에 그녀를 들쳐업고 뛰었으며 당황한 나머지 어쩔 수 없는 책임감에 몹시 마음이 산란하였지만 비로소 그녀의 소생을 의사를 통하여 듣게 되었고 병원에 입원까지 시키 고 보니 한결 마음이 놓여 긴장이 풀렸다. 그는 시원하게 목욕을 끝내고서 자기 방으로 돌아와서 자리에 누웠다. 히로시는 문득 그녀의 백이 궁금하였다. 그리하여 책상 위에 있는 그녀의 백을 열어보았다. 백 속에는 그녀의 것으로 보이는 손수건과 간단한 화장품 도구 들이 들어 있었으며,조그만한 수첩이 보였다. 히로시는 그 수첩을 꺼내어 펴보았다. 학생증과 철도 회수권과 만오천 엔의 일화와 전화 번호가 기입 되어 있었다. 히로시는 비로소 그녀의 이름이 하치야 쓰네꼬이며, 같은 대학 의 중문학과 학생이란 것을 알게 되었으며 그녀의 집주소와 전화 번호도 알 수 있었다. 히로시는 황급히 자리에서 일어나 그녀의 집으로 전화를 걸었 . 그러나 몇 번을 걸어도 전화를 받지 딴았다.그는 다소 실망하 였지만 어쩔 수 없었다. 히로시는 다음날 그녀의 집을 찾아가기로 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히로시가 그녀의 집을 찾아간 것은 열 시가 조금 지난 시 간이었다. 그녀의 집은 아파트였으므로 찾기에 별로 어려움이 없었다. 아파트 벨을 수없이 눌러보았지만 전혀 응답이 없었다. 하긴 어젯밤 전화를 받지 않은 점도 이상하였다. 히로시는 생각 다 못하여 바로 옆집의 벨을 눌러보았다. 조금 지나자 깜찍하게 생긴 단발머리 소녀가 문을 열고 나왔다. 히로시는 그 소녀를 만난 다음 아파트의 층계를 내려오면서 여러 가지 상념에 잠길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지금 병원에 입원 하여 있는 그녀의 환경이나 입장을 비로소 이해할 것 같았다. 녀의 어머니는 중국인이었다. 물론 그녀의 아버지는 일본 사남이며 약 일 전 그녀의 어머니가 자살하였다는 것으로 보아 + 의 입장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다.뭔가 복잡한 사정이 있는 것만은 사실이었고, 그녀 역시 막다른 길을 택하게 된 동기 도 짐작이 갈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히로시는 그 길로 병원으로 가보았다. 그녀는 아직도 중환자실 에 있었다. 의사의 말대로라면 내일쫌에나 회복이 될 것이며, 바른 징신이 느 1 될 것 같다고 말하였다. 히로시가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하숙집으로 돌아오자 친징에 가 있던 스미래 부인과 후미애가 돌아와 있었다. '히로시 학생. '부인, 언제 오셨습니까? 그녀는 히로시를 보자 무척 반가운 오양이었다. 조금은 검게 타보이는 그녀의 얼굴로 보아서 아마도 해수욕을 다녀온 모양이 었다. '히로시 학생 미안해요.저 때문에 식사도 못하고...... '괜찮습니다. '그래 방학은 잘 보냈어요? '네,,,,,, 고향에서 푹 쉬었습니다. 그녀는 무언가 색다른 말을 하고픈 모양이었지만 안에 계시는 할머니 때문에 몹시 신경을 쓰는 눈치였다. 히로시는 스미래 부인의 표정에서 지난날의 일들이 머리에 떠오르고, 저렇게 얌전하기만한 여자가 어디서 그런 요염하고 끝없는 욕징이 발산되는지 의문스러울 정도였다. 승모로 보는 스미래 부인의 모습은 너무나 아름답고 정숙하며 가냘픈 인상이다. 그러나 그녀의 뜨거운 여체에 불이 당겨지면 욕정은 끝이 없었고, 모든 사고 방식이 마비된 하나의 요녀일 수밖에 없었다. 그녀의 무르익은 육체는 불덩이같이 뜨켬고, 뗬 년 동안 막혀 있던 욕정의 문이 한번 열리고 나면 끝없는 갈구에 자신올 불사르는 그런 여자였다. 히로시는 그날 저녁부터 다시 후미애의 공부를 지또하였다. '아저씨. " 9." '고향에 가서 어떻게 지냈어요? '으음,,,,,, 구경도 다녔고,공부도 했지. '후미애는? '저는요. 방학 동안 재미있었던 일이 있어요. '그게 뭔데. '엄마랑 해수욕장에 갔거든요. '징말 재미 있었겠구나. '아저씨도 같이 갔으면 더 좋았을걸. '글쎄 말이다. '그래 얼마 동안이나 있었니? '오 일 간이오. 그러면서 후미애는 해수욕장에서 있었던 여러 가지 일들을 이야기했다. 후미애도 조금 있으면 중학생이 된다. 벌써부터 후미 애의 행동에서는 이제 막 사춘기의 문턱에 들어서고 있다는 신호 이기라도 하둣이 여러 가지 그런 면을 느낄 수 있었다. 그 한 예로 해수욕장에서 자신이 수영 팬티를 입고 있으니 어느 알지도 봇하 는 중학생 녀석이 졸졸 따라다녔느니 또는 어찌하여 남자는 위를 전부 벗고 다니지만 여자는 그 반대냐는 둥, 지금까지는 들어보지 못한 질문들을 히로시에게 묻곤 하는 것이었다. 그때 마침 문이 열리면서 스미래 부인이 야식을 플고서 들어왔 히로시 학생, 우리 후미애 때문에 신 경을 많이 쓰게 해서 죄송 해요. 그녀는 다소 장황하게 말을 이어갔다. 후미애, 오늘은 이만하고 어서 내려가렴. ' ,,,,," 후미애가 나가자 스미래 부인워 시선은 곧바로 히로시에게 집중됐다 그리고는 히로시의 앞에 다소곳이 앉으며 물었다. '방학은 즐겁게 보냈어요?' '네, 스미래 부인.' 화장을 지운 그녀의 얼굴은 깨끗하고 청순해 보였으며 흘러내 린 머리카락은 불빛에 반사되고 있었다. 그녀의 손은 가늘게 떨리 고 있으며 무슨 말을 하려다 말고사, 히로시의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다보았다. '히로시 학생. '네, 부인. '무척 보친 싶었어요. 결국 지금까지 머뭇거리며 하고픈 말은 그것이었다는 듯이 그대로 히로시의 품속으로 파고들며 그녀의 입술이 덮쳐왔다. 히로시도 그녀의 가는 허리를 와락 끌어안으며 뜨거운 키스를 퍼부었다. '히로시. '부인. '너무나 보고 싶었어. '저도 마찬가집니다. 히로시는 조금도 거리낌없이 그녀의 말에 동조하였다. '나 한번 만져보고 싶어? '그러나 부인. '잠깐이면 돼. 그녀의 손은 이미 히로시의 잠옷 속을 파고들고 있었다. 그녀의 부드러운 손이 자신의 중심을 꽉 움켜쥐었을 때 히로시는 자신도 모르게 탄성이 터져나왔다. '부인, 할머니께서 아시면. '알아요. 이젠 가봐야 돼요. '그게 쭤겠습니다. 부인. 그녀는 다시 한번 히로시의 쭝심을 꼭 쥐었다. '너무나 뜨거워요. '부인, 기회가 있겠지요. '알았어요. 그녀는 흐트러진 읏 매무새를 고치고서 마지막으로 히로시의 입에 키스를 남기고서 나갔다. 서로가 달아오른 불길을 진정시키 기란 어려운 일이었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이 집에 할머니가 계시는 한은 조금의 실수라도 있어서는 안 되었다. 더구나 그 할머니는 요즘 컨강이 줘지 못하여 매주 다니 던 절에도 갈 수가 없어서 히로시와 스미래 부인과의 관계에 적지 않은 방해가 될 수밖에 없었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히로시는 다음날 병원으로 쓰네꼬를 찾아갔다. 그녀의 신분을 알게 된 히로시는 인간적인 면에서 동정도 되었고, 또한 그녀가 아무도 없는 병실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였 다. 그녀는 다소 의식을 회복한 상태였다. 히로시는 처음으로 그녀의 얼굴을 똑바로 볼 수가 있었다. 아직도 창백한 그녀의 얼굴은 다소 이국적인 면이 있으며 갸름 하고 아주 지적으로 생겼다 녀는 히로시가 자신의 백을 옆에 놓는 것을 보고서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 이 사람이었다는 것을 느끼는 모양이었다. 고마워요. 약간 머리흘 숙여 답례하는 그녀의 표정에서 히로시는 지금까 지 고생한 보람 같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건강은 어떻습니까? '저 때문에 너무나 많은 고생을,,',,, 그녀는 더이상 말을 잊지 봇하고서 눈물을 글썽였다. '괜찮습니다. 빨리 회복되기를 빕니다. 그녀는 고개를 떨군 채 계속 흐느꼈다. '어떻게 저를 발견하셨어요? ''네, 저도 칸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 11 , ',,,, 그렇군요. 그녀는 뭔가 더 말을 이으려다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서 계속 눈물만 흘렸다. 히로시는 자신이 더 이곳에 머무르면 그녀의 건강 에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아서 병원을 나왔다_ 히로시는 비로소 마음이 후련함올 느낄 수 있었다. 어떻든 자신 의 도움으로 한 생명이 소생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니 무엇인가 뿌듯합과 동시에 큰 짐을 벗은 듯 몸이 가벼워짐을 느꼈다. 그리 고 이제는 그녀의 안부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것만 같았다. 히로시는 가벼운 걸음으로 학교 공부에 열중할 수 있었으며 이제 이틀 후면 2학기가 시작된다. 그는 지금까지 버려두었던 옇러 가지 책들을 징리하고서 새로 운 마음가짐으로 2학기를 맞이하기 위하여 주냥 정리를 하면서 고향에 있는 아유꼬에게도 편지를 띄웠다. 그는 새학기가 시작되자 늦게까지 도서관에 남아 공부를 하였 다. 그는 언제나 아흡 시가 넘어야 도서관을 나섰으며 하숙집에 도착하면 열 시가 됐다. 그날은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다. 히로시는 오늘도 도서관 에서 늦게까지 공부를 하고서 이제 막 교문을 나서 전철역을 향하 여 걷고 있었다. 그는 빠른 걸음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얼마쫌 걸어갔을까, 전철역에 거의 이르렀욜 때 앞에 웬 여자가 비를 맞고 서 있었다. 히로시는 무심코 그 앞을 지나켰다. '실례합니다. 히로시는 소리나는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러나 그 자리에는 미처 생각지도 않았던 사람이 서 있었다. 병원에 입원하였던 바로 그녀였다. '아, 언제 퇴원하셨숩니까? '네,,,., 하루 전에. '다행입니다. 이렇 게 건강하셔서. '정말 고마웠어요, 잠깐 시간을 내주실 수 있을까요? ''그렇게 하죠. 히로시는 다시 한번 그녀를 똑바로 쳐다보았다. 그녀는 머리에 스카프를 두르고 바바리를 걸켰으며 비를 맞아서인지, 아니면 아직도 건강이 완전히 릎복되지 않아서인지 얼굴은 역시 창백한 편이었다. 그러나 그녀의 용모는 단정하며 날씬한 키에 지성적인 면이 넘쳐흐르는 전형적인 여대생 타입 그대로였다. 그녀는 자신이 앞서 걸어가며 조용한 찻집으로 히로시를 인도 했다. 그녀는 자리를 잡고 앉자마자 이름을 밝혔다. 쓰네꼬의 이번 사건도 거기서 오는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서 어머니의 뒤를 따르려 하였다는 것이 대충 그녀의 설명이었다. 히로시는 고개를 끄덕였다. 어느 정도 이해할 것 걍았다. 그는 한참 사이를 두고서 그녀의 마음이 진징되기를 기다린 다음 말했 다.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녀는 초점없는 시선을 허공에 주면서 아직도 악몽에서 깨어 나지 못한 표정을 지었다. '쓰네꼬, 자신을 포기하지 말아요. 그녀는 히로시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저의 인내로는 이겨내기가 힘이 들어요.- '이해합니다. '앞으로 학교는 어떻게 할겹니카? '차차 생각해 보겠어요. 그들은 자정이 가까워서야 찻집을 나왔다. '히로시? "1 ." '다시 한번 꼭 만날 날이 있을거예요. 그녀는 그 말을 남기고 빗속으로 천천히 절어갔다. 히로시는 그녀의 모습을 한참 바라보다가 자신도 돌아섰다. 무언가 마음이 언짢아지고 그녀가 불쌍하게 생각되었다. 과연 저 여자가 가는 길이 어떤 길일까. 그리고 지금쫌 무엇을 생각하 고 있을까. 천애 고아가 되어버린 쓰네꼬의 입장이 여간 안타까운 것이 아니었다. 그녀의 이국적인 용모와 지성적인 행동, 그리고 맑은 눈동자기 자꾸반 히로시의 눈 앞에 어른거리며 지금까지 느끼지 못하였1 그녀의 환상이 한 발 다가선 느낌이었다. 히로시는 늦은 시간에 하숙집으로 돌아왔다. 오늘도 히로시는 학교에서 오전 수업을 마치고 점심 시간이 되어 도시락을 펴고서 점심을 식고 있었다. 그가 점심을 거의 다 먹은 다음 무심코 창문 쪽을 바라보니 사끼꼬가 그 앞을 지나 가고 있었다. 그녀를 보게 된 것이 실로 오랜 만이었다. 1학기 때 그녀와 뜨거운 관계를 맺은 다음 그녀의 아파트를 한낸 찾아가 보았지만 집에 있지 딴았었다. 히로시는 몸을 일으켜 밖으로 뛰어나갔다. 그녀의 오습은 역시 발랄하고 명랑했다. '사끼꼬. '히로시, 오랜 만이야.' '사끼꼬 누나, 어떻 게 지냈어? '너야말로 왜 한번도 오지 않았니? ''그렇게 됐어. '' 좋은 여자라도 생겼니? '그런 건 없어. '마침 잘 만났다. 우리 저쪽으로 갈까? 히로시와 사끼꼬는 잔디 옆 벤치에 나란히 앉았다. 그녀는 조금도 변치 않았으며, 전보다 오히려 요염하고 풍만한 1체가 히로시의 마음을 설레게 하였다. '히로시? ' " '' 고향에는 잘 다녀왔어? '' 11 ." '무슨 대답이 그렇게 싱 거워, 시골에 있는 애인과는 어땠어? '어떻긴 뭐가.' '재미 있었어? 그녀의 말뜻이 무엇이란 것을 횐히 알고 있는 히로시는 일부리 딴전을 피웠다. '그저 그렇지, 믹. '뭐가 그렇단 말이야, 즐겼어? 노골적인 표현이었다. '누나 좋올 대로 상상해, '그애가 그렇게 줘으니?' '말할 수 없이. 그녀의 표정이 조금 이그러지는 것 같았다. 사끼꼬는 언제나 불을 지르고 감정을 건드려야만 하며, 그래야만 그녀 특유의 질투 심이 폭발하는 것이다. 히로시는 항상 그 점을 적절히 이용하고 있었다. '히로시? " 1 ." '너 이번 주말에 시간 있어? '글11 요. '토요일 날 수업 끝나고 우리 집으로 와. 31는 사뭇 명령조다. 그리고는 히로시의 옆구리를 살짝 찌르 고는 그대로 일어나서 교실 쪽으로 걸어갔다. '어기면 안 돼. 그녀의 풍반한 히프가 요염하게 흔들리고, 쭉 뻗은 다리의 곡선 미가 한결 히로시의 마음을 흐트러 놓았다. 히로시는 물끄러미 그녀를 바라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지난닐 그녀의 탐욕스러운 장면을 머리에 떠올렸다. 히로시가 그녀를 만난 젓은 토요일 오후 2시 경이었다. 그녀는 히로시를 보자 반가워하며 말했다. '' 우리 오늘 해수욕 갈까? 2녀는 벌써 핫팬츠 차림으로, 위에는 간단한 티셔츠를 입고 었는데 고녀의 풍만한 유방의 윤곽이 뚜렷히 나타나 있었다. 히로시가 그녀의 방에 들어서자마자 그대로 끌어안으며 뜨거운 키스를 퍼부었다. 이건 완전히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었다. 히로시 역시 그녀의 풍만한 여체를 힘껏 끌어안았다. 그들이 바닷가에 도착한 것은 그로부터 두 시간 후였다. 마지막 으로 작렬하는 태양은 숨이 막힐 정도였고, 주말의 해변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있었다. 두 사람은 조금 떨어진 곳에 텐트를 치고, 마지막 가는 여름-의 따가운 햇살을 받으며 푸른 물 속을 헤엄치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수영복 스타일은 참으로 멋있었다. 약간 검은 편인 그녀 의 육체는 너무나 요염하게 발달되어 있었고 픗만한 젖가슴과 엉덩이는 수많은 인파의 시선을 끌고도 남음이 있었다. 더구나 그녀의 비키니 수영복은 히로시가 보아도 아슬아슬할 징도였으 며, 자신도 모르게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밖에 없었다. 히로시는 모처럼 시원한 바닷물에 뛰어들어 그녀와 수영을 즐겼다. 사끼꼬는 생각보다는 수영올 잘하지 봇하였다. 겨우 물 위에 떠 있는 정도로,히로시가 그녀의 두 손을 잡아주 면 양발로 물을 튀기며 다시 손을 놓으면 허우적거리며 물 속으로 가라앉아 버렸다 '히로시, 나 수영 좀 가르쳐줄래? '이상한데 어째서 사끼꼬 누나가 수영만은 배우지 못했을까. 놀리지 마." 히로시는 그녀를 물 속에서 끌어안고 조급 깊은 데로 들어. 다. 아녀는 다소 겁먹은 표정을 지으면서 히로시의 목을 꽉 끌01 안았다. 히로시는 그런 그녀의 허리를 골어안았다. 그는 마치 어린아이 를 앞으로 안은 듯 그녀의 전면이 자신의 앞에 와새았으며 수영파 위로 솟아오른 사끼꼬의 유방 역시 그의 가슴에 필착되었다. 그들이 즐:서운 한때를 보내고서 손을 마주잡고 백사장을 걷고 있을 때쯤 해는 밸써 수평선 너머에 걸컥 있었고 전체 바다- 붉게 물들이며 다가오고 있었다. 두 사람은 마지막 넘어가는 붉은 태양과 끝없는 수평선을 바라보며 한없이 걸어 갔다. 그곳은 인적 이 드물고 앞으로는 우거진 송림이 보였다. 완전히 산허리를 하 바퀴 돈 것이었다. '히로시. 그녀는 문득 히로시를 바라보면서 뜨거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간에 왜 한번도 오지 않았어? '그렇게 됐습니다. '내가 싫어? '그럴 리 있겠습니까 '난 무척 기다렸는데. 그녀의 눈빛은 뜨겁고 쥐고 있는 손에 힘이 가해졌다. 히로시도 그녀와 같이 있는 동안 오랜 만의 욕정에 몸이 뜨거워 있었다. 그의 중심은 오래 전부터 수영복을 들추고 뻣뻣이 서 있엇으며 폭발 직전에 놓여 있었다. 사끼꼬는 걸음을 멈추고 돌아서서 히로시의 시선을 정면으로 받으며 뜨거운 열기를 품고 있었다. '사끼꼬. 히로시는 그녀를 힘껏 끌어안았다. 그리고는 진한 키스를 하였 다. 그녀의 비키니 차림의 수영븍 위로 히로시의 성난 중심이 박히는 듯했다. '히로시, 기다렸어. 그녀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한 손을 빛으로 내려 히로시의 뜨'서 운 중심을 꽉 쥐었다. '히로시 여기가 너무 뜨거워. 그녀는 더이새 참을 수가 없었는지 히로시의 수영셰을 빛으로 끌어내리며 그것을 다시 한번 꼭 쥐어본 다음 가변게 만지기 시작 했다. 히로시도 열병에 걸린 사람모양 그녀의 비키니 수영쳬의 고리 를 살짝 따고 말았다. 자연히 수영복은 모래 바닥에 떨어지고, 물기에 젖어 있는 사끼꼬의 아름다운 유방이 자태를 나타냈다. 히로시는 그것을 물었다. 히로시는 정신없이 그녀의 유방을 빨면서 한 손을 뻗어 사끼꼬 의 은밀한 곳을 가리고 있는 팬티 수영복마저 벗기고 발았다. 그리고는 그곳을 서서히 더듬기 시작하였다. 곱슬곱슬한 그녀의 음모가 잡혓다.그는 손을 조금 밑으로 내렸 다. 그러자 그녀가 한쪽 다리를 살짝 조금 들어올렸다. 그곳은 완전히 음액으로 젖어 있었으며 뜨겁게 달아올라 있었다 '히로시, 나 한번 빨아보고 싶어. 그녀는 말이 띨어지자마자 자신의 두 무릎을 모래 위에 꿇고 앉아서 히로시의 우람한 중심을 빨기 시작했다. 그녀의 기교는 대단하였다. 때로는 세게, 때로는 천천히 그리고 전후좌우로 빨고 있는 그녀의 습관적인 면은 많은 경험에서 오는 자연적인 현상이었다. 주위는 조용하였다. 해는 완전히 떨어지고 저 멀리 뗬 미터 밖에는 바닷물이 출렁이고 있었다. 사끼꼬의 교묘한 입술이 히로시의 그젓을 빨아들일 때마다 히로시의 입에서는 알 수 없는 신음 소리가 새나왔다 '아. 사끼꼬. 그만 이제 그반해, 히로시의 두 손이 그녀의 흐트러진 머리카락을 힘껏 쥐었다. 히로시는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그는 사끼꼬가 두르고 있던 타월을 백사장 위에 깔고서 그녀를 반듯이 뉘였다. 그녀의 반쯤 감긴 눈은 붉게 물들어 있었고, 사끼 꼬의 육체는 뜨겁게 달아 있었다. 히로시는 그녀의 양 다리를 벌리고서 천천히 자신의 불기둥을 그녀의 비델의 문에다 접근시켰다. 질퍽하게 홀러나온 그녀의 음액은 계속 흘러서 그녀의 음모를 적시고 있었으며, 조금 벌어진 사끼꼬의 꽃잎은 히로시의 중심이 밀고 들어가자 양쪽으로 갈라 지며 계속하여 조여들었다. 아,,,,,, 히로시, 너무나 좋아. '사끼꼬. 계속 들어가기만 하던 히로시의 증심이 어느 지점에 이르자 그때부터 그녀의 꽃잎은 미칠 정도로 홉인하기 시작하였으며 히로시가 전후 운동올 천천히 전개하자 그녀의 입에서는 알 수 없는 탄성이 터져나왔다. '으,, ,,,, 음, 히로시. '사끼꼬 누나. '아,,,,,, 이제 마지막이야.으,,,, ,' 음 히로시. 그녀의 불 같은 여체는 한없이 요동치고 달뜬 숨소리가 어느 시점에 이르자 그녀의 두 손이 히로시의 둥에다 붉은 자국을 넹 정도로 파고들었다. 아,,,,,, 아, 히로시. 마지막 절정에 이른 그녀가 있는 힘을 다하여 히로시를 끌어 안는가 싶더니 무엇이 그녀의 비경에서 바짝바짝 조여오는 둣 히다가 그대로 두 다리에 힘이 빠지면서 축 늘어졌다. 히로시 역시 한참을 그대로 있었다. 그녀의 이마에는 땀방울이 맷혀 있었고, 눈자위는 충혈된 채로였다. 히로시는 그녀의 호홉이 어느 징도 가라앉은 다음 그녀의 몸을 뒤집어 눙고서 요염한 그녀의 엉덩이를 들어을렸다. 그리고는 그녀의 뒤에서 자신의 불기둥을 힘있게 밀어넣었다. 그녀의 꽃잎은 완전히 벌어진 상태였고, 그녀의 안에서 흘러나 온 음액이 사끼꼬의 허벅지까지 홀러내리고 있었다. 히로시는 숨이 막히는 것 같았다. 그녀를 타고 뒤에서 율동을 시작하자 말할 수 없는 쾌감과 때때로 그녀의 꿎잎이 조여을 때마 다 전신이 녹아드는 것 같았다. 그녀 역시 머리를 모래 바닥에 쳐박고서 두 손을 허우적거리며 계속하여 이상한 괴성을 지르고 있었다. '히로시, 아,,,,,, 아, 이제 그만 정말 죽을 것 같아. ''사끼꼬,사끼꼬의 이곳은 너무 줘아. ''으,,,,, 음 히로시,죽어 나 죽는단 말이야. '으,,,,, 윽 사끼꼬. 그들 자리의 모래가 깊이 파이고, 두 사람의 한숨 소리가 조용 한 해변가에 울려퍼지고 있었다. 얼마 후 두 사람은 나란히 모래 위에 누욋다. 하늘에는 무수한 들이 떠 있었다. '' 히로시. '' 11 . " '' 히로시는 언제부터 여자를 알게 됐어? '' 글/}11 요. '' 대단해. '무엇이 말입니까? 176 '징력도 징력이지만 여자 다루는 솜씨가. '그럴 리가 있습니까? '아니야, 정말이야. 그녀는 뜨거운 욕정을 풀고 난 다음이라서 그러는지 다소 안정 을 되찾은 표정으로, 포만감에 젖은 얼굴욜 했다. '누나의 그곳이야 말로 미치게 만듭니다. '대부분의 남자들이란 그렇지 못하고서 빨리 사징하고 마는데 히로시는 달라.' '조루증인 모양이죠. '그런데다 히로시의 물건은 나를 미치게 만들고 있어. 그녀는 많은 경험에서 오는 결과론을 말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진심으로 하는 말이었다. 사실 히로시 자신이 생각하여 보아도 이성 간의 관계에서만은 어느 징도 자신감을 갖고 있었 다. 그것은 타고난 체질과 성격, 그리고 환경 때문일 거라고 생각 되었다. 두 사람은 모처럼의 욕정을 풀고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들은 그날밤 마지막 저물어가는 여름밤의 열기 속에서 황흑 한 욕망을 불사르고 다음날 헤어졌다. 히로시와 사끼꼬의 만남은 처음붓터 진실된 남녀 간의 애징이 배제된 욕망의 연속일 뿐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언제나 만나게 되면 서로의 욕싱을 풀기 위한 원색적인 게임에만 열중할 수밖에 없었다. 언제나 두 사람이 나누었던 욕정의 찌꺼기만 남을 뿐 별 미련 이나 안타까움 같은 것은 전혀 있을 수가 없었다. 따라서 두 사람 모두가 헤어지면 그만이고, 또 다른 상대를 찾고 있을 뿐 그 이상 의 아무것도 없었다. 다만 히로시 입장에서 볼 때, 사끼꼬의 불같이 뜨거운 나신만이 가끔 머리에 떠오르며 그녀의 짙은 색정의 그늘이 머리에 남을 따름이었다. 그렇기에 그는 자신이 먼저 그녀를 찾는 경우가 드물었다 그저 우연히 사끼꼬를 만나게 되면 내면에 잠자고 있던 욕망을 마음껏 발산시켜 버릴 뿐 미련 같은 것은 전혀 없었다. 히로시는 2학기가 시작되고부터 자신이 바라고 있던 독일 문학 에 더욱 심취하게 되었으며, 그 과목을 선택 과목으로 신청하였 다. 담당 교수는 독일계 일본 여자로서 이제 삼십을 갓 넘은 미모의 여교수였다. 바로 말해서 아버지는 독일인이고, 어머니는 일본 억자인 것이다. 그러나 그녀의 승모는 부계 쪽을 더 많이 닮아서 훤칠한 키나 노란색의 시리와 얼굴 색깔마저도 아버지 쏙을 더 많이 닮았다. 그녀의 부모는 현재 모두 서독에 거주하고 있으며, 자신은 일본 에서 태어나 대학까지 마쳤으며 4년 간 서독에서 독일 문학을 전공하고서 히로시의 학교에 교수로 취임한 것이다 이 교수의 이름이 유미였다. 서글서글한 눈매에 서구인 특유의 명랑하고 자신감 넘치는 그런 스타일이며, 대학에서는 아주 인기가 대단한 독신주의 여교 수였다. 그 유미 선생이 무슨 이유에서 독신주의를 표방하고 아직까지 결혼도 하지 않았는지 그 점에 대해서 히로시는 전혀 아는 바가 없었다. 히로시가 유미 선생을 만나게 된 것은 자신이 독일 문학을 선택 과목으로 선징하고 그녀의 강의를 뗬 번 들은 다음이다. 그, 나라 의 문학을 전공하려면 우선 언어의 장벽을 느껴서는 안 되었다. 히로시의 고민은 바로 거기에 있었다. 독일 문학을 전공하려다 보니 무엇보다도 독일어에 능통하여야 하겠는데, 도무지 어학 실식이 부족한 것이 히로시의 입장이었다. 그래서 그는 수업이 끝나고, 일 주일에 세 번씩 독일어를 유미 선생에 게 배우기로 하였다. 그녀의 어학 실력은 대단하였으며 히로시로 하여금 맣은 훙미 를 느끼게 하였다. 유미 선생에게 배운 독일어는 그날 배운 것을 녹음을 하여 두었 다가 집에 와서는 반복하여 틀어보고 기본적인 몇 가지는 책을 사서 열심히 배워나가고 있었다. 그녀는 언제나 수업이 끝나면 히로시를 자신의 교수실로 불러 정성껏 가르쳐 주었으므로 선생과 제자 사이의 우의를 다질 수 있었고, 때로 시간이 남으면 자신의 대학 시절과 독일 유학 때의 사담을 흉허물 없이 말하곤 하였다. 유미 선생은 언제나 단정한 용모에다 빈틈없는 자세를 견지하 였으며, 히로시를 대할 때는 항상 자애롭고 따뜻한 시선으로 무척 아끼는 제자로 여기고 대하여 주었다. 히로시의 지금까지의 생활이 다소 방종한 점도 있었으며 여자 문제나 남녀 갛의 섹스 문제들에 남다른 홍미와 관계를 가져왔지 만, 유미 선생에게만은 그런 점에서는 달랐다, 물론 선생과 제자라는 사이도 사이지만 그녀의 굳은 의지라든 가 지적인 면들, 그리고 철저한 독신주의를 지향하고 있는 그녀이 고 보니 감히 엄두가 나지도 애았고, 너무나 자상하고 따뜻하게 대하고 있는 그녀의 표정에서 다른 생각을 할 여유가 없었다. 다 만 조금은 이국적이고, 아직 젊은 여교수라는 것이 인상적이며 때로 그녀의 표정에서 고독과 우수 같은 것을 엿볼 수 있을 때 히로시는 문득,아,,,,,' 저 사람도 어쩔 수 없는 여자였구나 하는 점을 순간적으로 느낄 수 있을 뿐이었다. 히로시가 그녀에게서 독일어를 배운 지 한 달이 되는 날이었 다. 그는 지금까지 자신을 열심히 지도하여 준 유미 선생에게 봉투 델어놓았다. '선생님 저의 조그만한 성의입니다. '이 게 뭔데, 히로시 군. '수강료입니다. 그러나 유미 선생은 의외라는 듯이 히로시가 내민 봉투를 도로 히로시 앞에 델어놓았다. '이런 건 받을 수 없어. 그녀는 특유의 명랑한 웃음을 띠며 사양했다. '그렇지만 선생님, 이건 당연히 받으셔야 합니다. '나는 이런 것 때문에 히로시 군을 가르친 건 아니야. '하지만 선생님, 만약 선생님이 제 성의를 무시한다면 저는 다시는 선생님을 찾아올 수가 없습니다. 유미 선생은 히로시의 그 말에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줘아, 그러면 받지. '고맙습니다, 선생님. '그대신 오늘 내가 저녁을 사면 어떨까? '좋습니다, 선생님. 그녀는 조금은 부담을 느끼면서도 어쩔 수 없이 봉투를 받았 다. 그들은 수업을 끝내고서 학교에서 나왔다. 초가을 날씨라 실써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었으며, 사방은 어둠이 깃들고 있었다. 히로시는 그녀의 빨간색 승용차에 올라 복잡한 시내를 벗어나 고 있었다 유미 선생이 히로시를 데리고 간 곳은 도쿄 시내를 조금 벗어난 한적한 변두리의 조용한 식당이었다. 두 사람은 방으로 안내되어 자리에 앉고서 몇 가지 음식을 시켰 다. 조금 있자 음식이 들어오고, 식사가 시작되었으며 그런 대로 '갓있는 요리들이 입맛을 돋구었다. 히로시는 지금까지 학교에서만 대하여 왔던 유미 선생과 이런 사석에 앉고 보니 모든 분위기가 부드러욋고, 그리고 색다른 감징 마저도 들었다. '히로시 군 술 한잔하겠어? '좋습니다. 그들은 몇 잔의 맥주를 마셨으며 알콜이 들어가자 자연적으로 대화가 길어지며 서로가 사.사로운 이야기쁠 나눌 수가 있었다. '히로시 군. "111 " '히로시의 장래 희망은 무엇인가? '네, 유명한 교수가 제 꿈입니다. '하,,,.., 하, 역시 히로시 군은 생각했던 대로야. 그녀의 맑은 웃음 소리와 함께 흥조띤 얼굴이 아름다워 보였 다. '선생님 저도 한 가지 묻겠습니다.- '원데 말해봐. '선생님께서는 어찌하여 아직도 결흔을 하지 않으셨습 니까?' '역시 예상했던 질문이군. '저는 무척 궁금한데요. '글쎄, 히로시 군은 그 이유가 어디 있다고 생각되나? '그걸 모르기 때문에 묻고 있습니다. '첫째는 남성에 대한 불신이고, 둘째는 아직도 적당한 상대를 찾지 봇했다고나 할까. '남자에 대한 불신이란 뜻은 무얼 말하는 것입니까? ''그건 히로시에게 말할 수 없는 문제야. 유미 선생은 그 말과 함께 지금까지 그녀에게서 보지 못하였던 아주 괴로운 표징을 지었다. 그리고 그녀는 그후부터는 별로 말을 하려들지 않았으며 우수의 그림자가'드리워졌다. 히로시는 더이상 묻지 딴기로 하였다. 그는 순간적으로 그녀의 표정에서 알 수 없는 유미의 지난날 상처를 건드린 것만 같은 느낌을 받았으며 오히려 민망할 정도로 후회 같은 것을 느꼈다. '선생님, 마지막 잔을 비우시죠. '응, 그러지. 그녀는 먼 허공을 주시하고 있다가 잔을 받았다 '히로시. ', 선 생님. '히로시는 교제하는 여자가 있나? ' 11, 있습니다.고향에요. '부럽군, 그리고 한참 좋을 때야. 녀는 뭔가 서글픈 표정과 부러움이 뒤엉킨 묘한 표정이 되면 서 히로시를 유심히 바라보았다. '히로시는 참 좋은 학생이야. '무슨 뜻입니까? '음 히로시는 우리 교수들 사이에서도 아쭈 좋은 평을 듣고 있어. '이해가 안 갑니다_ 학기쵸에 아주 좋은 일을 하였더군, 한 사람의 생명을 구했으 니 말이야. 히로시는 그때서야 유미 선생의 말뜻을 알아들었다. '아, 그거 발입니 까. 당연한 거죠. '그 여대생은 그후로 만나보았나? '네 딱 한핸 그 학생이 찾아왔습니다. '' 칭찬 받을 일을 했어. 다음에 알게 된 일이지만 히로시가 자살 직전의 그 여대생을 1'-출하게 된 것을 대학에서는 다 알고 있었다. '히로시, 오늘 즐거욋어. '네, 선생님 잘 먹었습니다. 우리 다음에 또 만나기로 하고 오늘은 이만 일어설까? 그들은 늦은 시각에 식당을 나섰다. 히로시는 집으로 돌아오면 서도 왠지 기분이 좋았으며, 무엇보다 기쁜 것은 자신의 선행을 대학의 교수들이 알고 있다는 점과, 유미 선생과의 ,거리감이 좁혀 졌다는 데서 오는 알 수 없는 기대감 같은 것이었다. 분명 유미 선생의 독신주의는 잠정적이며 지난날 어떤 피치 봇할 충격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일 뿐, 언제인가 자신을 던져 상대방의 품에 안길 수 있는 여자임에 틀림없었다. 그러고 보니. 그녀의 아흠다운 얼굴과 다른 여자들에게서는 느찡 수 없는 그녀만이 간직한 멋진 여체와 지성을 겸비한 유미의 환상이 자꾸만 떠올랐다. 히로시는 늦은 시간에 집에 들어와 그대로 쓰러졌다. 몇 잔 마신 술에 취한 것이었다. 다음날은 일요일이므로 늦게까지 자고 난 히로시는 9시쫌 일어 나서 욕실로 향하였다. 집안은 조용하였으며 아직 일어나지 않았 는지 아무 기척이 없었다. 히로시는 욕실에 들어가 잠옷을 벗어던지고, 우선 샤워부터 시작하였다. 히로시가 이 하숙집에 온 지도 벌써 일 년이 되어가며 지금까지 지나오는 동안 남다른 비밀을 간직하고 있었다. 어쩔 수 입는 만남이었는지 모르지만 스미래 부인과의 뜨거운 정사야말로 히로시로 하여금 너무나 황흘한 쾌락을 맛보게 하였 으며 미망인의 뜨거운 욕징에 한번 불이 붙자 자신의 젊음으로도 감당키 어려울 정도였다. 더구나 연상의 연인에게서 느낄 수 있는 포근하면서도 뜨겁 고, 은근하면서도 짙은 그녀의 욕정은 히로시로 하여금 이성을 잃을 정도로 흔란을 주었다. 스미래의 가냘프고 청순하게만 여겨졌던 육체가 한번 불이 붙고 나서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히로시에게 부닥쳐 쉿으며 그녀의 능숙한 기교는 상대방을 천길 낭떠러지에 매달리게 하고 도 남음이 있었다. 스미래 부인과의 처음 징사는 산사였었다. 그곳에서는 완벽한 육체의 관계라기보다는 서로가 상대방을 애무한 정도였었다. 그후 여름 방학이 시작될 무렵 드디어 뜨겁고 긴 여름밤의 정사 가 새벽까지 이어졌으며, 그녀의 탐욕은 끝이 없었고 한번 무너져 내린 그녀의 여체는 불같이 달아올라 있었다. 어떤 조건 어떤 자세에서도 그녀는 절정에 이를 수 있었으며 마치 지금까지 참아왔던 욕징을 그 한밤에 풀어보려는 둣 끝없는 신음 소리가 이어졌던 것이다. 그런 그녀가 아직까지도 히로시에 세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집에 계시는 할머니 때문이었다. 물론 밖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찾는다면 별 문제겠지만 아직 까지는 없었다. 그것은 히로시가 대부분 도서관에서 저녁 늦게 돌아왔기 때문 이었다. 그렇게 되니 그녀의 은근한 눈라은 더욱 요염하게 히로시 를 주시하였고, 때로는 원망의 눈길을 주기도 하였다. 그런데 요즘에 와서 그녀의 외동딸인 후미애가 이성에 눈을 떠 히로시에 게 접근하고 있으니 그는 자연히 고민이 될 수밖에 없었다. 히로시는 어떻게 생각하여 보아도 이것은 자기의 이성으로써는 있을 수 없는 하나의 죄악이요, 모녀 간의 두 여자를 상대한다는 것은 도저히 용납이 되지 않았다. 어머니인 스미래 부인과는 어쩔 수 없이 관계를 가졌고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과거 때문에 그렇다치지만, 아직 순진하고 어린 - 후미애만은 상처를 줄 수가 없었다. 그러나 히로시가 후미애를 외면한다면,그 천진난만하고 순진하 그애의 마음에 잘못하면 돌이킬 수없는 아픔을 남겨줄 수도 있었 다. 슥 지금 이런 상황에서 그애의 픗사랑을 외면한다면 후미애의 마읍에 걷잡을 수 없는 아픔을 안겨주게 될 것이며 잘못하면 예기치 봇할 비극을 부를 수도 있었다 히로시의 고민은 거기에 있었다. 그는 결국 이 집을 떠나는 길만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그는 그때부터 하숙을 옮겨 학교 기숙사로 들어가기로 흔자서 결정하였다. 그날은 비가 몹시 내리고 있었다. 늦은 가을비치고는 폭우에 가까웠으며 바람까지 심하게 불었다. 히로시는 늦게 도서관에서 돌아와서 젖은 옷을 앳어버리고 잠옷-으로 갈아입었다. 시간은 자정에 가까워지고 밖에서는 폭픗우가 더욱 세차게 몰아치고 있었다. 히로시는 늦게까지 공부를 하고서 막 잠자리에 들었다. 그때 문밖에서 희미한 발자국 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조용한 노크소리가 들렸다.히로시가 그대로 있자 문이 스르르 열리면서 스미래 부인이 들어왔다. 그녀는 뜨거운 훙차를 갖고서 왔다. '스미래 부인. '히로시, 차 들어요. 그녀의 눈마은 붉게 충혈되어 있었으며, 걸치고 있는 분흥라 잠옷 사이로 보이는 그녀의 하얀 살결이 히로시의 시선을 끌고 있었다. '할머니께서는 주무십니까? '염려 말아요. 주무실 거예요. 그녀가 가져온 흥차에서는 뜨거운 김이 오르고 있었다. 가까이 다가온 스미래 부인은 그대로 히로시의 품속을 파고 들었다. '만나고 싶었어, 히로시. 스미래는 한 손으로 히로시의 잠옷을 헤켰다. 히로시의 그곳은 얼마 전부터 우뚝 서 있었다. 쾌티 밖으로 꺼낸 스미래는 이윽고 손을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호흄이 삽자기 거칠어지며 입술을 부딪쳐왔다. '아무래도 할머니가 걱정이 되는데요. '괜찮아요. 스미래는 히로시의 그곳을 꽉 조였다. '빨고 싶어요. 하지만 할머니가 '괜찮아, 아,,.,,, 아, 하고 싶어 미칠 지경이야. '그렇지만. " '주무신다고 말했잖아. 스미래는 오로지 히로시의 몸에 모든 것을 집중시키고 있었 다. 그리고는 더욱 세게 빨아들였다. 히로시도 더이상 견딜 수가 없었다. 그는 드디어 중지를 그녀의 꽃잎 속으로 넣기 시작하였다. 스미래의 그곳은 완전히 젓어 있었 으며 밖으로 님쳐 흐르고 있었다. 두 개의 꽃핑오리 사이에 히로시의 손가락이 들어갔다. ", , ,,,," 짧은 신음을 토하며 그녀의 허리가 요동을 치자, 히로시의 손가 락이 다시 그녀의 점막을 부볐다. 스미래는 더욱 신음을 토했다. ''아,,,,, 당신. 그녀의 뜨거운 숨결이 히로시의 뺨에 닿았다. '아.,,,,, 거기는, 거기는 섧어요, 아...,,, 오히려 민감하게 느낀다는 의미임에 틀림없는 그녀의 탄성이 다. 스미래 부인은 계속 허리를 들먹이며 히로시의 보다 더 적극 성을 유도하고 있었다. 스미래의 손은 히로시의 그곳을 올렸다 내렸다 계속 부벼대며 마지막으로 꼭 쥐었다. '얼마나 발기되었는지 보고 싶어. 히로시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고개를 밑으로 숙이고서 히로시의 그곳을 한참 바라보았다. '붉은 핏줄기가 서 있어. 당연하죠, 부인. '이것이 나를 미치게 만들고 빙어. '부인의 이곳은 더욱 뜨겁습니다. '6},,,,, 아1 히로시는 다시 그녀의 엉덩이를 들어올리며 손을 뒤로 돌렸 다. 그의 손은 그녀의 항문을 지나 곳바로 비경에 이르러 손가락 하나를 더 넣었다. 히로시는 전체의 손바닥으로 그녀의 꽃잎을 지그시 누르며 손가락을 움직였다, 그녀가 갑자기 짙은 신음을 토하며 히로시의 중심을 꽉 조이는가 싶더니 백옥같이 하얀 엉덩이가 사무 요동을 쳤다. '아,,,,,, 아.나는 몰라. 전과 다름없었다. 그것만으로도 스미래 부인은 한번의 절징을 맞이한 것이었다 밖에서는 여전히 비바람이 몰아치는지 창문이 흔들리고 있었 다. 히로시는 드디어 벌 겋게 달아오른 자신의 중심을 그녀의 뒤에 서 밀어넣 었다. 스미래의 엉덩이는 물결치듯 이리저리 흔들리고 머리를 쳐박은 그녀의 입에서는 계속된 신음이 터져나오며 두 손이 이불 자락을 꽉 움켜잡았다. 아,,,,,, 아, 히로시,죽어,죽어요, 나,,,,,, 나. '부인. 그의 중심이 그녀의 꽃잎을 헤치고 미끄러지듯 밀고 들어갈 때 음액은 반대로 밖으로 나오고 있었다. 히로시는 무릎을 꿇은 자세에서 계속 전후로 밀고 당기며 두 손으로 그녀의 가는 허리를 힘껏 붙들었다. 으,,,,,, 히로시, 나는 죽어요, 아,,,,,, 아. '스미래 부인. 아,,,,,, 이제 더는, 더이상 아, ,,,, 아. 정상에 이르고 있었다. 그녀의 요염한 엉덩이가 사뭇 흔들렸 다. 그리고 죽어라 하고 이불 자락올 꽉 움켜잡았다. 아',',, 아, 히로시,,,,,, 히로시는 그때 무엇인가 꽉 조여오는 느낌을 받았다. 눈 앞에 _브이는 그녀의 꽃잎 주위가 몇 번 움찔거리는가 싶더니 자신의 중심이 들어가 있는 깊은 곳에서 미세한 반응이 전달됐다. 그녀의 전신에 힘이 빠지며 자세가 바뀌었다. 자연히 히로시는 그녀의 깊은 곳에서 자신의 중심을 뽑았다. 꿈틀꿈틀 그녀의 꽃잎 이 오므라들며 하얀색의 음액이 흘러나왔다. 그녀는 몸을 돌려 반대로 자리에 누웠다. 그리고서 두 다리를 벌리면서 양손을 들어 히로시를 자신의 허에 올리려는 자세를 취했다. 히로시는 잠시 숨을 돌리려는 듯 큰 호홉을 들이마신 뒤 아직도 사징하지 않은 자신의 우람한 중심을 그녀의 비경 입구에 댔다. 번질번질하게 그녀의 음액을 뒤집어 쓴 히로시의남근이 제자 리를 찾아들고, 그녀의 가는 허리가 조금 치켜 올려지며 또다시 받아들이고 있을 때였다. 아직도 그녀의 표정은 만족애 이르지 못하였는지 사뭇 헐떡이 면서 뜨저운 입김을 내놓았다. '아',',,, 당신은 너무 줘아. '저도 그렇습니다. '당신은 나를 미치게 만들어, 정말이야. 그녀는 히로시의 성기가 자신의 중심에 완전히 꽂혔을 때 흐느 끼다시피 울부짖으며 히로시의 둥허리에 힘을 가했다. '아직도 안 했어? '111, 부인. '대단해, 히로시. '부인의 즐거움이 바로 나의 즐거움입니다. '고마워, 히로시. '나를 이렇게 미치게 만들어눙고 떠나면 안 돼. '알았습니다. 부인.' '아,, 아, 정말 줘아.너무나 좋아. 그때였다. 갑자기 문하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히로시는 몸이 굳어지면서 시선을 돌렸다. 밖에서 발자국 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이윽고 할머니의 기침 소리가 들폈다. '히로시 학생, 아직도 안 자고 있나? 두 사람은 뜻밖의 이 소리에 전신이 납덩이처 럼 굳어졌다. 히로시는 엉겁결에 말했다. '아,,,,,, 이제 자겠습니다. 히로시는 우선 급한 김에 스미래의 몸에서 떨어져 일어나며 불을 꺼버렸다. 그것은 만약에 할머니가 자기 방의 문을 열어도 두 사람의 나신올 볼 수 없게 하려는 순간적인 행동이었다. '으.,,,,, 음.우리 집안이 큰일이로구나. 할머니는 그 말올 남기고 멀어졌다. 이미 일은 터지고 말았다. 말뜻으로 보아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노인의 마지막 탄식이었다. 차마 문을 열고서 들어오지는 딴았지만 자탄의 신음 소리를 내밴고 사라져간 할머니의 목소리가 무엇을 의미하고 있음이 짐작되었다. 스미래 부인은 완전히 기절한 상태 같았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까지 욕정에 몸부림쳐 뜨거운 자신의 육체를 불사르며 황흘 한 쾌락에 젖어 있다가 갑자기 지금까지 쌓아온 수절의 성이 무너 지며 그것도 다른 사람 아닌 자신의 시어머니세게 플키고 말았으 니 그의 마음이 어떠하젱는가. 그녀는 넋을 잃은 사람 같았다. 그녀의 표정을 뚜렷이 볼 수는 없었지만 고개를 떨구고 흐느끼기 시작한 스미래 부인의 모습이 처량할 수밖에 없었다. 더구나 누가 보아도 정숙하고 얌전한 그녀가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연하의 총각과 그런 관계를 맺었다는 것은 도저히 상상도 하지 못할 일이었다. 그것도 다른 사람이 아닌 자기 집에 있는 하숙생인 히로시였 . 그녀의 흐느낌은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히로시는 난감하였 다. 자신도 무엇인가 말할 수 없는 괴로움에 정신이 나간 사람 같았다. 그리고 이 일을 어떻게 수습해야 좋을지 생각이 떠오르지 않았 다. 히로시는 우선 스미래 부인을 위로하였다. 그리고 그녀를 한시 라도 빨리 보내야만 하였다. 너무나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하여 망연 자실할 수밖에 없었던 그들은 결국 히로시가 생각했던 대로 그 집을 나올 수밖에 없었 그후 하숙집의 할머니는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았는지 몸져 자리 에 누워버렸다. 그리고 스미래 부인은 다음 날로 집을 떠나 친정 으로 가버렸다. 히로시는 더이상 그 집에 머무를 수가 없었다. 며칠 후 학교에서 돌아온 후미애는 영문을 모른 채 히로시가 짐을 챙기고 있는 것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선생님, 어디로 떠나세요? 왜 떠나는거죠?' 후미애의 맑은 눈라은 히로시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실망과 분노로 어두워 있었다. 선생님이 떠나터라도 후미애는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해. 싫어요. 저는 선생님의 행동을 이해할 수가 없어요. 후미애가 싫어서 떠나는 것이 아니야 '그럼 우리 집보다 기숙사가 더 좋아요? '뭐, 그런 것 때문은 아니야. 후미애의 천진난만한 표정은 의아하다는 듯이 히로시를 바라다 보았다. '학교에 다니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또 공부를 열심히 하기 위해서 가는거야. '거짓말, 거짓 말이에요. 후미애는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방문을 꽝 닫고 나가버렸다. 히로시는 괴로욋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후미애에 게 사실대로 이야기할 수도 없었고, 자기가 떠나는 이유를 징확히 설명할 명분도 없었다. 그는 답답하였다. 아직 어린애인 후미애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있는 것만 같아서 몹시 우울하였으며 기분이 착찹하였다. 그는 짐을 다 꾸려서 밖으로 내놓은 다음 할머니 방문 앞에 가서 인사를 하였다. 그러나 할머니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히로시는 할 수 없이 후미애의 방문에 노크를 하여보았다. 그러나 안에서는 간간이 후미애의 흐느낌이 들릴 뿐 방문이 열릴 것 같지는 않았다. 히로시는 그대로 발길을 돌렸다. 대학 생활을 처음으로 이 집에 서 시작하였고 많은 사연이 깃든 하숙집을 떠나는 히로시의 마음 은 괴로울 뿐이었다. 히로시가 기숙사로 옭긴 다음 약 일 개월이 지난 후였다. 이제 계절도 바뀌어 초겨울이 되었으며 날씨도 은근히 추웠다. 이 해도 얼마 남지 않은 어느날 뜻밖에도 그는 유미 선생의 초대를 받았다. 그간 히로시는 계속하여 유미 선생의 지도를 받아왔으며 하숙 집에서 스미래 부인과의 사건도 어느 징도 잊혀가고 있는 때였 다. 그날은 유미 선생의 생일이었다. 히로시는 학교 수업이 끝나고 저녁 여덟 시쫌 하여 유미 선생의 집을 찾아갔다. 학교에서 삼십 ?? 정도의 거리에 있는 조그마한 아파트였다. 히로시가 벨을 누르자 유미 선생이 문을 열었다. '어서 와요, 히로시. 그녀는 부엌에서 무슨 일을 하다 나오는지 앞치마를 두르고 있었으며, 아주 밝은색의 옷차림이었다. 히로시가 자신이 사온 선물을 들고 그녀의 안내를 받아 들어간 곳은 조그마한 거실이었다.사방이 잘 정돈되어 있었고, 많은 책들 과 인형, 그리고 아름다운 화초들이 여기저기 놓여 있엇다. 히로시는 쇼파에 얄자마자 다소 의아할 수밖에 없었다. 유미 선생은 히로시의 맞은편에 앉으며 손수 차를 끓여 그의 앞에 내밀었다. '선생님. '말해요, 히로시. '오늘은 선생님의 생일인데 다른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것이 이상합니타. 그녀는 히로시의 말뜻을 이해한다는 둣이 말했다. '모두들 다녀갔어요. 같은 동료 교수들이 돌아간 지 일마 되지 않아요. '네,그랬군요.' '히로시 군과 합석을 하게 승면 분위기가 이삯할 것 같아서 시차를 두었을 뿐이에요. '네, 잘 알겠습니다. 히로시는 그제서야 이해가 되었으며 별도로 자쇤을 초대하여준 유미 선생이 무척 고마웠다. 그들은 저녁을 마치고는 자연히 자신들이 전공하고 있는 문학 이야기와 두 사람의 신변 이야기들을 주고 받았다. 그간 히로시와 유미 선생은 남다른 친밀감을 느낄 수 있올 정도 ., 가까워진 점도 있었지만 서로가 사제 간의 치장을 떠나서 자신 씌의 사생좔에 대하여서도 많은 대화가 있었다. 오늪도 그들은 조쾀도 흉허물없이 서로의 묻고 싶은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었 다. 평소 학교에서만 대하였던 딱딱한 분위기를 떠나서, 그녀도 한 여자로서 아름답고 지성적이며 세련미를 느끼게 하는 그런 표징이었다. 더구나 그녀의 얼굴은 조금 전 반주로 마신 술 때문인지 붉게 불들어 있었으며, 입고 있는 미니 스커트 사이로 비치는 그녀의 요염한 다리가 아름다운 곡선미를나타내고 있었다. 히로시는 지금까지 느끼지 못하였던 이상한 충동을 그녀에게서 '_꼈다. 비록 선생과 제자 사이라고 하지만 이렇게 단둘이서 저녁 늦은 시간에 있게 되니 그의 감정은 이삯하게 변할 수밖에 없었다. '히로시. '사귀는 여자가 있다고 했지? '네, 고향에 있습니다 '서로가 사랑하나? '그렇습니다. 선생님. 유미 선생은 불쑥 그 말을 던져눙고 시선을 창밖에 고정시키면 서 뭔가 모르게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선생님, 선생님 표정에서는 외로움 같은 것이 느껴집니다. '아, 그런가. 그렇게 보이겠지.' '성마 선 생님께서 실연 같은 것을 당할 리는 없고,,,,,, '왜 나는 특별한 인간인가? '' 그렇지반 선생님 같은 분이,,,,,' '그렇지 않아. 여자란 아무리 예쁘고 잘생겼어도 우리 사회는 남자의 예속물로 취급받는 때가 많거든. 그럼 선생님께서도 그런 경험이 있다는 뜻입니까? 그녀는 엷은 미소를 띠면서 말했다. '나 역시 인간이야, 그리고 여자일 뿐이지. 31는 우회적으로 대답을 했다, 그것은 히로시의 말을 인정하 는 것이었다. '난 말이야, 이제 서른한 살이 돼. 그리고 인생의 반을 산 셈이 ." 그녀의 말뜻을 얼른 이해할 수가 없었다. 다만 조금은 자조적이 고 허탈라마저 느낄 수 있었으며 뭔가 지난날을 후회하고 있는 표정이었다. '히로시 군. '그 연인과 결혼할 생각인가? + 는 두 다리를 꼬고 있다가 바른 자세를 취하며서 몸을 일으 켜 선반 위에 있는 양주병을 탁자 위에 내려놓았다. '우리 한잔 더 할까? '좋숩니다. 조금은 더 마실 수 있습니다. 그녀는 손수 컵에다 얼음을 넣고 양주를 따랐다. '히로시, 나도 그런 때가 있었지. 그녀는 또다시 알 수 없는 탄식을 하면서 술잔을 비우고 다시 따랐다. 유미 선생은 지금까지 독신주의를 표방하고 있다고 듣고 있었 다. 러나 그녀의 오늘밤 챈동으로 본다면 어떤 말못할 사정으로 인한 충격 때문이었으며, 그것이 그녀의 본심은 아닌 것 같았다. '그런데 왜 헤어지셨습니까? 그녀는 술이 꽤 취했는지 다소 몽롱한 눈빛으로 히로시를 바라 보면서 고개반 끄틱였다. '내게도 원인은 있었어. ",.,,,," 히로시는 더이삯 묻지 않았다. 그녀의 표정으로 봐서 곧 울음이 라도 터져나올 것만 같은 표정이었기 때문이었다. 유미 선생은 연거푸 뗬 잔을 들이킨 다음 다시 잔을 히로시에 게 넘겼다. '나는 그때 남자들의 세계를 너무나 몰랐으니까. '그건 무슨 뚱입니까? '그건 말이야. 그건 남자들의 동물적인 야욕올 적당히 받아 들일 줄 아는 여자가 되지 못하였다는 뜻이지. '얼른 이해가 되지 않는데요. '히로시는 여자를 알아? '글쎄요. '바로 말해서 여자를 경험해본 적이 있느냐는 뚱이지. '솔직히 말해서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녀는 의외로 눈을 반짝였다. 그리고 뜻밖의 말을 물었다. 만약 히로시가 좋아하는 여자가 육체의 요구를 거절한다면 히로시는 어떻게 하겠어? '그전 진실한 애정이라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유미 선생의 표정은 어떤 뚜렷한 답을 얻은 그런 표징이 역역했다. '역시 히로시의 말이 맞아. 그녀는 몹시 취탰는지 자신의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면서도 세속 술을 마셨다. '선생님 이제 그만 드시죠. 너무 취하신 것 같습니다. '히로시. '나는 그 요구를 단호히 거절하였거든. "1 , , ,,.." 히로시는 유미 선생의 지난날을 조금은 이해할 것 같았다, 그리 고 그녀의 아름다운 미모와 요염한 자태가 한 발 다가서는 느낌이 었다. 또한 그렇다면 지금 앞에 앉아 있는 유미 선생은 아직도 숫처녀 란 뜻이다. 그녀의 몸은 쇼파에서 반쫌 기울어지고 있었으며 자신을 가누 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도 계속 술잔올 입으로 가져갔다. 히로시 는 더이상 그녀가 술을 마시면 안 될 것 같았다. 자신도 많이 취한 편이지만 유미 선생 같지는 않았다. 히로시는 그녀의 옆으로 자리를 옮겨 그녀가 들고 있는 술잔을 받아 옆으로 밀쳐눙았다. '많이 취하셨습니다. 이제 그만 주무시죠. 유미 선생은 히로시가 잖은 손목을 빼려고 하지도 딴았으며 오히려 자신의 몸올 상대방에게 기댔다. '히로시, 히로시는 참 줘은 학생이야. 그녀의 눈자위는 붉게 물들어 있었으며 호홉은 거칠고 그녀의 뜨거운 입김과 함꺌 이상야릇한 향수 냄새가 코로 스며들었다. 히로시는 자연적으로 그녀의 상체를 안고 있었으며 부딪쳐온 그녀의 요염한 육체는 히로시로 하여금 정신을 몽롱하게 만들었 다. 히로시는 자신도 모르게 그녀를 끌어안았다.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픗만하고 뜨거우며 요염한 여체였다. 그녀의 눈라은 이상한 라을 발하며 무엇인가를 갈망하고 있었 으며, 그녀의 짧은 스커트 자락은 허벅지 위로 올라가 있었다. 두 다리의 곡선미가 그지없이 아름다웠으며 젖어 있는 그녀의 입술은 갈증에 허덕이고 있었다. 그녀의 얼굴이 서서히 다가왔다.무엇인가를 갈망하는 눈라이었 다. 히로시는 팔을 뻗어 그녀의 허리에 둘렀다. 그녀는 천천히 눈을 감고 히로시의 어깨를 끌어당겼다. 입술을 맞추었다. 길고 뜨거운 키스였다. 유미 선생이 히로시를 세게 끌어당겼다. 자연스런 포옹이었다. 어텅게 보면 유미 선생은 처음부터 계획적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한편으로 생각하면 그렇지도 않은 것이 그녀는 술이 취해 있었다. 고의적으로 이런 기회를 만들기 위하여 마셨던 술은 아니었으며 주위 분위기 때문 이었다. 또한 그녀의 평소 모든 점으로 보아 이렇게 쉽게 자신을 던져 버릴 그런 여자는 아니었다. 그렇다면 결코 우연을 가장한 그녀의 고의적인 행동은 아니었 다. 또한 지금 키스를 나누었다고 하여 그녀의 모든 것을 던진 것은 결코 아니다. 다만 너무나 의외로 이런 상황이 되고 보니 히로시의 마음은 그녀의 진심이 어디에 있는지 아직도 파악이 꾀지 않았다. 그는 유미 선생의 뜨거운 키스를 받은 다음 자연적으로 그녀의 허리를 힘쩟 끌어당겼을 뿐 아직도 더이상의 행동은 자제하고 있었다. 그것은 상대가 너무나 지성적이요, 아름다우며 사제지간이었기 때문이었다 또한 평소에 보고 느껴왔던 유미 선생의 관념이 그를 주저하게 '간들고 있 는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히로시의 몸은 당연히 훙분될 수밖에 없었다 유미 선생의 다음 동작은 무엇일까? 상대는 훨씬 연상아고 게다가 선생님이다. 히로시는 기다리는 것이 씌선이라고 생각되었다. 이쪽에서 먼저 나서는 것은 아무래 도 위험하고 자신도 없었다. 아직도 그녀는 자신의 입술을 받은 채 다음 행동은 이어지지 않고 잇었다. 역시 그녀는 주저하고 있는 것일까? 히로시는 미칠 것만 같았 다. 그녀의 픗만한 유방은 이미 히로시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고 달콤한 입내음과 요염한 눈길, 그리고 걷어올려진 두 다리의 곡선 미는 눈이 부실 정도였다. 히로시는 마지막으로 그녀의 허리에 두른 팔에 힘을 주며 지금 보다 세게 그녀의 혀를 빨았다. 그러자 유미의 가는 한숨이 새나왔다. '히로시. " 11 ' ,,,,," '나를 이해할 수 있어? '네.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부탁이 있어. '말씀하십쇼. '' 나는 오늘밤마저 하로시를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영원한 석녀 가 되고 말거야. '알겠습니다. 선생님. '따라서 우리들의 모든 것을 비밀로 해줘. '약속하겠습니다. '어떤 경우, 어떤 사람에게도 말이야. ''알겠습니다. 절대로 비델로 하겠습니다. '' 아무리 입이 무 거운 사람에게라도 말이야." '말하지 않습니다, 선생님. '그럼, 나를 침대까지 안아다줘. 히로시. 그러나 히로시는 그녀의 말대로 곧바로 그녀를 침대로 안고 가지 않았다. 우선 한 손을 올려 그녀의 스커트 지퍼를 밑으로 내렸다. 그리고는 뒤에서 유미의 브래지어를 끌렀다. 그녀의 상체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었다. 너무나 아름답고 황홀 한 그녀의 나신이 하나하나 모습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는 손을 밑으로 뻗어 지금까지 히로시의 시선을 끌고 있던 그녀의 허벅지 사이로 밀어넣었다. 한결 요염한 자신의 양다리를 조금 벌리면서 히로시의 손길이 움직일 수 있게 하고, 그녀도 지금까지 목을 끌어안고 있던 손을 내려 히로시의 중심을 슬며시 쥐었다. 불빛에 반사된 그녀의 가슴은 지금까지 히로시가 보지 못한 너무나 풍만한 것이었으며, 그녀의 달아오른 뜨거운 육체는 너무 나 매력적이었다. 그녀의 꽃잎 주위는 이미 뜨거운 음액으로 젖어 있었으며, 히로 시의 손길이 닿자 그녀는 고개를 뒤로 젖혔다. '아,,,,, 히로시, 이제 침대로 가요. 히로시는 그러나 그의 말을 묵살하여 버리고서 마지막 남은 그녀의 옷을 전부 벗긴 다음, 다시 한번 유미의 아름다운 여체를 감상하였다. '선생님. '으,,,,., 음. '선생님에게 저는 아직 어린아이입니 까? 녀가 히로시의 귀에 입을 대고 뜨거운 입김을 불어넣었다. ''난 연하의 남자를 사랑하고 싶어. '' 전에도 그랬습니까? '' 히로시." '' 11 . " '' 히로시는 애인이 있다고 했지?'' ''3<1,,,, ,," ''이제 나는 일본에 있지 않아. '' 어디로 가시는 겁니 까? ''독일에 교환 교수로 가게 돼 있어. '' 111 , ,,,,," ''그러니 그때까지, 아니 그 이상 비밀은 꼭 지켜야 돼. '' 알겠습니다. 히로시의 발이 끝나자, 그녀는 히로시의 손을 잡아 자기의 가슴 으로 가져갔다. 히로시의 손이 그녀의 가슴에 닿았다. 히로시는 그녀의 젖가슴을 주물렀다. 너무나 풍만하고 아롬다웠다. 유미의 입술이 열리고 작은 신음 소리가 났다. 그녀의 신음은 점점 높아 졌다. '' 이쪽도. 히로시의 손은 반대로 옮겨졌다. 그녀는 히로시의 귀에 뜨거운 숨결을 계속 쏟으며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히로시는 그때부터 자신이 생겼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쥐고 있던 그녀의 가슴에서 손을 떼고 입을 가져갔다. 그리고 그녀의 가슴을 빨기 시작하였다. 녀의 몸이 차츰 흔들리기 시작했다.히로시는 한 팔로 그녀를 겨안고서 일으로는 계속 가슴을 빨면서 자신이 걸치고 있던 바지 와 됐티를 벗었다. 두 사람은 완전히 나체가 되었다. 히로시는 그녀의 몸을 안고서 격렬하게 가슴을 빨면서도 아직까지 그녀의 꽃잎에는 손을 넣지 않았다. 불라에 반사된 그녀의 음부 주위는 노란색의 음오로 뒤덮 혀 있었으며, 그녀의 반쫌 감긴 눈자위는 완전히 충혈된 채였다. 아직도 그녀는 수동적인 자세였다. 히로시는 그녀를 안아 바닥에 다 뉘였다. '침대가 줘지 않아? '조금 있다 가도 됩니다. 히로시는 그때부터 그녀의 꽃잎을 만지기 시작하였다.우선적으 로 그녀의 꽃잎 위에다 자신의 다섯 손가락을 올려놓았다. 뜨거웠 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다른 여자들보다 무성한 음모를 만지다가 자연적으로 중지 하나를 그녀의 꽃잎 속에다 넣었다. 그녀는 그때 자신도 모르게 탄성을 내지르며, 부드러운 손으로 히로시의 성난 중심을 잡았다. 역시 그녀는 아직도 숫처녀의 수줍음을 잃지 않고 있었다. 다시 말해 히로시가 몇 가지의 기교를 부릴 때 그녀는 비로소 한 가지 의 챈동을 나타내고 있었다. 히로시의 손이 그녀의 비경에서 천천히 움직이자, 그녀의 손도 서서히 움직이기 시 작했다. 기대했던 동작이다. 유미의 몸에서는 연상의 냄새가 물씬 풍겼다 크고 빨랐다. 그리고 요염했다. '선생님 저는 꿈을 꾸는 것 같습니다. '비밀 이야, 절대로 비밀 이야. 그녀의 목소리는 홍분으로 떨리고 있었다. 유미는 얼굴을 떼더 니 호홉을 가다듬으며 히로시의 귓볼을 가볍게 깨물며 속삭였 다. '난 아직도 처녀야. '' 111, ,,,," ' 그렇기에 난 경험이 없어." 그 말은 오로지 히로시에게 모든 것을 맡긴다는 뜻이었다. 그러 나 그녀가 비록 남자의 경험이 없다고 한들 아무런 상식마저 없을 리는 없었다 '' 선생님. ' 0 ...... __ ''지난날은 어디까지였습니까? ''글쎄, 서로 애무 정도밖에, ,, ''그럼 상대방의 요구를 거절하였단 말입니까? '' 결국은 그런 셈이지. ''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까? ''그때를 나 자신도 알 수가 없어. '' 후회하십니까? '' 지난일이야." '' 저는 선생님을 존경하고 있습니타." ''무슨 뜻이야, 히로시. ''이 이상의 관계는 원치 않습니다. ''역시 내가 싫은 모양이군, 애인 때문인가? ''아닙니다.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3럼." ''아까 대답하지 않았습니까,선생님이기 때문에 존경하고 있다 히로시는 자신도 모르게 유미 선생의 욕정을 거부하여 보았 다. 그러나 그것이 히로시의 본심은 아니었다. 다만 그녀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기 위함이었다. 그녀는 히로시의 중심을 더욱 꼭 쥐면서 다급한 목소리로 말했다. '히로시." " 1] ' ,,,,," ' 를 구해쭤, 나는 미칠 것만 같아. 그녀는 헐떡거리고 있었다. '정말입니 까, 선생님. ''으,, ,,,, 응, 정말이야. 히로시는 그녀의 꽃잎 속에 또 다른 손가락을 집어넣었다.속에 서 뜨거운 열기가 손가락 끝에 전해왔다. '선생님? '' --,, ,," ' 선생님의 이곳은 무척 뜨건습니다. '' 전해오는 게 있습니다. ''나, 히로시를 좋아하게 승면 어떻게 하지? '' 전 벌써 선생님이 좋습니다. 히로시는 손가락을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더 깊은 곳을 따라 들어가자 그녀가 신음하였다. ''좀더 깊이,,,, ,, 유미 선생의 몸이 떨리고 허리와 다리가 경직됐다. '아,,,,,, 그만. 히로시는 손을 정지시켰다. ''너무 지나쳤습니까? ''그렇진 않아,부끄러워.그대로 가만히 있어줘." 그녀는 반쯤 감은 눈을 더욱 감으며 무엇인가 음미하는 눈치였 다. 그녀의 깊은 곳에서는 계속 움찔거리며 따뜻한 음액이 나와 히로시의 밖에 있는 손가락을 타고 홀러내렸다. '히로시, 나도 자세히 보고 싶어?' '' 좋습니다." '어떻게 하면 되지? '처음 정험대로 하십쇼." ''그때는 이런 상황이 아니었어. ' ,,,,,, '반 강제적이 었어." 알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의 마음과 몸이 열리지 않은 것입니다. '맞아. 바로 그거야. '오늘은 그때와 다릅니까?" '전혀 달라." '' 어떻 게요? '' 부드러워 그리고 히로시가 내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 ." ''선생님이 너무나 아름답기 때문인니다. ''그때는 반 강제적이었어. ''그렇지만 상대방의 중심을 만지기는 하였죠? '겨우 쥐고 있었을 뿐이야. ''그리고는 어떻게 됐습니까? 그 사람이 억지로 내 손을 끌어다 자신의 중심을 잡게 하고서 성급하게 자신을 삽입하려 하였어 ''그래서 거절했습니까? '' 겨우 내 손이 상대방 남자의 중심을 쥐었을 때 남자는 사정을 해 버 렸어." '' 그래서요." '' 내 손과 하체에는 남자에게서 나온 우유라 정액이 여기저기 묻었으며 그것을 본 나는 질겁을 했지. 그건 더러운 것이 아닙니다. ''알아 그러나 그 당시 나는 열아홉 살이었고,상식도 없었지만 겁띤터 났어 '뭣이 발입니 까? ,, 낢자의 단단한 성기가 갑자기 줄어들면서 하얀 정액이 손에 가득 묻은 것을 보고서 너무나 놀랐지. 히로시는 이해할 것 간았다. 아직 순진한 어린 처녀로서는 감당 하기 어려웠을 것이며 충격도 컸으리라 생각되었다. '' 그후로는 전혀 남자를 겪어보지 않았습니까? ,, 몇 댄의 기회는 있었지만 마음이 굳어질 뿐 받아들일 수가 없었어." 히로시는 그녀의 꽃잎 속에 들어가 있는 손가락으로 애무하 기 시작하였다. '' 히로시는 경험이 많은 모양이지. '그렇지 않습니다. 히로시의 애무가 점점 짙어졌다. '' !" 그녀는 다리를 조금 오무렸다. ''히로시 잠깐반, 지금 그대로 가만히 있어줘 그녀는 길게 한숨을 쉬면서 다시 눈을 지그시 감으며 더욱 바싹 ' 달렸다. '선 생님." '으,,,,,. 음. '여기가 보고 싶다고 하셨죠? '으읍 히로시의 그것을 꼭 보고 싶어. '저도 선생님의 그곳이 보고 싶습니다. '나는 부 러워. 그녀는 역시 여자였다 최소한 남녀의 관계에서 경험이 부족한 어린애의 표정이었다. 히로시는 몸을 일으켜 반대로 누웠다. 그리고는 그녀의 쭉뻗은 종아리에서꾸터 혀로 핥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유미는 아직도 히로시의 중심을 쥐고 있을 뿐 더이상은 움직이지 않았다. 히로시 의 입술은 점점 그녀의 허벅지를 지나 꽃잎 주위에 이르 고 있었다. 그녀는 의식적으로 두 다리를 오무리고 있었다. 히로시 는 그것을 힘으로 갈라놓으려고 하지 않았다. 그녀의 마음이 실리 고 육체외 문이 자연적으로 열리기를 기다리면서 짙은 애무를 계속하였다. 히로시는 자신의 하체를 조금 더 유미의 얼굴에 가져갔다. 선생님 ' '' 으응,,,,,, '그곳에 키스를 부탁해도 될까요? 그녀는 대답이 없었다. 역시 망설이는 모양이었다. '히로시. " 11 ,,,, ," '이거 뭐가 나오고 있어. '흥분 때문입니다. '정말 키스해도 될까? '좋습니다. 그러나 역시 그녀는 아직도 망설이고 있었다. 히로시는 자신이 먼저 부드럽게 그녀의 음모를 빨아보았다 그녀의 다리가 더욱 좁혀지고 배에서는 작은 경련이 일어났다. 히로 의 입은 유미 선생의 맨 위에 갈라진 부분에다 자신의 혀를 넣었다. 그녀는 전신을 부르르 떨면서 작은 신음을 토했다. " ,,,,,,!" 의외의 반응이었다. 따라서 쪽뻗은 다리에 힘이 빠지는 듯했 . 히로시는 두 손으로 슬며시 그녀의 다리를 벌려보았다. 문이 열린다. '아',,,,, 아." 대단하다.히로시의 입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탄성이 새나왔다. 그녀의 노란 음모는 꽃잎 주위는 물론이고, 항문까지 뒤덮고 있었으며 조금 열린 그녀의 비 경예서는 음액이 계속 홀러나오고 있었으며, 분홍색의 속살이 주기직으로 씰룩거리며 이상야릇한 냄새가 코 끝을 간지럽혔다. 히로시는 너무나 황홀한 그녀의 꽃잎에 주저하지 않고서 입술 을 가져다 슬며시 빨았다. 그리고는 혀끝을 더욱 밀어넣었다 '으,,,,, 음, 히로시, 아,,,,,,! 그녀의 허리가 갑자기 뒤틀리면서 심하게 요동치고, 그녀의 입에서는 짙은 탄성이 새나왔다. 그때까지도 눈 효에 와 있는 히로시의 중심을 보고만 있던 그녀가 드디어 자신의 입으로 삽입 시켰다. 그리고는 입술로 해기 시작했다. 특별한 기교는 없었지만 따뜻한 그녀의 입으로 빨려들어간 히로시의 중심은 부풀 대로 부풀어올라 폭발할 것만 같았다. 히로시 역시 전신올 부르르 떨었다, 그는 유미가 자신의 중심을 빨아들이자 당장 폭발할 것만 같았다. 그는 모든 동작을 잠시 중지하였다. 그리고 그녀의 하체에 자신의 입술을 댔다. 유미는 갑작스런 히로시의 태도에 의아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 다보았다. '선생님 침대로 가시죠. 히로시는 그것으로 자신의 위기를 일단 극복하였다. 하마터면 폭발하여 버렸을 것을 간신히 넘 겼다. 그는 -- 만한 그녀를 안아 마주 보이는 문을 열고서 그녀의 침대 가 있는 방으로 들어갔다. 그녀의 침실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적당한 공간에 하얀 천이 덮혀 있는 침대가 보이고, 주위에는 많은 장식품과 그녀의 아름다운 옷들이 걸려 있었다. 머리맡에 있는 조그마한 스탠드 옆에는 그녀가 고등학교 때 찍은 예쁜 사진첩이 놓여 있었다. 히로시는 유미의 야름다운 여체를 살며시 침대 위에 눕히고서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하였다. '선생님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그녀는 정신이 몽롱하여 아직도 덜깬 술 기운과 함께 히로시의 입술을 받으며 그의 목을 끌어안았다. 히로시는 천천히 몸을 조금 일으키면서 자신의 중심을 그녀의 꽃잎에다 맞췻다. 히로시는 자신의 오른손을 뻗어 크게 부풀어 있는 자신의 중심 을 그녀의 비 경에 가져 갔다. 그리곳 허리에 힘을 주면서 빛으로 내렸다. '아,,,,,' 히로시. 히로시의 중심이 완전히 그녀의 중심에 꽂혔을 때 그녀의 입에 서는 알 수 없는 탄성이 터져나왔다. 뜨거웠다. 그녀가 탄성을 지르고 허리를 움직일 때마다 그녀의 꽃잎은 점점 조여들면서 히로시로 하여금 황흘한 탄성을 내지르게 했다. 그도 천천히 율동 을 시작하였다. 유미도 히로시의 율동에 차츰 맞춰가고 있엇다. 동작은 점점 커지고 호흡도 거칠어졌다. 몸 전체가 불을 뿜는 듯 열기에 달아 있었다. 그녀의 숨결은 가빴다. 그러나 아직도 정상에는 이르지 못하였 다. 다른 여자들과는 달랐다. 그 기간이 무척 긴 것 같으며 반대로 히로시의 몸은 이상하게 구름 위를 날아가는 듯 황흘경에 도취됐 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갔다. 히로시의 허리를 두 다리로 꽉 조이고 있던 그녀의 힘이 더욱 가해지는 듯했다. 드디어 그녀에게 변화가 왔다. 호홉이 정지된 듯하더니 전신에 경련을 일으켰다. 그리고는 갑자기 그녀의 입에서 탄성이 터져나왔다. '),,,,, 아. 히로시는 그녀를 으스러지게 끌어안았다. 그녀는 사뭇 전신을 부르르 떨더니만 어느 시점에 이르러서는 딱 굳어버린 느낌이었 다. 아, ,,,,, 아, 히로시 지금 그대로 가만히 있어줘. 두번째의 격한 태풍이 지나갔다. 그러나 그녀는 역시 자신의 두 다리로 히로시의 허리를 뫄 낀 채 다시 한번 허리를 움직이면 서 땀을 비오듯 쏟았다. 그녀는 세번째의 절정에 이르러서야 비로 소 다리가 힘없이 풀리면서 짙은 한숨 소리를 인밖으로 냈다. '히로시,,,,,, 히로시는 그녀의 마지막 절정이 막 시작될 무렵까지 간신히 버틸 수 있었다. 그녀의 이상한 수축 작용이 시작될 때 자신은 무아지경으로 빠져들면서 결국은 몸부림과 함께 사정을 하고 말았던 것이다. '선생님은 너무나 진합니다. 그녀의 얼굴이 붉게 물들었다. 너무나 사랑스런 표정을 지으며 히로시의 머리를 자신의 가슴이 있는 곳으로 힘껏 끌어안으면서 그녀가 말했다. '처음이야, 너무나 좋았어. '저도 그렇습니다. 너무나 뜨거욋습니다. '히로시? '' 11 , ,,, , ," 나는 오늘 비로소 다시 태어 난 기분이야 '그렇게 좋았습니까? ''으,,,, ,, 응.너무나 황흘했어. " 그리고 마음과 몸이 후련한 기분 '저도 너무나 좋았습니다. 우리 앞으로 자주 간날 수 있을까? '물론입니다, 선생님." '정말 믿어도 돼? '' 정말입니다. '비델이 지속될 까? '걱정 마십시오, 선생님." '그래, 나는 히로시를 믿어." 그녀는 아직도 뜨거운 그녀의 하체를 또 다시 히로시에게 델착 시키면서 힘껏 안겼왔다. 그로부터 며 칠이 지났다. 이제 계절은 완연한 겨울이었다, 그날 따라 첫눈이 내리고 있었으며 날씨는 몹시 추웠다. 의 깊이를 느꼈다. 지금까지 닫혀 있던 유미의 마음의 문을 열었 없을 것 같았다. 더구나 그녀는 진하고 뜨거웠다. 히로시로서는 도저히 쳐다볼 수 없는 위치에 있었던 유미 선생과 깊은 관계를 가졌다는 게 도저히 믿 어지지가 않았다. 그녀는 지성인이다. 그리고 이국인의 냄새를 물씬 풍기는 너무 나 아름답고 풍만한 여체를 소유하고 있었으며, 더구나 연상의 여자로써 아직도 처녀성을 간직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그런 유미의 불같이 뜨거운 육체를 처음으로 갖게 된 히로시는 솔직히 말하여 지금까지 겪었던 어떤 여자보다 잊을 수가 없는 황흘한 쾌락을 맛볼 수 있었다. 유미는 그러나 히로시가 아무때나 찾아갈 수 있는 여자는 아니 었다. 처음 관계팔 맺었을 때 유미는 분명 '우리 자주 만날 수 있을 까?하는 말을 하였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당시의 분위기와 자신의 뜨저운 육체의 불올 끄기 위한 순간적인 말이었다. 그 일이 있은 다음 뗬 번올 그녀와 만났지만 그날 밤 유미의 모습은 찾을 수 없었고, 역시 지성적인 면과 감히 함부로 범할 수 없는 위엄을 갖춘 아름다운 지난날의 유미 선생으로 보엿다. 히로시는 그런 유미 앞에서 어떤 허튼 행동이나 저속하고 상식 이하의 말을 전혀 할 수도 없었으려니와 그런 기회조차 주지도 않았다 그렇다면 그녀는 이중 인간의 탈을 쓰고 있단 말인가, 때로는 정숙하고 지성인을 자처하는 대학 교수로, 때로는 주체할 수 없는 뜨거운 육체를 불살라 버리는 그런 여자란 말인가. 히로시는 유미와의 관계 이후 많은 흔란을 일으켰으며 더욱 그녀의 정체를 이해할 수가 없었지만, 그러나 얼마 전 그녀와의 진한 밤을 가졌던 것 또한 현실이며 사실이었다. 그는 이제나 저제나 유미와의 그 잊을 수 없는 황홀한 관계를 다시 한번 가져보았으면 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날도 히로시는 유미 선생에게 개인 교습을 마치고 나오면서 그녀의 표징을 살펴 보았지만 전혀 내색이 없었다. 그렇다고 히로시 자신이 유미 선생 을 향하여 그런 말을 할 수는 없었다. '언젠가는,,,,,, 히로시는 마음올 고쳐먹고 기숙사로 돌아왔다. 그는 여러 가지 공상에 사로잡혀 있다가 책을 펴들었다. 그때 복도에 있는 스피커에서 안내 방송이 흘러나왔다. 자신을 찾고 있는 것이었다. 히로시는 흑시 유미 선생이 아닌가 하고 잔뜩 기대를 하고서 옷을 주섬주섬 걸치고 나갔다. 복도를 지나 밖으로 나오니 아직도 눈은 내리고 있었으며, 건너 편 운동장 모틔이에 어떤 소녀가 서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세라복을 입은 그 소녀는 히로시를 보자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햇지 만 하얀 눈송이에 가려 금방 알 수가 없었다. 히로시는 천천히 걸어갔다. '후미애, 후미애가 웬일이니? '선 생님 ,,,,,, '아, 후미애. 반갑구나, 네가 찾아을 줄이야. '' 선생님은 나빠,한번도 오지 않고서.,,,,- '미안하다, 후미애.' 그녀로서는 당연한 말이었지만 히로시는 그 하숙집을 찾아갈 만한 용기가 없었다. '그래 어머니와 할머니께선 잘 계시니? '할머니는 돌아가셨어." 히로시는 문득 가슴에 쩡하고 무엇이 와닿는 느낌이었다. 결국 그 일로 인하여 돌아가셨구나. '그래 어머니께선 잘 계시니?" 후미애는 고개를 끄덕였다. 히로시는 외인 출압이 금지돼 있는 기숙사로 후미애를 데리고 갈 수가 없었다. 그들은 교문을 나서서 학교 앞에 있는 제과점 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래 후미애는 공부를 잘하겠지? '그보다 선생님은 왜 우리 직에 한번도 안 와? '으,.,,,, 응, 시간이 없어서,,,, ,," '' 거짓말. ''아너 정말이야, 이제 한번 찾아갈:거야. '' 정말 약속할 수 있어?" ''그럼 약속하지. '' 나 선생님이,,',,," ''말해봐,무슨 말인지. 후미애의 얼굴이 갑자기 붉어졌다. 그녀는 주위를 다시 한번 살펴보고서 말했다. '보고 싶었어. 선생님 이. 히로시는 뭐라고 대답해야 좋을지를 몰랐다. 후미애는 지금 줍고 눈오는 길을 한 시간 이상 걸어서 자신을 찾아왔다. 그 말 한마디를 하기 위하여서, 그리고 그간 얼마나 만나고 싶었으며 고민하여겠는가.그녀의 순진하고 티없는 순결한 마음에 상처를 주고 싶지는 않았다. ''후미애, 나도 후미애가 무척 보고 싶었어. ''정말,,,, " '' 정말이라니깐." 그녀는 다소 안도하는 표정으로 그제서야 자신의 집안 이야기 들과 학교에서 있었던 이야기들을 말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후미애의 어머니인 스미래 부인의 근황도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 후미애의 말대로라면 스미래 부인은 할머니가 돌아가 신 다음 직장도 그만두고 집에만 있으며 열심히 절에 다닌다는 것이었다. 그럴 것이다. 히로시는 그녀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할 것 랄았 . 히로시도 그간 한번쫌 찾아가고 싶었지만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아서 갈 수가 없었다. 그날 히로시는 후미애와의 천진난만하고 티없는 약속을 남기고 헤어졌다. 이제 방학도 얼마 남지 않았다. 하루는 히로시가 학친 수업이 끝나고서 기숙사에 돌아와보니 편지가 배달돼 있었다. 상대방 주소를 보니 쭝국이었으며 정성들여서 쓴 글씨가 아주 선명하게 보였다. -봉투를 뜯고서 내용을 보니 다름아닌 쓰네꼬 다. 지난날 자살 소동을 빈이고서 딱 한신 보았을 뿐 그후로 그녀의 모습은 봄 수가 없었다. 물론 학교에도 오지 않았으며 그녀의 집을 찾아가보지도 않았다. 그러다 보니 쓰네꼬의 사건들은 히로 시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다시되 하였으며 새삼스럽게 그녀의 편지를 받고 보니 지난날이 생각되어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 그녀 의 핏기없던 수척한 오습이 떠올랐다. 어떻게 된 걸까. 전혀 소식 도 없던 쓰네꼬가 어떻게 주소는 알았으며, 중국에는 왜 갔을까 히로시는 궁금해하면서 그녀의 편지를 읽어보았다. 편지는 무척 길었다. 쓰네꼬의 편지 내용을 뗬 가지로 요약하여 보면 대략 다음과 같다. 첫째로, 자신의 자살극을 지금은 무척 후회하고 있다는 점파 그 충격으로 몸이 많이 약해져 요양겸해서 중국에 있는 자신의 외갓집에 가 있다는 것이다. 둘째로, 학교는 휴학을 하고 있으며, 내년 봐부터 학교에 나갈 것이며 다시 일본으로 오겠다는 것이었다. 쓰네꼬는 끝으로 자신을 구해준 히로시에게 어떻게 하면 그 은혜를 갚을 수 있겠느냐며 그때 도움 받은 물질적인 면(병원비) 도 무척 부담이 된다며 봄이 오고 신학기가 시작돼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게 지내기를 기원한다는 내용이었다. 히로시는 마음이 흐뭇하였다. 사실 쓰네꼬의 일은 그후로 거의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오늘 뜻밖에 그녀의 편지를 받고 보니 한결 반갑기도 하고, 그녀의 안부를 알게 되니 마음이 놓였다. 히로시는 그녀에게 답신을 할까 하다가 그만두었다. 이제와서 그녀에게 회답을 한다고 한들 뭐 별로 쓸말도 없었던 것이다. 히로시가 겨울 방학을 며칠 앞두고 있을 때였다. 그날도 히로시 는 유미 선생에게 독어를 지도받기 위하여 그녀의 교수실 문을 노크하고 들어갔다. 선생은 평소보다 밝은 모습으로 히로시의 얼을 바라다 았다. '이제 방학이 며칠 안 남았군, 히로시.' '네, 그떻습니다. 선생님. '히로시는 방학이 되면 고향에 가겠지? '잠깐 다녀을까 합니다." '음,,,,, 그렇겠지." 그러나 그녀는 더이상 대화를 중단한 채 원래대로 깊의를 시작 했다. 그녀는 히로시의 마음을 아는지 _르는지 공부를 가르치는 데만 열중하고 있었다. 히로시의 시선이 자꾸만 자신의 얼굴에 집중되고 있는 것을 그녀도 느꼈는지 유미는 상대방을 뚫어지게 바라보면서 발했다. '히로시. " 1." 히로시의 마음은 알아. 그러나 지금은 공부하는 시간이야." '알고 있습니다. 선생님. 그러나 오히려 유미 선생의 그 말이 히로시에게 알 수 없는 용기를 주었으며 그녀의 마음을 떠볼 수도 있었다. 결국 그녀도 지난날 두 사람의 정사를 잊어버리지 않았다는 증거였으며, 다만 그녀의 내면에 잠재하고 있는 양심과 지성인으 로서 사제지간의 관계라는 어떤 윤리관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는 증거였다. '' 선생님은 방학중에 어떤 스케줄이 있습니까? ''글쎄,특별한 것은 없고,논문 쓸 일이 있지. '' 선생님 " 히로시는 강한 눈으로 그녀를 쏘아보면서 자리에서 벌떡 일어 서서 그녀 곁으로 다가섰다. '' 선생님은 신을 속이고 있습니다. '' 히로시 그게 무슨 뜻이야. '제 말뜻을 모르시면 집에 가서 다시 생각하여 보십시오. 히로시는 그대로 문을 열고 나와버렸다. 그의 얼굴은 벌겋게 달아올라 있었다. 그러나 마음은 한걸 후련하였다. 그후로 히로시는 당분간 유미 선생의 독일어 지도를 빠졌다. 의식적인 행동이었다. 처음 빠지고, 두번째도 가지 않았다. 이제 겨울 방학은 삼 일 앞으로 다가왔다. 그날도 히로시는 기숙사에 돌아와서 저녁을 마치고 막 자기 방으로 돌아왔다. 그때 히로시를 찾는 전화가 왔다는 안내 방송이 들렸다, 히로시는 하으로 나가 전화 박스에서 수롸기를 집어들었다. '히로시, 나 유미야. '',,,,,, 선 생님. '왜 내 방에 오지 않는거지. '' 그 대답을 꼭 최야 합니까?" '' 음,,,,, 지금 나올 수 있나" '좋습니다. 어디 계십니까 '학교 앞 공중 전화야. ''알겠습니다.곧 가겠습니다. 잠시 후 히로시는 그녀의 빨간색 스포카에 몸을 실었다. 유미 선생은 말이 없었으며 다소 침울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우리 모처럼 드라이브나 할까? '좋습니다. 선생님.' 그녀는 차에 키를 꽂고 시동을 걸면서 천천히 미끄러져 나갔 다 그러나 두 사람은 시내를 벗어나 한적한 시골길에 이를 때까지 도 한마디 대화가 없었다. 히로시는 히로시대로 그녀의 굳어 있는 표정에 침묵을 지키고 있었고, 유미 역시 운전에만 열중할 뿐 말이 없었다. 그녀가 모는 차는 국도를 벗어나 조그마한 오솔길로 러어들었다. 그 길은 비포장이었으며 차 한 대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아주 좁은 길이었다. 한참을 지나니 차는 더이상 갈 수가 없었고, 앞에는 수목이 우거진 막다른 길이었다. 밖에는 찬바람이 몹시 불고 있었으며 아직도 해가 지지 않은 저녁 무렵이었다. 그녀는 차를 멈주고 비로소 옆에 있는 히로시를 바라다보면서 말했다. '히로시. '말씀하십서오." '' 내가 그동안 히로시를 멀리한 것은 어떤 도덕성 때문이야." 녀는 길게 호흡을 들이마신 뒤 다시 말했다. '나는 그날 밤 히로시와의 관계를 때로는 후회도 하였고, 리 고 술 때문이었다고 자위도 하여보았어. 물론 자기 변명으로 생각 하겠지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선 생님." '사실 우리들의 관계는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는 없어. '그러나 선생님." '알고 있어, 히로시의 마음을.나 자신도 괴로울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으니까." '그러나 선생님의 윤리나 도덕이 문제라면,지난 과거도 당연히 없었어야 할 것입니다 '그 점이야,바로 그것이 나를 괴롭히고 있어, 아,',,,, 정말 괴로 워. 그녀는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숙였다. '선생님? '음. '제가 선생님의 계을 떠나면 되겠습니까? 그녀는 히로시의 뚜렷한 의사 표시에 조금은 놀라는 기색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눈에 이슬이 맺히는 듯했다. '아,,,,,' 히로시. 참으로 히로시는 좋은 사람이야. 그녀는 오히려 히로시의 남자다움과 자신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히로시의 결단에 감탄하고 있었다. '히로시 유미의 하얀 손이 히로시의 손목을 꼭 쥐었다. 그리고 슬픔에 젖은 얼굴을 히로시에 게 접근시키면서 키스를 했다. 히로시는 그녀의 뜨거운 입술을 빨아들이면서 옆으로 껴안았 다. 유미는 어느 때보다도 부드럽고 사랑스런 얼굴을 히로시의 뺨에 비비면서 말했다. '히로시, 정말 사랑해, 아니 사상할 수밖에 없어. 히로시는 더욱 그녀의 허리를 껴안으면서 그녀의 젖어 있는 눈을 입을 대고 빨아보았다. 그녀의 눈물이 느껴졌다. 따라서 히로 시의 다른 손은 그녀의 하체를 조금 일으키면서 자신이 앉아 있는 자리로 그녀를 끌어 옮기고 있었다. 유미는 시트의 좌석을 완전히 뒤로 젖히며 반쫌 몸을 일으켜 히로시의 좌식으로 옮겨앉았다. 히로시는 몸을 뒤로 젖히면서 그녀의 요염한 육쎄를 전면에서 끌어안았다.밖은 점점 어둠이 깃들고,주위의 송림 사이에서 불어 오는 바람이 세찼다. 유미의 차는 시동이 걸린 채 차안은 틀어놓-은 히타에서 따뜻하 온풍이 계속 나오고 있었으며 두 사람의 몸은 점점 열기에 달아오 르고 있었다. 히로시는 그녀의 풍만한 육체를 위에다 을려놓고서 뜨거우 키스를 하면서 한 손을 내려 그녀의 가지색 스커트를 걷어올렸 . 유미는 이미 조금 전의 그녀가 아니었다. 완전히 달아오른 용광 로였다. 그녀의 허벅지가 번려지고 그곳으로 스며든 히로시의 손이 유미의 은밀한 꽃잎에 이르렀을 때는 느른한 음액으로 완전 히 젖어 있었으며, 뜨겁게 달아 있었다. 히로시는 그 뜨거운 꽃잎 속에 자신의 손가락을 삽입시키면서 애무를 시작하였다. 그녀는 헐덕였다. 그리고 뜨거운 입김을 히로 시의 얼굴에 내뿜으면서 히로시의 바지 지퍼를 내리려고 하였 다. 히로시는 몸을 살짝 들어 그녀의 행동을 도와주면서 자신도 그녀의 하얀색 팬티를 밑으로 내렸다. 히로시는 유미의 앞가슴을 풀어헤치고 그녀의 뜨거운 유방을 빨았다. 유미는 마음이 급했다. 히로시의 바지가 벗겨지고 마지막 남은 팬티를 벗기자마자 자신의 바른손을 밑으로 내려 쭉뻗은 중심올 꼭 쥐는가 싶더니 자신의 양다리를 벌리면서 그대로 밀었 다. 중심을 자신의 깊은 곳에 넣은 그녀는 사뭇 엉덩이를 요동치면서 율동을 시작했다. 차가 흔들렸다. 그리고 그녀의 숨이 막힐 것만 같은 격렬한 요동이 시작됐다. 히로시는 뜨거워진 유미의 알몸을 끌어안았다. 어깨, 허리.그리고 둔부를 어루만질 때마다 유미는 홈칫흠칫 떨었 다. 그녀의 등줄기는 땀이 배어나 있었고 젖가슴도 젖어 있었다 그녀의 화끈거리는 귓볼을 빨아들이며 부풀어오른 젖무덤을 매만 졌다. 붉어진 유두를 건드릴 때마다 팽팽하게 흔들리며 죽죽하게 젖었다. 히로시는 그녀의 젖무덤에 얼굴을 묻고 혀끝에 유두를 올+ 놓았다. 히로시의 몸을 실은 그녀는 이미 절징에 가까워지고 있었으며 그녀의 엉덩이가 요동을 칠 때마다 흘러나온 음액은 자신의 음모 를 완전히 적시고 있었으며, 그곳은 이미 수렁과 같이 뜨거운 액체로 질컥 거렸다. 유미는 아픈 상처를 찔럴 때처럼 숨을 들이마시며 부르르 떨기 시작했다. 부풀어 터질 것만 같은 그녀의 살갗에 꽂힌 자신의 중심은 벽이라도 뚫어버릴 것같이 용솟음쳤으며 흥분되어 있었 다. 유미는 다급하게 손짓하고 있었다. 가까워진 것이다. 가파른 고갯마루에 다달은 겄이었다. 그녀의 욕정은 한번 폭발하면 례 번이고 계속 이어졌었다. 그때 유미의 몸이 한번 솟구쳤다. ''아,,,.,, 히로시,,,,,, 징상이다. 그러나 아직 또 있다. 그녀의 몸이 한번 굳어지는 듯하더니 자신의 중심이 꽉 조여지는 듯했다. 그녀의 몸이 또 다시 힘껏 조여들면서 히로시의 머리카락을 쥐어뜯을 때쯤 또 다시 신음이 터져나왔다. '흑,,,,,, 아아,, ,,,, 그녀의 몸이 세번째 굳어지고 한숨이 터져나올 때 히로시도 그녀의 허리를 꾼어져라 하고 끌어안았다. ''아,,,,,, 악, 유미,, ,, 두 사람은 죽은 듯이 늘어졌다. 밖은 이미 어두워 있었다. 아직 도 그녀의 깊은 곳은 쾌감의 여운이 남은 듯 진저리를 쳤다 그녀의 허리에 두르고 있는 히로시의 손이 땀에 젖어 있었고 그녀의 이마에도 여기저기 땀방울이 맺혔다. 그들은 그 상태로 오래 있었다. 얼마쫌 지났을까 그녀의 가냘픈 목소리가 들렸다. ''히로시 나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을 것 같아. ''혀실 입니다. 편하게 생각하십시오, '' 비밀은 약속할 수 있지? ''걱정마십쇼. 선생님. ''고마워, 히로시. 그녀는 겨우 몸을 일으켰다. 그녀의 깊은 곳에서는 하얀 징액이 주르르 흘러나오고 히로시의 중심은 완전히 젖어 있었다. 그들이 차를 돌려 그곳을 빠져나을 때쫌은 완전히 어두워 있었 다. 그녀는 너무나 격렬한 몸부림과 지금까지 막혀 있던 욕정의 찌꺼기를 발산한 후여서인지 한참 동안 차를 세우고서 징신을 가다듬은 다음 차를 몰고 큰길로 나섰다. 그녀는 만족한 표정으로 히로시를 바라다보면서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 13.1 . " 11 , ,,,,," '언제쫌 우리 집에 올거야? '원하시면 언제든지 가겠습니다. '이제 나의 모든 의지는 오늘로 무너지고 말았어. '결코 나쁘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알았어 히로시. 결국 이것이 인 생인가봐. 녀의 체념과 팔은 자조적인 말이었다. 히로시가 지난날 하숙집을 찾아간 것은 그 다음날이었다. 그것 학교로 찾아왔던 후미애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 함이었다. 물론 그동안 스미래 부인의 모습이 보고 싶었고, 그녀의 안부가 궁금한 것도 사실이었다. 그러나 그보다는 아직 천진난만한 후미애와의 약속을 어기고 싶지 않기 때문이었다. 이미 중고등학교는 방학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후미애는 집에 있을 것이다. 히로시는 모처럼 스미래 부인과의 만남이 어쩌면 그녀를 괴롭 히는 일이 될지 모르지만 아무 영문을 모르고 있는 후미애를 실망 시키고 싶지는 않았다. 그가 스미래 부인 집에 도착한 것은 오전 11시 경이었다, 대문 앞에 이르러 벨을 눌렀올 때 문을 열어준 것은 스미래 부인이었다. '아, ,,., 히로시. '부인. 들은 더이상 대화를 이어가지 못하였다. 두 사람 모두 넋을 잃은 사람모양 서로의 얼굴을 주시하면서 셰바쳐 오른 감징을 삭이고 있었다. '안녕하십니까, 부인? '네, 히로시. 들어와요. 그녀는 겨우 제정신으로 돌아왔는지 히로시를 맞아들였다. 실로 두 사람의 만남은 오래됐으며, 그간 너무나 큰 충격으로 인하여 상처의 골이 깊어 있었다. 방으로 들어선 히로시는 그녀와 마주 앉았다. 조금은 수척하게 보었다. 원래도 가냘퍼 보인 그녀였지만 오늘따라 더욱 연약하고 외로워 보이며, 그러기에 어떤 알 수 없는 연민의 정을 더욱 느낄 수 있었다. 두 사람은 별 대화가 없었다. 할 말이 무엇이 있젱는가, 히로시 는 그런 분위기 때문에 질식을 할 정도였으며, 지난날 스미래 부인의 청초한 모습이 더욱 가련하게 느껴질 뿐 어떤 위로의 말조 차 할 수가 없는 것이 안타까욋다. '후미애는 어디 갔습니까? '네, 친구집에 놀러간 모양이에요. '공부는 잘하지요? 그녀는 고개를 살래살래 저었다. 그리고는 머리를 숙인 채 방바 닥만 내려다보고 있었다. '부인, 너무 괴로워하지 마십쇼. 대답이 없었다. 그리고는 흐느끼는지 어깨가 들먹였다. 그때 밖에서 대문 소리가 들리며 후미애의 목소리가 들렸다. '엄마.,,.,, 스미래 부인은 얼른 눈물을 훔치고 일어서면서 방문을 열었 다. '선생님,,,,, ,' '' 후미애,그간 잘 있었니?" ''네, 언제 오셨어요? '' 음,지금 막 땋지." 후미애는 이제 완전한 처녀였다. 자기 엄마를 닮아서인지 얼굴 이 예쁘고 귀염성이 있었으며 얌전하게 보였다. ''그래, 공부 잘하니? '' 111 , , ,,,,' 후미애는 다소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면서 말했다. '우리 엄마는 요즘 히스테리가 대단해요. '무엇 때문에 그러실 까?" '그건 저도 몰라요, 별로 말도 없고. 히로시는 이해가 되었다. 원래가 내성 적인데다 그런 큰 충격을 받았으니 오직 하였겠는가 히로시가 후미애와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 스미래 부인이 밥상을 들고 들어왔다. '차은 없지만 점심을 간이해요. 그들 세 사람은 같이 점심을 나누었다. 히로시가 후미애의 집을 찾아온 이후 스미래 부인은 한번도 웃지를 않았다. 뭔가 괴로워하면서 계속 침묵할 뿐이었다, 히로,시도 더이상 그 집에 있을 수 없었다. '부인 가겠습니다. '벚써, 좀 놀다가면 안 돼요? 그것은 스미래가 아닌 후미애의 말이었다. 부인은 아직도 고개 만 숙인 채 가부간 말이 없었다. 히로시가 방을 나와 대문을 열고 나설 때 스미래 부인은 따라나 와 가벼운 묵례로 전송할 뿐 끝까지 침묵을 지켰다. 히로시가 후미애의 손을 잡고 골목길을 벗어날 때쫌 뒤를 돌아 다보았다. 아직도 대문에는 스미래 부인의 오숩이 보였다. 자리에 -읗뚝선 채 멀어져가는 히로시를 바라다보고 서 있는 스미래 부인 외 모습에서 히로시는 또 다른 아픔 같은 것이 느껴졌다. 히로시는 멀리 따라나온 후미애와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눈 나음 헤어져 기숙사로 돌아왔다. 그는 방학과 함께 약 일 정도 고향에 다녀오기 위하여 도쿄역 으로 나갔다. 가능하면 빨리 돌아와 학업에 열중하지 딴으면 학점 을 딸 수 없을 정도로 바빴다. 그의 마음은 이미 고향에 있는 어머니와 아유꼬의 품에 들어 있었다. 그러나 그가 고향에 도착되었을 때는 의외의 일이 벌어지 고 있었다. 즉, 아유꼬의 병이었다. 그는 어머니에 게서 그녀의 아픔을 전해 들었다. '히로시야 아유꼬가 안됐다. '어머니 무슨 병이랍니 까? 글쎄 아직 나이도 젊은데 암인 모양이더라. '암이요? 그는 옷도 벗을 겨를이 없이 그녀가 입원한 벙원으로 달려갔 그녀의 병실은 아유꼬의 어머니가 지키고 있었으며, 히로시를 처음 바라본 아유꼬의 눈에는 눈물이 맺혔다. '아유꼬,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그녀는 고개를 돌리면서 대답을 하지 못했다. '어머니 왜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건 히로시가 걱정을 할까 봐서. 히로시는 아유꼬의 여윈 손을 잡았다. 손이 몹시 차가웠고, 얼굴 도 몹시 수척하였다. '' 얼마나 됐어,아유꼬?" 러나 대답은 그녀의 어머니가 하였다. '약 한 달 정도 됐어." 어떻답니 까, 병세는? ' ?1 ' ,,,,, 그녀의 어머니는 확실한 대답을 피했다. 히로시는 매일같이 그녀의 병원올 찾았다. 날이 갈수록 아유꼬의 병색은 짙어가고 얼굴은 말라갔다. 히로시는 빨리 도쿄로 돌아갈 수가 없었다. 그녀의 아픔을 보고 돌아설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이제 개학 날짜도 얼마 남지 않았다. 히로시는 자기 어머니에 게 간곡히 부탁하여 경제식인 면의 지원과 자주 병원에 가보도록 식신 당부를 하였다. 히로시는 내일은 떠나야 했다. 그날 밤은 아유꼬의 어머니대신 자신이 병원에서 밤을 새웠다. '아유꼬, 마음을 굳게 먹어, 곧 나을거야. 아유꼬는 전과 달리 자쿠만 울고 있었으며, 호홉이 답답한지 자꾸 기침을 했다. 그녀는 히로시의 지극한 정성에 감복하고 있었으며, 밤새도록 그녀의'곁세서 자신의 손을 잡고 있는 히로시를 무척 고마워했 다 ''히로시,진심으로 사랑해. 그녀는 울고 있었다. '나도 마찬가지야, 아유꼬를 사랑해. '나는 지금 죽어도 한이 없어. '무슨 소리야, 죽긴 왜 죽어. '아니야,내 병은 내가 알 수 있어.- '걱정하지 마. 곶 나을거야 '언제가 ,,,,,, '으,,,,,, 응. 내일 떠나야 돼. 그녀는 설움이 복받치는지 말을 잇지 못했다. '어머니께 말씀드려 놓았어, 아무 걱정하지 마. '고마워, 히로시." 히로시가 그녀의 차가운 손목을 잡고 마지막으로 그녀의 입술 에 가볍게 입맞춤을 하고 있을 때 아유꼬의 어머니가 들어왔다. '아유꼬, 조금도 걱정하지 마. 그는 그 말을 남기고 병원문을 박차고 뛰어나와 버렸다. 그는 이미 아유꼬의 병세가 기울어 있음을 알고 있었다. 너무나 억울한 일이었다. 그렇게 예쁘고 귀여우면서 자기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아유꼬가 저렇게 돼다니,,,,,. 그 역시 뜨거운 눈물을 홀리면서 어쩔 수 없이 고향을 떠나고 있었다. 그는 도로에 도착한 다음에도 매일같이 고향에다 전화를 하여 ?녀의 안부를 물었다 히로시는 이제 대학 2년생이 되었다. 내일이면 신학기가 시작되고, 또 다시 바쁜 나날의 연속일 것이 다. 그는 그동안 한번도 유미 선생을 찾지 않았다. 물론 고향에서 예정세 없이 늦게 돌아온 것도 원인이겠지만, 그러나 그보다는 병색이 짙어가는 아유꼬를 보고 난 이후 유미 선생을 찾아간다는 것은 너무나 큰 죄를 짓는 것만 같았기 때문이었다. 이건 그가 지킬 수 있는 아유꼬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였다. 그는 매일같이 아유꼬에게 전화를 걸었으며, 그녀의 흐느끼는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자신의 젊음을 한사코 억제하였다. 신학기가 시작되고 이틀이 지난 어느날 자신의 기숙사로 전보 가 날아왔다. 결국 그녀는 죽었다. 히로시는 눈 앞이 캄캄하였다. 그는 곧 바로 기숙사를 나와 시골로 향하였으나 이미 아유꼬의 모습은 찾을 길이 없었으며 화장이 끝난 다음이었다_ 그녀의 어머니는 울부짓다 말고 흔절하였고, 그녀의 방 책상 위에는 히로시에게 전할 마지막 유서 한 장이 외롭게 놓여 있었 다. 아유꼬의 유서를 펴든 히로시의 손은 몹시 떨리고 있었으며, 감정이 복바쳐 글씨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 정성들여 쓴 그녀의 유서에는 여기저기 눈물 자국이 남아 있었으며 글자가 뭉개져 있었다. 끝없는 사랑과 히로시의 행복을 기원하는 내용으로 점철된 그녀의 유서는 더욱 히로시의 마음을 찢어놓았다. 두 사랍의 지난날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기록하였고, 죽어서도 히로시를 사랑하며 행복을 빌고 있는 그녀의 진실된 사랑의 고백 이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져 있었다. 히로시는 그 유서를 고이 간직한 채 그대로 도쿄로 돌아오고 말았다. 모든 게 허무하였다. 그리고 갑자기 외로움을 느꼈다. 지금까지 자신이 저지른 다른 여자들과의 관계가, 마치 그녀를 죽음에 이르 게 한 둣 끝없는 죄의식에 몸부림쳤다 그러나 어쩌랴, 그녀는 떠났고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인 것을, 그것이 인생이고 삶이다. 인간은 세월이 흐르면 모든 것을 잊게 되어 있다. 히로시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며칠 동안 무척 괴로워하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 괴로움 도 차츰 잊혀지고 있었다 그때 히로시 앞에 나타난 것이 쓰네꼬였다. 그녀는 지난날 자살 읏 시도하였을 때 보았던 쓰네꼬가 아니었다. 상네꼬의 연락을 받고 찾아간 곳은 다름아닌 지난날 처음으로 반났던 그 찻집이었다. 그녀는 화사한 차이나복을 입었으며 완전 히 건강이 회셰되었는지 너무나 아름다워 보였다. 균형 잡힌 몸매에 목에 두르고 있는 분흥색과 하늘색으로 조화 된 스카프가 아주 인상적이었다. 그녀는 히로시를 보자 자리에서 일어나 깍듯이 인사를 하면서 미소를 지었다. '안녕하세요, 히로시. 히로시는 너무나 뜻밖으로 변한 그녀의 모습에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쓰네꼬, 오랜 만입니다. 보낸 편지는 잘 보았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주소를 알았습니 ?1? " 교무처에 연락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11 ,,,,,, 그랬군요. '' 이제 몸은 완쾌됐습니까? 네 덕분에 살아났어요. 그리고 고맙게 생각합니다. 히로시는 때늦은 그녀의 말에 얼굴이 붉어졌다. '학기는 등록했습니까?" 네 등록을 마치고 기숙사로 찾아가 보았지만 고향에서 아직 오지 않았더군요. 그녀는 맑은 웃음을 띠면서 지금까지 자신의 주위에 있었던 신변 이야기를 했다. 저는 그 일이 있은 후 곧바로 중국에 있는 외갓집으로 갔어 _. 그곳에서 요양을 하였습니다. 아..,,., 그랬군요, 다행히 저희 외갓집은 부자였어요. 그리고 저를 무척 아끼고 있었구요. '정말 다행입니다. '참 저희 외 갓집에서 언제라도 좋으니 히로시가 한번 다녀가기 를 바라고 있어요. '고맙숩니다. '농담이 아니에요, 정식으로 초칭하시겠대요. '기회가 주어지면 한번 가보고 싶군요. '그렇게 하세요, 무척 반가워하실 거예요. 그녀는 히로시가 부담하였던 병원비 일체를 돌려주었지만 히로 시는 그것을 받지 않았다. '지난 일입니다. 이걸 받는다는 것은 왠지 쑥스럽습니다. 그녀도 더이상은 권하지 않았다. 다만 그녀의 아름다운 미모에 넋을 잃어버린 히로시는, 왜 저런 아름다운 아가씨가 자살을 하려 고 하였을까 생각하며, 그때 자신이 그녀를 구출하게 승 것을 무척 대견하게 생각하였다. '히로시. " . " '저는 당신에게 진 빚을 갚을 길이 없군요. 너무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됩니다. 그렇지 않아요, 어떻게 하면 당신에게 진 감사의 빚을 갚을 수 있을까 지금까지 딴이 생갗해 봤어요. '그건 너무 비약된 생각입니다. 아마 쓰네꼬의 입장이 그렇게 되었더라도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그렇지만 그건 상상일 뿐이에요.' '앞으로 좋은 친구가 됐으면 합니다. 그녀는 촬짝 웃었다. '좋은 친구라구요, 너무나 적절한 표현이에요, 여기 저희집 전화 번호가 있어요. 한번 오시지 않겠어요? 좋습니다. 꼭 연락하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실례하갰어요. 쓰네꼬는 찻집올 나와 히로시를 바라보면서 가볍게 묵례를 남기고 천천히 걸어갔다. 히로시는 그녀의 뒷꼬습을 한참 바라보 았다. 역시 아름다욋다. 크지도 작지도 쌀은 그녀의 균형 잡힌 몸매와 선정 적이면서도 화려하게 보이는 그녀의 차이나복은 한결 세련되고, 쪽뻗은 그녀의 곡선미는 너무나 신선하고 매력적이었 다 히로시는 멀어져가는 그녀의 모습에서 지난날 아유꼬의 환상이 떠올랐다. 어쩌면 그녀와 비교될 수 있는 여자는 쯔네꼬뿐인지도 모른다고 생각되었다. 히로시의 기분은 묘하게 일그러졌다. 한 사람은 자기 곁을 영원 히 떠나버렸는가 하면 한 사람은 천천히, 그리고 숙명적으로 다가 서는 느낌이었다. 그는 자신도 모르게 '사랑스런 여자야라고 뇌까리며 발길을 돌렸다. 그로부터 며칠이 지난 오후였다. 수업이 막 끝나고 교실을 나서 는데 저 떨리 복도 꾜에 어떤 여대생이 책올 끼고 서 있었다. 히로시는 무심코 그녀 앞올 지나려다 고개를 돌렸다, '쓰네꼬. '너무해요, 히로시. 그녀는 책망의 눈길을 쭈면서도 입가에는 미소를 띠고 있었 다, '어떻 게 여 기까지. '기다리다 지쳤어요. 히로시는 워었다 물론 그녀는 히로시와 전공 과목이 달랐다. 쓰네꼬의 전공은 중국사였으며 학교 건물도 상당히 떨어져 있었 다. '오늘은 피할 수가 없겠죠? 히로시는 웃었다. 그리고 그녀의 밝은 표정과 아름다움에 도취 될 수밖에 없었다. 가요. ''어디로 말쳐니까? '저만 따라가면 돼요 히로시. ''또 자살을 시도하는 건 아니겠죠? 그녀는 경쾌한 발걸음을 옮기면서 깔깔거리고 웃었다. '모르죠. 그건 히로시의 태도에 달렸으니까_ 히로시는 그녀를 따라 교문을 나섰다. 쓰네꼬는 조금도 거리낌 없이 히로시의 팔장을 끼며 옆으로 다가섰다. 그녀의 몸에서는 그윽한 향기가 풍겼다. 긴 머리카락이 허리까 지 내려와 있었다. 그녀의 예쁜 손이 히로시의 손을 잡았다. ' 친구라면 이 정도는 허용되겠죠? 그녀는 의식적으로 히로시의 잡힌 손에 힘을 주며 다시 한번 눈웃음을 지었다. 참으로 명랑하고 티없이 맑으며 예쁜 아가씨였 다. '오늘은 저희 집에 꼭 들렸다 가야 해요.- '좋습니다. 그런데 전에 살던 그 집인가요? '아니에요, 그 집에서 옮겼어요. '' 하숙? 녀는 고개를 살래살래 흔들었다. 저회 외 갓집에서 장만해준 조그마한 맨션이에요 쓰네꼬와 히로시가 약 30분 징도 걸리는 그녀의 집에 도착한 것은 석양 무렵이었다. 그녀의 방은 십 층에 있었다. 방은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었으 며, 한쪽에는 조그마한 침대와 책장, 그리고 옷을 넣을 수 있는 옷장이 나란히 붙어 있었다. 많은 역사 관계의 책들이 꽂혀 있었 고, 예쁜 커튼과 인형들이 눈에 들어왔다. 또한 여자들 방에서 나는 특이한 향수 냄새와 고급 오디오가 시선을 끌었다 그녀는 히로시가 방에 들어가자 예쁜 방석을 내놓았다. '' 차 드시겠어요? 쓰네꼬는 간단한 앞치마를 두르고 차를 끓이기 시작하면서 마냥 즐'거운 표정이었다. 히로시는 그녀가 내미는 찻잔을 받으면서 말했다. '쓰네꼬. " ) ?" 그녀의 맑은 눈라이 히로시를 바라봤다. '한 가지 물어도 될까? '좋아요. 말씀하세요. '교제하는 남자가 있겠지? 그녀는 히로시를 징면으로 쳐다보면서 웃었다 그리고 고개를 저었다. '히로시는" 그는 얼른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물론 있어, 진심으로 사랑하는 여자가,,, ''네,쫓으시겠네요. 그녀의 표정이 묘하게 일그러지며 실망의 라이 역역히 나타났 '그 여자와 결흔하실 건가요? 그러나 히로시는 그녀의 물음에 조금은 당황하면서도 한숨이 저전로 새나왔다. '그 여자는 얼마 전에 죽었어. "1 ? " 그녀는 무척 놀라는 기색이었다. '' 정발 안됐어요. 새네꼬는 담담하게 일그러져가는 히로시의 얼굴 표정에서 또 다른 표정으로 변하였다. '정말 안됐어요, 히로시. '그런 걸 운명이라고 하는 '서겠지. '왜 그런 일이 생겼나요? '불치의 병이었어. '아, ,,,, 정말 안됐군요 그녀는 히로시의 침울한 표정을 조금이라도 위안하고 싶었는지 불었다. '음악 듣겠어요? 히로시도 그게 줘겠다고 생각되었다. 그런 서글픈 모습을 그녀 에게 더이상 보이고 싶지 딴아서였다. 좋습니다. 좋은 음악이 있습니까? 그녀는 몸을 일으켜 스위치를 넣으면서 클래식 판을 올려놓았 다. 그리고는 히로시를 혼자 남겨눙고서 주방으로 사라졌다. 히로시는 그날 밤 뜻하에 그녀의 정성어린 저녁 대접을 받을 수 있었다. '이거 너무나 맛있는데요 '고마워요, 칭찬해 주셔서. '싶네꼬는 앞으로 대학을 나와서 어떤 길을 가려고 합니까? '물론 여자니까 결혼을 해야죠. '결흔을 한다면 상대는? 그녀는 아름다운 치아를 드러내면서 살짝 웃음짓고는 히로시를 똑바로 쳐다봤다. '맞은왼에 있는 히로시와 같은 남성. 히로시도 그녀의 농담에 웃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실지로 쓰네꼬의 속마음은 그 말이 진심이었는지도 모른다. '내 말뜻은 상대가 일본인, 아니면 중국인이야? '아직 결정하지 않았어요. 그녀는 마치 오랜 친구를 대하듯 히로시에게 때로는 웅석을 부리고 때로는 사랑스런 시선을 주면서, 조금도 거짓없는 신선한 감각을 안겨주었다. 히로시는 그녀가 무척 귀엽고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지금까지 히로시의 가슴에는 죽은 아유꼬의 영상이 자리잡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가 갑자기 죽은 다음 그의 가슴은 텅 비어 있었으며, 그 공간을 쓰네꼬가 서서히 밀고 들어오는 느낌이었 다 '히로시, 한 가지 묻고 싶어? 뭔 데, 쓰네꼬. '나 히로시의 고향에 한번 가고 싶어. '언제라도 좋아. '정말, 고향에 가면 부모님도 만날 수 있어? '원한다면. 2녀의 말뜻은 히로시의 고향에 가는 것보다 히로시의 부모님 을 만나고 싶은 목적이 있는 것 같았다. '우리 집엔 아버지는 미국에 계시고, 어머니 흔자 계셔.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는 책상 서랍을 열고서 무슨 물건을 꺼냈다. 얼른 보아도 예쁘게 포장된 조그마한 상자 같았 다 '이 '거 받아. '이 게 뭔대? '내 성의 표시야. 히로시는 그 상자를 조심스럽게 열어보았다. 그것은 금으로 된 마스코트였다. 목에 걸 수 있게 긴 줄이 달려 있었으며 중국이 의 삯징인 용의 모습이 새겨져 있었다. 역시 그녀의 몸에 중국인의 피가 섞여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런 선물을 받아도 될까? '천분의 일도 안 돼, 히로시의 고마움에 비하면. 쓰네꼬는 얼굴을 붉히면서 히로시를 바라봤다. 그녀는 어느 때보다도 다정한 미소를 머금으면서 히로시의 손에 있는 마스코트를 자신이 들고 그의 목에다 직접 걸어주었 다. 그녀가 몸을 숙이면서 두 팔을 들어 고리를 연결하고 있을 때 히로시의 얼굴 정면으로 쓰네꼬의 얼굴이 다가왔다. 향긋하 냄새가 물씬 픗겼다. 그녀의 강렬한 시선이 부딪쳐오면서 점점 가까이 다가올 때 히로시는 자신도 모르게 그녀의 허리를 끌어아 았다. 그리고 최초위 입맞춤이 시작되었다. 너무나 향그럽고 싱싱했 다. 쓰네꼬는 그런 히로시의 행동을 예상하고 있었는지 어떤 저항 도 없었다. 두 사람의 긴 입맞춤이 이어지고 있을 때 비로소 그녀의 입이 열렸다. '히로시, 난 모든 것을 다 바칠 수 있어.- 쓰네꼬의 풋풋한 사랑의 고백을 받았을 때 히로시는 마음의 평온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여자는 끝까지 아끼고 아껴서 완전히 두 사람의 애정이 확인되었을 때 그의 아름다운 꽃잎을 열어보리 라 마음 먹었다. '쓰네꼬, 너무나 사랑스러워. '아,',,,, 히로시 '난 쓰네꼬를 오늘밤 침번하고 싶지는 딴아. '끝까진 아끼고 싶어. 우리들의 사랑이 꽃꾈 때까지 아껴두고 싯어. '고마워 히로시, 정발 사랑해 히로시. 히로시는 그녀의 허리에 다시 한밴 힘을 주면서 그녀의 입술을 깊이 빨아들였다. 쓰네꼬의 얼은 수줍은 듯하면서도 밝아 보였고,뜨서우면서도 떨고 있어 호홉이 고르지 봇하였다 그녀의 얼굴은 붉게 물들어진 채 가냘픈 신음소리를 내면서, 히로시의 격렬한 포옹에 전신을 맡기고 있었다. '쓰네꼬,쓰네꼬는 정발 날 사랑해? 그녀의 감긴 눈이 반쫌 열리면서 말했다. '사랑해,모든 것올 바쳐서. '으, ,,,, 음.쓰네꼬,,,,,, 히로시는 다시 한번 그녀룰 끌어안았다. '히로시 '으,,,,,, 응. '오늘밤 자고 가도 돼. '그건 안 돼. " 1?" 그건 쓰네꼬를 진심으로 사랑하기 때문이야. 난 일 년 동안 중국에 있으면서 오로지 히로시만을 생각했어. '고마워,쓰네꼬. '그때 난 히로시를 다시 만나게 되면 내 오든 것을 바치기로 결심 했어. '그건 사랑이 아니야, 쓰네꼬의 나에 대한 부담감 때문 . '그건 어느 정도 인정해.' '그럴 필요없어, 난 쓰네꼬를 보통 만날 수 있는 그런 여자 대하 듯 하고 싶지가 않거든. '고마워, 히로시. '언젠가 우리들의 사랑이 꽃필 때 그때까지 기다려 그것이 진실된 사랑이야. '아,,, 히로시. 그녀는 감격하고 있었다. 그녀의 맑은 눈에 이슬이 맺히면서 더욱 히로시의 품을 파고들었다. 그럼 자주 와야 해? '물론이지. 그들의 대화는 계속 이어지면서 끝없는 행복의 나래를 펴가고 있었다. 히로시는 그녀와의 만남으로 인하여 아유꼬와의 상처에서 차츰 벗어났으며, 인생을 살아가는데 흔히 말하는 숙명 같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히로시와 선네꼬의 만남은 하루도 빠지지 않을 정도였다. 그들 은 그렇게 사랑하였고 진실하였으며, 한시라도 떨어질 수가 없을 정도로 가까워졌다, 히로시는 그녀와의 반남으로 인하여 새로운 사랑을 느낄 수 있었으며, 그녀 역시 히로시의 깊은 애징으로 인하여 끝없는 행복 에 젖어 있었다. 히로시는 어느날 집으로 전화를 걸었다. 어머니의 몸이 건강하 시다면 도쿄로 오시게 하여 장차 며느리가 될 쓰네꼬를 만나게 하기 위항이었다. 3-론 고향으로 찾아갈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되면 자연히 이웃 에 있는 아유꼬의 어머니가 알게 될 것이고, 그리 되면 그녀의 어시니가 또 다시 충격을 받을 것만 같아서였다. 마침 어머넘은 요즘 건강하셨다, 그래서 도쿄 구경을 시켜드럴 테니 꼭 올라오시도록 말씀드렸다. 어머니께서는 영문도 모르고서 히로시의 요칭을 받아들이셨 다. 히로시의 어머니는 자신의 아들인 히로시가 전화를 하여 꼭 도쿄에 올라오시도록 독촉을 하자 한편으로는 의아하면서도 한편 으로는 즐거웠다. 그날은 라게 갠 쾌청한 봄날 오후였다, 히로시와 쓰네꼬는 도쿄역으로 나갔다. 아직 기차는 도착되기 분 전이다. 히로시의 옆에 서 있는 쓰네꼬는 마음이 조마조마 하는지 평소와 달리 긴장된 표징이었다. 드디어 기차가 도착되고 수많은 인파가 구름처럼 밀려나오기 시작했다. 히로시는 발꿈치를 치켜들며서 그 많은 인파 중에서 자기 어머 니의 모습을 발견하였다. 반가웠다. 그런데 어머니 옆에는 뜻밖에도 나미애 누나의 모습이 보싯 . 히로시는 정말 뜻하이었다. 시집간 나미애 누나가 어떻게 여 기 에 왔을까 의아하면서도 우선 어머니의 손을 마주잡았다. '어머니. ',,',,, 히로시구나. '히로시. '누나, 어떻게 된 거야. 누나가 여기를? '으 ,,,, 음, 어머니께서 도쿄에 가신다기에 간이 왔어. 그녀의 표징이 왠지 쓸쓸하게 보였다. '어머니 인사 받으세요. 히로시 어머니는 눈을 크게 뜨고 쓰네꼬의 다소곳한 인사를 받았다. '이 사람 누구니? '차차 말씀드리겠습니다.' 히로시 어머니와 누나는 유심히 쓰네꼬를 바라보면서도 뭔가 대강은 짐작이 되는지 입가에 웃음이 어렸다. 그들 일행은 가까운 다방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리고 히로시는 징식으로 쓰네꼬를 소개시켰다. 히로시 어머니는 몇 낸이고 쓰네꼬의 고운 얼굴을 바라보면서 흐붓한 표정이었다. 히로시는 그날 밤 어머니 일챈을 호텔에 모시 려 하였지반 쓰네꼬가 한사코 반대를 하였다. '저희 집에서 주무세요. 히로시 어머니도 싫지 않은 기색이었다. 그들은 쓰네꼬의 맨션 으로 갔고 히로시는 즐거운 마음으로 기숙사로 돌아왔다. 다음날 히로시가 쓰네꼬의 집에 도착하였을 때 어머니께서는 연신 고개를 끄덕이시면서 말씀하셨다. '천생 연분이구나, 네가 어텅게 그런 좋은 일을 하였니? 어머니의 말씀을 듣고 보니 지난밤 쓰네꼬를 통하여 히로시와 쓰네꼬가 만나게 된 동기를 전부 들으신 모양이었다. 그리고 어머니를 통하여 누나의 근황도 알게 되었다. 나미애 누나는 현재 남편과 별거중이었으며 고향에 있는 자기 집에 와 있다는 것이었다. 어머니께서는 그녀의 장래를 몹시 걱정 하셨다. '나미애가 걱징이구나, 아무래도 결흔 생활에 파탄이 올 것만 같으니. 히로시는 조금 여윈 둣한 누나의 모숩에서 지난날 그녀와의 불장난이 문득 회상되었다. 그녀 역시 히로시의 성장한 모습에서 지난날이 생각되는지 아무래도 떳떳한 태도를 보이지는 못하는 듯하였다. 여자란 비록 지금은 결흔을 한 몸이지만 과거에 있었던 첫사랑이라든지 또는 그것이 비록 완전한 사랑이 아닌 불장난이었을지라도, 그 주억은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하는 것이다. 11 록 그녀가 결흔을 하였고, 더구나 그 결흔 생솨이 원반하지 봇한 바에야 더욱 그랬을 것이며, 완전히 씽년이 되버린 히로시의 모습에서 더구나 그가 결흔 상대자로셰쁜 여자를 상대하게 되었 을 때 그녀의 마음은 묘한 갈등을 느낄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수밖에 없었다. 어떻든 다음날까지 보내고서 어머니와 누나는 도쿄를 떠났다. 선네꼬는 어머니의 전송을 마치고 오는 길에 히로시의 손을 다정하게 붙잡으며 말했다. '어머니께서 나를 어라게 보셨을까? '퇴짜래 퇴짜! '정말? 그녀의 표정이 금방 어두워졌다. 히로시는 크게 읏었다. '징말이라니까, 싫다고 말씀하셨어. '아이 몰라. 쓰네꼬도 그제서야 농담인 줄 알고서 함박 웃음을 띠었다. '정말 믹라고 하셨어? '꼭 알고 싶어? ', 정말 궁금해 죽겠어. '천생 연분이래, 천생 연분. 그녀는 깔깔대고 웃었다. 더더욱 히로시에 게 달라붙으며 말했 다. '그건 그렇고 히로시가 퇴짜를 맞을지도 몰라. 그녀가 반대로 히로시를 놀리기 시작했다 '그러면 다른 여자와 결흔하지 뭐. 쓰네꼬는 히로시의 그 말에 갑자기 손톱으로 세게 꼬집었다. '마음대로 해, 그렇게 되면 시골에 있는 어머니와 같이 살지. '우리 어머니와. '그래, 어머니는 허락하셨으니까. 그녀는 히로시의 옆구리를 계속 꼬집으면서 사랑스런 앙탈을 부렸다. 그들온 그날 밤 처음으로 쓰네꼬의 집에서 밤을 같이 보내기로 하였다. 히로시나 쓰네꼬도 어머니를 만난 이후였기에 서로가 떳떳하였 고, 그리고 장래가 약속된 한 쌍의 커플이었다. 히로시는 그날 밤 어느 때보다도 진지하고 조심스러쉈다. 쓰네꼬의 모든 점으로 보아 그녀는 처음으로 남자를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초여름 밤은 점점 깊어가고 있었다. 그들이 저녁을 마치고 서로 를 탐하고 있을 때쫌 시간은 벌써 열한 시가 지났다. '무섭지 않아? 쓰네꼬. 낮은 목소리로 히로시가 물었다. '아니, 무섭지 않아. 그녀의 목소리는 쉬어 있었다. '오히려 가슴이 떨릴 뿐이야, 기대 때문일거야.' 히로시는 손을 뻗어 그녀의 마지막 남은 브래지어와 팬티를 햇기고 있었다. 역시 떨고 있는 것 같았다. 히로시의 가슴도 뛰었다. 완전히 노출된 그녀위 아름다운 육체 를 감상하기에는 적당한 불라이었다. 히로시도 자신의 옷을 롓기 시작하였다. 싶네꼬는 자신의 부풀 어 있는 유방을 두 손으로 가렸다. 떡고 있는 쓰네꼬를 끌어안았을 때 촉촉한 그녀의 살결이 닿았 다 히로시는 천천히 그녀의 입술을 빨았다. 쓰네꼬의 몸이 점점 뜨'거워지며 갑자기 부르르 떨었다. 초조해서는 안 된다. 조급해서도 안 된다 우선 그녀의 긴장을 푸는 게 급선무였다. '다른 사람이 내 몸을 보는 건 처음이야. 그녀는 눈을 가늘게 뜨고 히로시를 쳐다봤다. 히로시는 쓰네꼬의 검은 삼각 지대에 시선을 주었다. 옅은 불빚 에 반사된 그녀의 음모는 삼각형이었으며 검은 털이 무성했다. '부러워. 그러나 그녀는 각오가 되어 있는 듯 그곳을 가리려고는 하지 않았다. 히로시의 눈은 그녀의 꿎잎을 주시하면서도 그의 손길은 그녀 의 탄력 있는 유방올 만지고 있었다. 꼭지가 붉게 물들어 있으며 단단하게 굳어져 있었다. 히로시의 손이 그것올 만지자 그녀의 몸이 갑자기 뒤틀렸다. 히로시는 그쏘의 입에서 밑으로 내 그녀의 유방을 빨아보았 다. 쓰네꼬의 유방은 그리 크지는 않았다. 다만 적당히 부풀어 있는 유방은 백옥간이 회고 끝부분이 분홍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쓰네꼬는 히로시의 입이 자신의 유방을 빨아들이자 자신도 모르게 신음 소리를 내며 지금까지와는 달리 두 손을 번려 히로시 의 목을 끌어안을 수밖에 없었다. 히로시는 그런 그녀의 손을 조심스럽게 붙잡고서 천천히 자신의 빛으로 내렸다. 그녀는 지급 히로시의 손에 잡힌 자신의 손길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대강은 짐작을 하고 있었다. 히로시는 그녀의 부드러운 손을 자신의 중심 위에다 올려놓았 다. 그곳은 몹시 뜨거욋으며 주기적으로 백박치고 있었다. '' 반져도 괜찮아? 히로시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의 서툰 손은 히로시의 중심읓 꼭 쥐었다. '이상해? '뭐가? '항상 이렇게 되어 있어?" 히로시는 고개를 저었다. 쓰네꼬의 손은 더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다만 히로시의 중심을 쥐고 있는 손에 때때로 힘이 가해질 뿐 더이상의 기대란 있을 수 없을 것 캐았다. '히로시. '으...... 음. 정말 난 아무것도 몰라. '쓰네꼬,눈을 뜨고 나를 봐. 그녀의 까만 눈동자가 드러나며 히로시를 올려다봤다. '경험이 전 혀 없어? 처음이야, 히로시. '그럼 키스한 적은? '딱 한번. '사랑했어? 쓰네꼬는 고개를 흔들었다. 고등학교 때 같은반 남자 아이가 갑자기 끌어안으면서,,, '그건 키스가 아니야. 쓰네꼬가 고개를 끄덕였다. '나 작지? 그녀는 히로시가 쥐고 있는 자신의 유방을 가리키며 불안한 표정으로 물었다. '이 정도면 가장 알맞아. 히로시는 그녀의 젖꼭지를 살짝 쥐면서 조금 비틀어보았다. 그녀는 진저리를 치며 나지막히 신음을 뱉아냈다. '히로시. '나 조금 겁이 나. '이렇게 큰 것이 어떻 게. 새네꼬는 히로시의 중심을 다시 고쳐잡으며 힘을 주었다. 그녀 는 은근히 겁이 나는 모양이었다. '겁낼 것 없어, 조물주의 창조물이야. 그래도 너무 큰 것 칸아. '받아들이게 돼 있어? '이건 뭐야? '이 거라니? 여기서 뭔가 나오는거 말이야. '으,.,,, 응. 그건 남성의 분비물이야. '미끄러워. '자연적인 현상이야. '언제나 이런 게 나와 그녀는 너무 순진했다. 전혀 남녀의 관계에 대한 상식이 없었 다. 그러나 히로시의 애무가 점점 짙어지자 역시 그녀의 반웅은 민감하였다. 서둘 필요는 없었다. 그녀의 마음을 최대한으로 부드럽게 어루 만져 불안감을 없게 하고서 자신도 즐기면 됐다. 일방적이고 성급한 행위는 상대방에게 허무감만을 안겨준다. 첫경험에서 여자가 남자의 몸을 기쁘게 받아들이는 경우는 극히 드문 예다. 따라서 히로시는 그런 기대는 갖지 딴았다. 그녀 의 감징이 만족하도록 진행시켜야만 했다. 대부분의 방탕아가 '처녀는 싫어하고 말하는 것은 육에적인 행위보다도 감정에 신경을 써야만 하는 귀찮은 점 때문이었다. 남자의 경험이 풍부한 여자는 그럴 필요가 없다. 그런 여자는 마음보다는 육체의 애무로 인하여, 마음은 자연히 열리게 돼 있으 며 따라서 한번 불길이 당겨지면 완전히 이성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드디어 히로시는 그녀의 비모 지대에 손을 올려놓았다. 그녀의 음모는 의외로 무성하였고 한없이 부드러웠다. 조금씩 손가락을 밑으로 내렸다. 아직 그의 손이 골짜기 사이로 들어가진 않았다. '쓰네꼬 다리에 힘올 빼 그녀는 대답이 없었다. 다만 호홉이 점점 높아지며 히로시의 말에 따라 전신에 힘을 빼고 있었다. 히로시는 조금 벌어진 그녀의 다리 사이의 골짜기에 처음으로 손가락 하나를 넣어보았다. 그리고 손바닥 전체로 그녀의 꽃잎 주위롤 눌러보았다. 예상대로 그곳은 젖어 있었다. 아니 젖은 징도가 아니었다. 그녀 의 질 내에서 흘러나온 음액은 그 양이 너무나 많았으며, 맞붙은 꽃잎의 바깥 쪽까지 흘러나오고 있었다. 히로시는 그대로 한참 있었다. 그녀의 숨소리는 고르지 못하였고, 히로시의 손이 자극을 줄 때마다 반대로 그녀의 부드러운 손은 자신의 중심을 꼭 움켜쥐 고 있었다. 새네꼬의 꽃잎은 작았다. 드더어 꽃잎의 안쪽을 애무해 보았 다. 그녀의 음액은 묽었다. 히로시의 손가락 하나가 더 들어갔다. 그것반으로도 그녀의 꽃잎은 빡빡한 느낌이었다. '' 쓰네꼬. ''으;,,,,, 응. '' 기분은 어때? ''알 수 없어,둥둥 떠 있는 기분이야. ''평소에도 이런 감정을 느켜봔어? '없어. '자신이 한 적도? '아이 부22러워. '알고 싶어. '그런 건 발할 수 없어. 있는 것 같기도 했다. 그녀의 얼굴이 더욱 팡게 물들고 있었으 며, 자존심 때문에 묵살하고 있는 듯했다. 히로시의 두 손가락이 그녀의 내부에서 다시 움직였다. 그녀의 다리가 더욱 조여들었다. "! " 조그맣게 신음씌 들렸다. '어때? '좋아. 쓰네꼬의 신음이 높아져 갔다. 허리도 조금씩 떨리기 시작했고 그녀의 꽃잎은 점점 팽팽해지고 있었다. 사랑의 샘물은 흥건히 첫어 흘러내렸다. 히로시는 그녀의 꿎잎 에 붙어 있는 돌기를 살짝 건드려 보았다. 아마 그것은 상당한 자극이었나 보다. 쓰네꼬의 허러가 갑자기 위로 치켜올려졌다. 더 힘있는 자극을 바라고 았는 자세였다. 그녀는 히로시의 목을 힘있게 끌어안으면 서 말했다. '아,+,,,, 그만. 히로시는 동작올 중지했다. 그녀는 크게 한숨올 토해냈다. 그리 고는 히로시의 중심을 더욱 세게 쥐었다. '나도 보고 싶어. 히로시는 자세를 고쳤다. 쯤 그녀의 머리를 자신의 허벅지 위에 올려놓고 자신의 다리를 쭉 뻗었다. 쓰네꼬는 히로시의 다리 위에 자신의 시리를 올려놓고서 그때까지 쥐고 있던 남자의 중심에 얼굴을 가까이 가져갔다. 맑은 물이 끝에 맺혀 있었다. 그녀는 놀란 토끼눈을 하고서 그것을 한참 바라다봤다. '왜 이렇게 뜨거워? 그녀는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 손가락으로는 붉게 물들어 있는 힘줄을 슬슬 어루만졌다. '히로시. '으,,,, 응. '여기에도 맥박이 있는 것 같아. 그녀는 모든 게 의문 투성이었다. '이게 들어갈 수 있을까? '자연의 섭리야. '믿을 수 없어. 히로시는 그때 몸을 조금 앞으로 내밀었다. 그의 중심이 그녀의 코 언저리에 닿았다. '쓰네.꼬 그곳에 키스해줘.' 그녀는 한참을 망설였다. 조금은 당황하고 있는 것이 역력했 , 그녀는 드디어 그곳에다 자신의 입을 살짝 댔다. 더이상은 없었 다. 다만 부드러운 혓바닥이 히로시 중심의 끝부분에서 흐르는 맑은 물을 빨아들일 정도였다. 그녀의 눈은 반쫌 감겨 있었다. 옅은 분홍색 루즈가 자신의 성기에 묻었다.히로시는 그녀의 시리를 조금 당겼다.그러자 지금 까지 걸쳐 있던 그의 중심이 그녀의 입 속으로 반쯤 들어갔다. 쓰네꼬의 입 속은 따뜻했다. '좀더 세게 빨아봐." '괜찮아? 조금씩 힘이 들어갔다. 쓰네꼬는 처음보다 긴장이 풀려 있었 다. 그녀의 몸은 촉촉히 젖어 있었고, 눈자위는 불그스름했다. '' 쓰네꼬. '웅. '나도 그곳에 키스하고 싶어? '안돼, 그건 부러워. '' 부러울 것 없어. '그렇지만 어떻게. 히로시는 살며시 그녀의 다리를 벌렸다. 젖어 있는 음액이 다리 를 적시고 있었다. 그는 쓰네꼬의 머리를 살며시 들어 자리에 놓은 다음 그녀의 아래로 몸을 구부렸다. 분홍색 꽃잎은 조금 열려 있는 듯하고 주위의 음모는 그녀의 음액에 젖어 살갗에 엉켜 있었다. '아,,,,., 너무나 아름다워. '얼른 보기만 해. 그녀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아무래도 부끄러운 모양이었다. 히로시의 혀가 그녀의 꽃잎에 닿자 그녀는 움찔하고 몸을 떨었 '아, ,,,. 그만. 그녀는 다리를 오므리려 했다. '조금만 더,,,,.' .히로시는 인술을 그곳에 밀착시키면서 흐르는 그녀의 음액을 혀로 빨아보았다. 쓰네꼬의 아랫배가 움직였다. 히로시의 혀가 조금 더 밀고 들어가자 그녀가 또다시 신음했다. '으,,,,,, 응, 이제 그만. 그녀의 목소리는 목이 매인 듯 떨렸다. '부탁이야, 히로시. 이제 그만,,,,,, 히로시는 일단 정지하고 그녀의 불규칙한 숨소리를 들었다. 그녀의 입은 벌려져 있었고, 두 손은 허공에 떠 있었으며 히로 시를 붙잡으려 하고 있었다. 히로시는 손을 뻗어 그녀의 양손올 허었다. 그러자 쓰네꼬는 그대로 힘을 주어 히로시의 상체를 끌어을려 자신의 위로 올렸 다. 자연히 히로시의 몸은 그녀의 가슴 위에 있게 되었고, 자신의 중심은 쓰네꼬의 그곳에 닿아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아직 두 다리를 완전히 벌리고 있지 않았다. 히로시는 그녀의 귓볼을 깨물었다. ' 111?' '응. 우리들의 축복받은 밤을 위하여 서로의 사랑을 나눌 차례야. 3 는 고개를 끄덕였다. '다리를 빈려. 쓰네꼬는 자신의 양다리를 들어올렸다. 히로시는 천천히 허리를 움직였다. 아직 정곡을 찌르지는 딴았다. 그냥 입구에 닿았을 뿐이 다. 그때 쓰네꼬가 살며시 눈을 떴다. '너무 기뻐, 그리고 행복해. 히로시는 그 말과 함께 자신의 중심을 오른손으로 쥐고서 그녀 의 젖어 있는 중심에 가져 갔다. 그의 중심은 조금씩 미끄러져 들어 갔다. 쓰네꼬의 얼굴이 다소 고통스러워 보였다. '아,,,,,, 히로시. '쓰네꼬. '점점 숨이 막혀. '조금만 참아. 히로시의 중심은 이제 끝에 닿은 느낌이었다. 킨러나 지나친 움직임은 삼가하고 있었다.쓰네꼬의 얼굴도 차츰 정상으로 되-;- 아오고 있었다. '히로시. '으,,,,,, 응 '너무나 뜨겁고 무엇이 꽉 찬 느낌이야. 그건 히로시도 마찬가지였다. 그녀의 꽃잎은 뜨거웠고 다소 빡빡한 느낌이었다. 한 치의 여분도 없는 둣 꽉 조여 있었으며, 그녀가 숨을 들이쉴 때마다 그곳에서는 묘한 조임이 전해졌다. '괜찮을까? '뭐가. '이대로 하면 흑시. 그녀의 염려는 당연하였다. 임신을 걱정하고 있었다. '그럼 그만둘까? '싫어. '그래도. '각오하고 있어. 그녀는 이제 완전히 정상을 찾았다. 오히펴 히로시의 움직임에 작은 희열을 느끼는 듯 때로는 자신의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히로시 좋아? '' 발할 수 없이." 쓰네꼬는? '' 너무나 황흘해." '어떻 게. '말로는 할 수 없어. 그녀는 히로시의 허리를 갑자기 끌어안았다. 뭔가 이상한 감각 이 전해왔다. 그녀는 마치 상대를 의식하지 않는 듯 흔자만의 쾌라에 젖어 전신을 부르르 떨고 있었다. 정상에 이르고 있음이 분명했다. 히로시는 그녀의 동작에 맞춰 허리의 힘올 가하면서 그녀를 힙,껏 끌어안았다. '아,,,,, 아, 히로시. 한참 만에야 그녀의 눈이 반쫌 열리며 이마에 땀이 맺혔다. '느꼈어? '몰라. 그녀는 얼굴을 붉히며 뜨거운 키스를 퍼부었다. 히로시는 더이상 시간을 끌 수가 없었다. 쓰네꼬의 땀에 젖은 얼굴을 죽어라 하고 껴안을 때 그곳은 불쑥 불쑥 꿈틀거리고 있었다. 쓰네꼬도 알고 있었다. 자신의 그곳이 갑자기 뜨거워지면서 히로시의 중심이 최대한으로 팽창되는가 싶더니 곧바로 몇 번의 심한 자극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는 뭔가 뜨거운 액체가 자신의 깊숙한 곳에 퍼져나가고 있었다. 히로시는 그날 밤 새네꼬의 몸 속에 몇 번의 정액을 쏟은 다음에야 잠들 수 있었 다. 쓰네꼬도 그것을 마다하지 딴았다.오히려 그녀 자신이 더 바라 고 있었다. 히로시는 어느 여자보다도 그녀가 사랑스러욋으며 이제 막 피어짖고 있는 쓰너1꼬의 여체가 그렇게 줘을 수가 없었 다 그날 밤 두 사람은 굳게 약속하였다. 대학을 졸업하면 결흔을 하기로. '나 이번 억름 방학 때 중국에 다녀올까? '무슨 일로. '어른들께 히로시 이야기를 하고 싶어. 그녀는 행복한 표정을 지으면서 히로시의 품을 파고들었다. '허락하실까? '' 물론이지." '' 반약 반대하신다면. ''그럴 리 없어. 그건 절대로 있을 수 없어. '히로시. '' 응. '우리 결혼하기 전 중국에 한번 가봐. '좋아, 나도 가보고 싶으니까, '우리 결흔하고 중국에 가서 살까? '그건 왜? '히로시는 몰라, 그곳은 너무나 좋아. '생각해보기로 하지 '정말? '정말이야. 그들의 꿈 칼은 대화는 계속 이어졌으며 어느덧 새벽이 가까워 오고 있었다.